▲ 포천 오디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혈당강하성분(1-DNJ)이 다량 함유되어 기능성 과수라 불리는 오디는 당도가 강하지만 당뇨가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과수이며, 노화억제물질인 안토시아닌색소(C3G)도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동의보감에서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귀와 눈을 밝게 하고,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화고 노화를 방지한다.’ 라고 설명한다. 이전에 포천은 오디가 재배되지 않았으나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 ‘새소득작목 오디 확대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14농가를 육성했으며 작년에는 ‘고품질 오디 생산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해 관내 기후에 맞는 표준재배 메뉴얼을 마련하는 등 품질 좋은 오디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6월 한 달간 생과로 판매되며, 농장을 방문하면 오디 따기 체험도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덕계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8월 말까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부모님들이 ‘책’과 함께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엄마나라 동화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님들이 책을 통해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동화구연 기법과 좋은 그림책을 선정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동화나라 여행’과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교구, 인형 등을 만들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동화나라 인형만들기’ 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동화나라 여행’은 오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동화나라 인형 만들기’는 7월 24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각각 6회 차씩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자녀의 독서교육에 고충이 많은 부모님들에게 자녀와 소통하고 고충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17일 미술관 강의실에서 장욱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장욱진 그 인격, 그 화격’을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그사람 장욱진’(김영사, 1993), ‘장욱진, 모더니스트 민화장’(열화당, 1997), ‘새처럼 날고 싶은 화가 장욱진’(나무숲, 2003) 등을 집필한 김형국 가나문화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한국현대미술을 이끈 거장 가운데 한분인 화가 장욱진의 일대기를 그의 작품과 함께 살펴본다. 김형국 교수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동 대학원 원장, 조선일보 비상임 논설위원, 한국미래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대학 정년 뒤 대통령 직속 녹색 성장위원회 제1기 민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가나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있다. 김 교수는 그의 나이 32세에 장욱진 화백의 작품 ‘까치’를 보고 크게 감명 받아 1973년 장 화백을 처음 만났고 1990년 장 화백이 타계할 때까지 18년간 나이를 뛰어넘은 친교를 나눴다. 한편, 김 교수가 집필한 ‘그 사람 장욱진’ 첫 쪽에는 “그를 만나 행복했다. 이 책은 그 행복에 대한 기록이다”라고 기술돼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와 킹오브트랙 조직위원회 한세I&T(대표 이세행)는 오는 10일 일산문화공원에서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KING OF TRACK criterium(킹오브트랙 크리테리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리테리움’은 통제된 도심구간을 여러 주 회로 달리는 도심형레이스를 말한다. 올해로 12번째, 고양시에서는 3번째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8개국 25여 명의 정상급 아마추어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해 ‘로드’와 ‘트랙’ 분야로 남성부와 여성부 경기가 별도로 진행되며 총 참가선수는 400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은 이색 복장을 한 100명의 선수 및 시민, 학생들이 고양시 공공임대 자전거 피프틴을 타고 자전거 안전이용 5대 원칙을 홍보하는 등 자전거 안전이용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 산업전을 통해 자전거와 관련한 다양한 물품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Play Ground BMX’ 시범 및 NUNSSEOP(눈썹), KIMM CHAN(김찬) 등 초청 가수 공연과 같은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피프틴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피프틴 이용권을, 참관자들에게는 자전거 및 자전거 용품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25일 박준우 셰프를 초청해 쿠킹쇼와 토크쇼를 결합한 ‘박준우 셰프와 함께하는 오픈키친을 부탁해’를 진행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오픈키친특강’은 시즌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와 이야기가 가득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키친특강의 첫 번째 손님으로 TV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칼럼리스트이자 요리연구가인 박준우 셰프가 함께한다. 쿠킹쇼와 미니토크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요리와 함께 즐기는 문화를 제공하는 한편, 오픈키친 공간 소개와 더불어 어떤 활동이 진행되는지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5월 30일 개관식을 마친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향남에 소재한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의 유후공간을 활용해 약300평 규모로 조성됐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오픈키친과 목공스튜디오를 메인테마로 공간대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커뮤니티&카페, 세미나실 및 교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공간은 시민들이 자유로이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권영후 대표이사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의 개관을 통해 화성시민 개인과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예총과 공동 주최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2017 용인 예술인 큰잔치’를 개최한다. 용인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지원을 통한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예총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용인 예술인 큰잔치’는 다양한 용인 예술인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7 용인 예술인 큰잔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아 6월에 진행돼 그 의미가 더 깊다. 이번 공연은 학무보존회, 용인전통연희단 등 용인 예술인과 함께 가수 정수라, 경기도립국악단(지휘 조광석)과 국악인 송소희, 바리톤 신창식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오후 6시 30분부터 용인포은아트홀 앞 광장에서 시우터연합풍물단의 길놀이가 펼쳐져 공연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내 ‘용인 예술인 큰잔치’ 공연 페이지에서 6월 12일(월) 오후 2시에 시작하는 댓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 티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7일 관내 ‘법륜사 목불좌상’,‘지장보살본원경’, ‘묘법연화경’ 등 3건이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새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원삼면 법륜사에 소장돼 있는‘목불좌상’은 17세기 전반 현진스님의 작품으로 임진왜란 직후 소형 불상의 제작 흐름을 알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재다. ▲ 정조어제 채제공 뇌문비 ▲ 법륜사 목불좌상과 복장품 포곡읍 백령사가 소장한 ‘지장보살본원경’과‘묘법연화경’은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연대가 정확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도 문화재위원회는 또 유형문화재 제76호인 역북동 소재 ‘채제공 선생 뇌문비’의 지정명칭을 ‘정조 어제 채제공 뇌문비’로 변경했다. ‘채제공 선생 뇌문비’는 정조가 채제공의 죽음을 기려 지은 비문인데, 이전 명칭이 채제공 선생이 지은 비문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가치가 높은 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관내에는 현재 국보 제252호 백자대호 등 국가지정 문화재 68건, 충렬서원 등 도지정 문화재 52건, 용인향교 등 향토문화재 57건이 있다.
▲ 10년만의 백건우, 10주년의 고양아람누리에서 9일 공연을 진행한다.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17년 아람누리 개관 10주년을 맞아 ‘거장의 귀환’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오는 9일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07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마라톤 리사이틀을 완수한 백건우가 10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전곡 완주 여정으로, 고양 공연은 고양아람누리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특별히 피아노 소나타 17번(템페스트), 피아노 소나타 23번(열정)을 같이 선보인다. 또한, ‘템페스트(Tempest)’ 즉 ‘폭풍’이라는 제목을 갖고 있는 17번 소나타는 베토벤 사후 본격적으로 펼쳐질 낭만주의 시대에 대한 일종의 선지자적인 기념비로 평가 받으며, 23번 ‘열정’은 이번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 프로젝트 전체의 클라이맥스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음 주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녹음 대관이 예정되어 있는 등 아람음악당의 음향은 최고 수준이다”라면서, “아람음악당의 뛰어난 음향은 베토벤 소나타로 관중과 교감하고자하는 백건우 선생님의 이번 공연 취지에 가장
▲ 소리결 음악회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6월 한 달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총 3편의 ‘소리결 음악회’를 선보인다. 오는 10일 무대에 오르는 ‘올라 비올라’는 비올라를 통해 바로크 시대의 음악 스타일과 연주기법 등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비올라 앙상블로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음악감독 오순화를 중심으로 1992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팬텀’은 물론 ‘오 마이 베이비’등의 티TV 프로그램으로도 얼굴을 알린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올라 비올라’와 함께 영화음악, 동요, 팝페라 협연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펑크 소울(Funk Soul) 밴드 ‘커먼 그라운드’가 공연을 한다. tvN ‘SNL코리아’의 하우스밴드로 합류한 커먼 그라운드는 자우림, 바다, 원티드, 박재범 등 국내 유명가수의 앨범 피쳐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1집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홍대 클럽, 음악페스티벌, 라이브방송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커먼 그라운드’는 이번 야외무대에서 자신들의 정규앨범 발표곡을 선보일 것이다. 또 24일에는 ‘이미지헌터빌리지’가 마임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음악
▲ 늘푸른 청소년예술제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포천시는 지난 3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는 대중가요, 방송댄스, 락밴드, 한국무용, 한국음악, 합창, 사물놀이 등 관내 초·중·고 26개교 52개팀 430여명이 참가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멋진 청소년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경연에서 최우수상(팀)는 락밴드부문 포천초(지니어스), 포천여중(딜라잇), 송우고(덜생긴밴드), 댄스부문 송우초(아이걸스), 갈월중(GDP), 포천일고(HIM), 대중가요부문 동남중(한수민), 일동고(박은빈), 한국음악 기악합주 창수초(창수소리애), 한국음악 성악독창 왕방초(성은비), 한국무용 독무 포천초(최영아), 사물놀이부문 이동초(얼쑤! 이동덩덩쿵덕), 갈월중(북치고 장구치고), 합창부분 갈월중(갈월합창)로 9월에 펼쳐지는 “제25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포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늘푸른청소년예술제를 통해 우리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