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연희공방 음마갱깽’과 ‘천하제일 탈공작소’가 함께 만드는 연희극 '천하제일 음마갱깽'을 선보인다. '천하제일 음마갱깽'은 수원화성 축성에 참여한 장인과 축성의 가치를 탈춤, 북놀이, 버나, 판굿, 인형극으로 선보이는 연희극이다. 수원화성의 축성과정과 완공 후 축하연을 신명나게 구성하여, 관객들이 쉽고 즐겁게 옛 선조의 땀과 마음을 느끼며 오늘날까지 이어진 수원화성의 가치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중 덜미(인형극)를 중심으로 온고지신의 정신을 지키면서도 현시대에 맞는 풍자와 해학을 보여주고자 하는 ‘연희공방 음마갱깽’과 2006년 창단 이후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기반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고 있는 젊은 탈꾼들 ‘천하제일 탈공작소’의 공통창작극으로, 두 단체의 빈틈없는 호흡이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문화재단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15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수묵명상'展을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포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한옥마을 공방 입주작가 신흥균 평산방 대표의 대형 수묵회화 작품 2점이 공개된다. 수묵화는 먹의 농담과 필력의 변화, 화면의 여백 등 문인들의 정신을 담은 동양의 미술이다. 이번 전시 작품은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겨울을 산책하며 한옥과 어울리는 수묵화를 명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옥마을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각각 3m와 4m에 달하는 대형 사이즈의 수묵화를 설치하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작품 앞에서 겸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방문객들에게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사색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옥마을이나 전시관람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관리사무소에서 한옥마을에서 채종한 씨앗재배키트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융복합형 예술 콘텐츠를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을 다각도로 경험하는 전시 《2023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과 연계한 디지털아트 워크숍 'xyz 작업실'을 개최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디지털아트 워크숍 'xyz 작업실'은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의 참여작가인 그룹 레벨나인과 함께 진행한다. 레벨나인은 데이터 기술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구성하거나 문화예술 아카이브를 흥미롭게 탐색할 수 있는 색다른 전달 방식을 보여주는 창작그룹이다. 이번 전시에서 레벨나인은 도시 수원을 가상의 상점으로 설정하고 VR과 AR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작품 '매직 카펫 라이드'(2023)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현실과 가상의 영역을 넘나들며 색다른 작품 감상의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매직 카펫 라이드' 작품을 감상한 후 자신이 가지고 온 소중한 물건을 포토 스캐너를 이용해 3D 데이터로 제작해 본다. 그리고 이렇게 제작된 물건을 가상의 디지털 세계에서 가지고 놀며 그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ESG메세나와 함께 ‘화성메세나아트페어’를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화성메세나아트페어의 주인공은 화성의 30명 작가다. 김원기, 박석윤 등 지역의 대표적 작가들과 젊은 소장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윤석남, 전덕제 두 작가가 특별전으로 초대된다. 특히 윤석남 작가는 한국의 여성주의 미술 대표작가로 40년 동안 화성시에 작업실을 두고 세계 유명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는데, 이번 아트페어를 위해 ‘내 친구들(Friend’s Portrait)’ 작품 8점을 출품했다. 화성메세나아트페어는 일회적 행사가 아니라 ‘화성시민 문화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목표로, 화성지역의 예술가와 시민이 올해 2월에 7개년 연차계획을 세우고 첫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국내 최초로 지역에서 ‘메세나 아트페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민간 스스로의 공익활동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는 셈이다. 아트페어를 통한 시민의 문화자치 활동을 위해, 그동안 화성시문화재단은 적극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민간자립의 기초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기도와 화성시가 ‘경기 문화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2023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최소빈 발레단의 기획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독일 작가 에른스트 호프만의 작품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바탕으로 프랑스의 극작가 알렉산더 뒤마 피스가 각색한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곡 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이후, 지금까지 변함 없이 크리스마스 시즌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과 호응을 받아 각국 안무가들의 특색과 해석에 따라 다양한 버전으로 공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은 총 2막 3장의 구성으로 1막에서 생쥐대왕과 호두까기 왕자의 전투 이후 펼쳐지는 환상적인 눈송이 왈츠를 시작으로 2막에서 드롯셀마이어의 초대로 사탕나라에 도착한 클라라를 위해 사탕요정이 준비한 여러 나라의 민속무용과 화려한 꽃의 왈츠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용인에서 선보이는 이번 '호두까기인형' 공연은 몽골오페라발레 국립극장 수석무용수 에르댄볼드 알탄개렐과 최소빈발레단의 조승기 발레리노가 호두까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의 교육 작품 전시회 ‘AR을 통한 상상 속 독립운동으로의 초대’를 12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다. 1차 전시는 12월 10일부터 17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B1층 로비에서 열리며, 2차 전시는 19부터 22까지 왕배푸른숲도서관 1층 힐링라운지에서 이어진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56명의 초등 4~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기술 입은 나의 감성 문화유산 답사기’를 진행했다. 본 교육은 화성시의 독립운동 발원지인 ‘발안만세시장’에서의 만세운동을 주제로 예술 창작과 기술 융합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역사적 사건의 감정 해석 기반 교육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받아 작품을 창작했으며, 이번 전시 작품들은 AR기술을 통해 관람객에 전해진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가치와 아이들의 예술적 사고, 기술의 삼박자가 어우러진 융합형 예술콘텐츠를 체험해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문화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에서 활동하는 보자기아트 장소영 작가가 지난 5일 오전 11시 수원특례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제4회 정조대왕 인물대상 시상식’과 함께 콜라보로 보자기 아트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자기아트 전시회는 日色含[일색함] “보자기 색감의 시작”을 주제로 새롭게 해석한 색감에 따른 보자기아트와 현대 실용적인 전통매듭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방문하고 공직자, 시민 등이 전시회를 찾아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이 함께한 여러 보자기와 매듭 등 작품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과 함께 시상자들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를 진행한 장소영 작가는 “보자기는 깔개도 될 수 있고 덮보도 될 수 있고 가방도 될 수 있고 필요 없을 때는 작게 접어 보관할 수 있는 실용적인 면도 많고 친환경적인 포장방법으로도 활용됩니다. 전통보자기를 살리면서 우리 삶에 밀접하게 전통적인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살려 전통과 현대의미를 찾아보고자 했습니다” 라고 말하며 “전시회를 찾아 관람하고 축하해준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님, 시의회 의장님 등 공직자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장소영 작가는 5일 수원특례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수원특례시기자단(회장 이병석) ‘창립 9주년 기념 2023년 제4회 정조대왕 인물대상 시상식’과 함께 「전통보자기 아트·매듭 전시회」를 개최한다. 장소영 작가는 日色含[일색함] ‘보자기 색감의 시작’을 주제로 새롭게 해석한 보자기 아트와 현대와 실용적인 전통매듭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장소영 작가는 우리 것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전통적인 중요성을 알리는 새로운 문화의 장을연다. 장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보자기와 매듭을 활용한 다양한 공간과 색조의 연출, 친숙함과 흥미,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 전통에 대한 아름다움과 쓰임의 활용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영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의 중요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나아가고 있는 보자기 아트를 예술의 새로운 장르와 실생활에 널리 쓰일 수 있도록 알리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작가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교육 전시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세대와 문화의 확장을 이루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청년예술인과 함께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 2전시실(동탄 라크몽 B동 3층)에서 ‘2023 청년예술인 자립지원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3 청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과 연계해 사업에 선정된 화성시 청년예술인들이 창작준비과정에서 연구·개발한 작품이나 아트상품, 공연 쇼케이스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곧, 파란’이라는 제목은 역량 있는 청년예술인들이 머지않아 파란을 일으킬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12월 2일에는 쇼케이스 개막식이 진행됐다. 권영하, 박숭인, 최한솔의 쇼케이스 공연(재즈)에 이어 전시 참여 작가의 작품 설명 시간을 마련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12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전시에서는 시각예술 부문 김지현, 송병권, 피경지, 현혜진 4인의 작품과 공연예술 부문 김두영, 박세미 2인의 결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고,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무용단이 주관하는 현대무용 공연 ‘All that dance’가 12월 2일 오후 5시에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된다. ‘All that dance’는 퓨전 현대무용극으로 타악연주와 함께 발레, 비보잉 등 다양한 무용 장르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감성 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의 금관 5중주로 시작되는 ‘All that dance’에서는 시흥시무용단과 지역 예술단체가 연계해 약 11가지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창작 한국무용, 비보잉, 스트릿댄스가 펼쳐지고, 2부에서는 발레 중심의 공연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잔잔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