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6월 22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그림책 기획전시 '나에게 온 그림책 편지'를 운영한다. 2025년 복합문화공간 111CM의 기획전시로 열리는 '나에게 온 그림책 편지'에서는 ‘우리가 태어나 처음 접하는 예술인 그림책’을 주제로 이미나 작가의 그림책 5권을 원화로 만나볼 수 있다. 수원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미나 작가는《조용한 세계》를 통해 류재수 작가에게 “고맙고 아름다운 한권이다”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미나 작가의 《새의 모양》, 《조용한 세계》, 《터널의 날들》, 《이불개》, 《나의 동네》총 5권의 그림책은 우리의 탄생부터 삶, 추억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그림책을 직접 읽고 쓸 수 있는 ‘그림책 머무는 곳’도 준비되어 있다. ‘그림책 머무는 곳’에서는 슬기샘 어린이 도서관이 선정한 그림책 300권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림책을 직접 읽고, 쓸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전시의 여운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처럼 그림책 전시를 비롯해 독서, 필사 등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중대재해 예방과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4월 22일, 23일 양일간 본사 및 미르스타디움에서 공사 관리감독자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기반으로 하되,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해 퀴즈, 사례 토론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실효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책임 이해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방안 ▲위험성 평가 실습 ▲현장 적용 가능한 안전보건 사례 분석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팀별 토론과 모의 시나리오 대응 활동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신경철 사장은 “이제는 단순한 법령 전달을 넘어, 관리감독자들이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과 소통하는 참여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직원 주도형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새로운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28일 본격 개통했다. 사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대폭 향상해 경기교육의 대표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 경기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이용자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 구조를 전면 재구성했다. 또한 이동 통신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용 주체(학생, 학부모·일반인, 교직원)별로 자주 찾는 메뉴와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맞춤형 바로가기 서비스 영역’을 신설했다. 또한 사용자가 스크랩한 게시글, 관심 있는 메뉴, 본인이 작성한 글 등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나의 교육정보 영역’을 새로 구성해 편리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홈페이지’, 채용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구성한 ‘구인·구직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설해 맞춤형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누리집 개편에서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해 최신 클라우드 기반 기술 등을 도입하고, 모바일 최적화와 웹 접근성 기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성모병원과 함께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건강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관절 수술에 꼭 필요한 정보와 후유증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성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준국 전문의가 강연하고, 150여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성 관절 질환의 원인, 증상, 예방, 인공관절 수술 정보에 대해 안내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 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김00 어르신은 “전문의가 직접 교육을 해줘서 신뢰가 가고 교육을 통해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성성모병원 김정미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주신 안성성모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관은 앞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15부터 2회기에 걸쳐 진행한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사업 '사(死’)는 의미' 웰다잉 특강 1기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이 안성시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어르신의 삶에 대한 정리와 미래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웰다잉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노년을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과정으로’ 바라보고 ‘나이 듦’의 의미를 되새기며 삶의 경험을 정리하고 기억을 의미화 하는 과정을 통해 존엄한 생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웰다잉 연극 ‘아름다운 여행길’을 통해 죽음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00 어르신은 "내 삶의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참여 전에는 죽음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불안했는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 교육을 듣고 연극 관람을 통해 내가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성시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4월 25일(금)에 안성시다목적야영장을 찾은 안성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안성시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직접 아동학대 정의와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사례, 아동의 권리, 신고방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소개와 역할,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 유발과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훈육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청소년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보장과 보호를 위해 안성시청과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하여 민·관 합동으로 9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사회적 지원체계 구축 및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 아동학대 발생율 감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위기아동의 선제적 발굴 및 보호를 위하여 ▲2022년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운영, ▲2023년 숙박업소 합동 점검 및 아동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4월 26일 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안성시 어린이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을 줄이면 내 친구들이 웃어요’, ‘내가 지켜줄게, 플라스틱 없는 지구!!’ 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인 상상력과 환경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녹색지구상 1인, 푸른안성상 2인, 산내들상 3인으로 총 18인을 선발할 계획이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5월 16일 안성시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5월 31일 오전 10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환경축제 당일 한마당 행사장에 전시된다. 또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안성맞춤 아트홀 주민편의동 1층 전시실에도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플라스틱 문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최근 증가하는 불법촬영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추가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장비는 전자파탐지기와 적외선 렌즈탐지기로 구성된 휴대용 장비로 디지털 불법카메라 주파수와 초소형 카메라 렌즈 등 탐색이 가능하며 전문적인 장비지만 사용법이 간단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안성시는 공공기관, 자영업자, 개인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오는 5월 1일부터는 새로 마련된 신규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여성다문화팀 또는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탐지장비 대여사업 이외에도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시민감시단과의 합동점검 등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법촬영 예방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대해 오는 5월부터 용역을 착수해 올해 10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동선 등을 설계하는 개념을 말한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옥천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인근 안성천(안성대교~안성교)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로와 진입로, 공공 시설물 등을 개선하며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디자인 컨설팅 및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니버설디자인사업 추진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안성맞춤 공공시설이 도시 곳곳에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가 지난 25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을 열고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첫발을 내딛고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개막식에는 안성시 대표, 중국 후저우시 대표, 마카오특별행정구 대표, 일본 가마쿠라시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의 대표 전통 공연인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중국 후저우시의 무형문화유산 '벼이삭용춤', 일본의 전통 오페라 공연, 마카오의 전통 오페라팀 공연 등 각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들이 펼쳐졌다. 후저우의 벼이삭용춤(稻穗龙)은 풍년을 기원하며 용이 춤추는 민속공연으로, 최근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카오의 광둥 오페라(월극)는 광둥어를 사용하는 전통극으로, 노래·연기·음악이 어우러지며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가마쿠라의 노가쿠는 가면과 정제된 동작으로 전통 이야기를 전하는 일본의 대표 공연예술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가면을 착용한 배우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