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음악회, 제야콘서트 등 제야타종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 2013 마지막 밤..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음악과 공연 수원시가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0시30분까지 송년음악회와 제야콘서트 및 제야타종 행사를 수원SK아트리움과 화성행궁 광장에서 연다. 먼저, 저녁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수원시 정자동)에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제야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김대진 상임지휘자(겸 음악감독)의 지휘 하에 피아노 손민수, 소프라노 신지화(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테너 양희준(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베이스 최상호(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 메조소프라노 추희명(안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과 수원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테마 클래식 음악을 수원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송년음악회는 행사 당일 오후6시부터 초대권 등을 좌석권과 선착순 교환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저녁 9시부터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아듀 2013! 화성행궁 제야콘서트’가 11시30분까지 열린다. 신나는 타악팀이 국악의 전통리듬을 현대적 타악으로 재해석하는 타악퍼포먼스, 소프라노 이
화성시 청소년 성(性)문화센터 개소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23일, 개소식을 가졌다.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성(Sexuality)을 배우고, 행복한 성을 꿈꿔나가는 공간으로 여성가족부와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이종길)에서 운영하는 성교육・성상담 전문기관이다.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내에는 다양한 성교육 교구와 최첨단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성문화 체험관’이 조성되어 대상별연령별 체험 중심의 성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이며,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양성과정’, 장애유형별 아동청소년 성보호 교육, 다문화 및 새터민 성교육 등의 ‘특별프로그램’도 다각도로 추진될 계획이다. 성문화센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전화문의 후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종길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 관장은 “성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은 청소년뿐 아니라,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에 걸쳐 지속적으로 겪게 되는 문제이기 마련이다.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엄마아빠와 함께
차가운 겨울밤, 비발디의 사계로 가슴을 녹이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단장 채수일 오산대 총장, 거점학교 운암중)는 지난 19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관내 교육관계자와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가운 겨울밤을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따뜻하게 녹였다. 이날 공연은 비발디 사계 전곡과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전악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공학생이 한명도 없는 순수한 아마추어 단원들로 구성된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가 전악장 연주를 해낸 것은 그간 학생들과 교사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연습했는지를 보여준 공연이었다. 한편 이러한 그간의 열정과 노력으로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 단원 4명이 전국 6천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중 14명을 뽑는 ‘뉴욕 국제교류음악연주단원 선발대회’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학생문화예술 불모지인 오산에 이런 훌륭한 연주를 하는 오케스트라가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며 “또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전문 오케스트라 못지 않은 가슴을 울리는 멋진 연주에도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 관
지역 단위학교의 아름다운 도전!!! ‘책과 놀이하다 2013 책의 향연’ 이것은 여느 지방자치단체 혹은 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가 아니다. 경기도 화성의 농어촌 고등학교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을 위해 준비한 진지한 행사이다. 교과서와 참고서, 문제집으로 휩싸인 고등학생들에게 시, 소설, 수필 등의 문학과 각종 사상․철학서로 무장하자는 설득은 요즘 세태에 다소 무모하게 들릴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지난 해 ‘제1회 책의 향연’을 마무리하고 학생들에게 받은 소감문은 감동 그 자체였다. ‘최고예요!’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재밌었다.’ ‘내년에도 했으면 좋겠다.’ ‘많이 읽을 걸... 지금부터라도 책과 가깝게 지내겠다.’ 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학생들의 모습은 선생님들에게도 희망이었다. 2013 책의 향연은 크게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었다. 1. 세 가지 다른 전시(나만의 북 아트와 독서편지, 책 읽는 풍경 ‘책愛 빠지다’, 선생님이 권하는 ‘나의 학창시절 그 책!!!’) 2. 발표(휴먼라이브러리, 강추 This Book) 3. 부스체험 4. 북 콘서트 등 풍성한 독서행사가 아침부터 하루 동안 진행이 될 예정이다. ‘책과 놀이하다: 책
수원시,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아이들의 독서 생활화 위해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한 독서교실과 방학특강을 내년 1월7일~17일까지 운영한다. 독서의 즐거움과 독서 성취의 동기부여 등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겨울독서교실 ‘책속에서 겨울나기’는 ‘즐거운 우리명절, 신기한 세계명절’이라는 주제로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오전9시에 진행된다. 도서관 사서 및 외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관련도서를 읽고 정보활용교육, 글쓰기, 민속놀이, 북아트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와 세계문화의 다양성, 우리나라와 이웃나라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배우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에 대해 느낄 수 있다. 겨울방학특강은 독서와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내년 1월 7일~17일까지 운영된다. ‘문학으로 친해지는 국어시간’, ‘우리도서관 예체능’, ‘동화와 함께하는 클레이 아트’, ‘요리뚝딱 조리뚝딱’, ‘말의 해, 말띠 위인 다 모여라’ 등 다양한 강좌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관내 초등학생은 영통도서관 홈페이지(http://yt.suwonlib.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독서교
반딧불이가 살아숨쉬는 아름다운 마등산, 함께 지켜나가요! 오산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문영길) 회원들로 구성된 마등산 시민생태조사단은 2년간 마등산의 생태를 조사한 귀중한 자료들을 모아 ‘마등산 생태지도’를 제작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반딧불이가 살아 숨쉬는 마등산’이라는 이름의 마등산 생태지도는 오산의 마지막 남은 녹지축으로 습지와 숲생태가 조화로운 마등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지켜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제작됐다. 생태지도에는 마등산에서 서식이 확인된 천연기념물 322호인 반딧불이에 대한 소개와 마등산에 공존하는 다양한 동·식물의 사진, 마등산 생태 습지 등을 안내함으로써 오산의 유일한 청정지역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마등산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다. 오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오산의 아름다운 청정지역인 마등산이 지나친 도시화와 개발속에 훼손위기에 놓여있다”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녹색세상을 위해 다 함께 마등산의 자연생태 환경을 지키는데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문학도시 수원만들기와 수원화성문화제’ 오는 20일 선경도서관서 개최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포럼을 오는 20일 오후 2시 선경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학계 관계자와 전문가, 행사 실무자, 시민이 함께 참여해 수원화성문화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문화예술 콘텐츠로써의 미래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시민이 참여하는 진정한 축제는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며, 수원화성문화제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의견 제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시간을 통해 강진갑 경기대학교 교수가 ‘인문학도시 수원만들기와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해, 이동근 수원시청 학예연구사가 ‘수원화성문화제 50년의 역경과 발자취’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홍철욱 수원문화재단 축제기획단장은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과와 과제’를 진단해 보고, 고경아 수원KYC 공동대표가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박완열 수원문화재단 축제기획팀장(수원시), 차재근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부산시), 계명국 자라섬재즈센터 사무국장(가평군), 지준희 고양문화재단 시민축제
필리핀 태풍피해 다문화가정에 성금 전달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아름다운 나눔의 모습을 실천했다. 지난 11일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 과정 수료식 현장에서는 지난달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낸 필리핀 태풍피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성금은 필리핀 태풍 피해소식을 접한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이 스스로 모금활동을 벌인 금액과 함께 행복나눔협동조합(이사장 원복례)에서 이주민후원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을 전액 기부함으로써 태풍피해 필리핀 다문화 가정 3가구에 150여만원의 따뜻한 성금을 전달했다. 우리의 이웃인 다문화가정을 위한 나눔활동에는 오산시청 소속 직원들도 힘을 보태 시청내 소목장이 동호회에서 지난 11월 40만원의 후원금을, 제1기 시정연구동아리 모임으로 활동한 E-TEAM(회장 김문화)에서도 연구시상금 30만원을 지난 3월 다문화가정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각각 다문화아동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위한 시설개선과 다문화아동의 학습증진을 위한 교구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병희 센터장은 “필리핀 태풍피
<수원문화저널 김홍범 기자> 어제 내린 갑작스런 폭설로 온 세상이 하얗게 내려앉은 풍경이 햇빛에 반짝이며 아름다움을 보이는 13일 오후 1시경,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카페전문점 ‘Cafe A-te’를 찾았다. 젊음의 거리인 로데오거리는 유독 카페가 많다. 그것은 매교사거리 부근의 학원가가 밀집해 있고 동선이 자연스럽게 로데오거리와 연결될 뿐만 아니라, 인근엔 학교는 물론 도서관등도 있어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의류와 쇼핑을 할 수 있는 가장 큰 시장인 팔달문시장이 인접해 있어 쇼핑을 하고 오는 시민도 로데오거리를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이유로 자연스럽게 로데오거리엔 카페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수년전부터 한두 개씩 늘어난 카페는 이 거리에만 10여개가 넘으며, 각각의 개성적인 마케팅과 콘셉트로 손님들을 유치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수원화성을 오를 수 있는 성곽길, 공방거리와 화성행궁으로 가는 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수원을 찾는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는 거리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메가박스 남문점이 12월 오픈을 예정하고 있어 학생들뿐만 아니라 젊은 층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젊은 층이 거리를 다시 찾자 최근 로데오거리도 변화를
수원, 대회 유치 시... 세계 두 번째 FIFA 주관 4대 메이저 대회 개최 도시 전용경기장, 숙박시설 등 갖춰, 지하철 등 편리한 교통망 축구 저변을 바탕으로 세계인의 축제의 장 계획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브라질에서 열린 FIFA집행위원회에서 한국이 U-20 월드컵 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고, 수원시는 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유치신청서와 협약서를 제출한 상태다. 현재 수원시를 비롯해 서울, 대전, 전주, 울산, 인천, 제주, 천안, 포항 등 9개 도시가 대회 유치 신청을 했다. 수원시는 FIFA 일정이 확정되면 대회 유치를 위해 대회조직위원회와 범시민 유치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유치 준비, 대회기간 중 종합미디어센터 운영 등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중심도시의 역할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히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02 한․일월드컵 및 각종 국제대회의 개최를 통해 4만3,959석 규모의 축구전용경기장, FIFA 임원진 및 참가국 선수들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철1호선과 분당선을 비롯해 2017년 완공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수인선, 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