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초등학생들이 전하는 꿈과 수원이야기 수원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소중한 생각과 일상생활의 소소한 이야기들은 모은 모음집 ‘수원에 바라는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지난 4월~10월까지 관내 22개 초등학교 2,7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수원바로알기 어린이교실’을 통해 수원의 유래와 역사, 수원화성 및 문화유적, 생태교통, 산업과 환경도시, 시청과 시의회에서 하는 일, 새주소 안내 등에 대해 배운 후 작성한 ‘수원에 바라는 글(시장님께 편지쓰기)’을 모은 것. 책자에는 초등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소중한 생각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들이 있다. 수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쓰레기 버리지 않기, 걷기와 자전거 이용하기 등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는 등 다양한 내용의 편지글이 실렸으며, 수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제시한 글들도 있다. 시는 책자를 ‘수원바로알기 어린이교실’에 참여한 22개 초등학교 및 에 배부해 수원 아이들의 생각과 의견의 공유를 통한 참여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자신이 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이해하는 것은 매우 효
수원시가 여행블로거를 초청해 수원을 알렸다. 시는 지난 7일과 8일 포털사이트 여행블로거 26명을 초청해 수원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비롯해 광교호수공원의 가족캠핑장과 스포츠 클라이밍장(인공암벽장), 지동 시인골목과 노을빛전망대, 행궁동 벽화마을, 무예24기 및 화성행궁 관람, 국궁과 화성열차 체험, 화장실문화공원 해우재, 봉녕사 등 수원시의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팸투어는 통닭골목에서의 치킨과 맥주, 수원양념갈비 등 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수원이 1박2일의 관광지로써 매력적인 도시임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지동교회의 탑을 개방해 조성한 노을빛전망대는 수원화성의 화성장대(서장대)와 함께 수원화성과 수원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블로거들의 발길을 잡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매력이 이번 팸투어를 통해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시설 설치 등 등산로 정비... 등산객 편의 위해 수원시 율전동에 위치한 매봉산이 등산객들의 겨울산행에 대비, 등산로의 정비를 마치고 지난 6일 개방됐다. 이는 매봉산 일부가 의왕시에서 수원시로 편입됨에 따라 수원시가 등산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편입된 부분의 등산로 시설 상태를 일제히 조사, 미흡했던 곳들을 정비한 것. 시는 매봉산 등산로에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한편 장마철 토사 유실에 대비, 등산로 일부 중 670m에 야자매트를 설치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배수시설(26m)을 설치하고 매봉산 정상에는 철봉, 샌드백 등 운동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지난 2010년 발생한 태풍 곤파스로 인해 쓰러진 후 미처 정리되지 못한 수목들이 산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구간은 등산로를 따라 수목을 정비하고, 정비가 어려운 수목은 태풍 피해목 안내표찰을 설치, 자연재해 교육용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등산로 정비를 위해 주민과 공무원, 지역시의원 등이 기초조사부터 준공점검까지 함께 진행하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겨울철 등산객들의 산행사고의 발생이 최소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농촌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모국방문 지원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는 12월 4일(수) 인천국제공항 에서 농촌 다문화가정 77명(20가족)에게 모국방문 항공권 및 체제비를 전달하고 환송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이주하는 여성비율이 가장 높은 베트남 출신 농촌지역 결혼여성이민자들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생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에 출국하는 다문화가족들은 7박 8일 일정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보내게 되며 특히, 베트남 국영방송사인 하노이TV가 입국에서부터 고향 방문시까지 동행취재하여 베트남 전역에 방영할 예정이다. 강원도 횡성으로 시집온 느그엔 티느그히아(한국국적 취득, 한국명 윤서희)는 “온가족이 다함께 고향 베트남에 가는 것은 11년만이다”며“ 모국 방문을 지원해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은 NH농협은행 러브트리카드 포인트 기부를 통해 지원하게 되었으며, 베트남 현지 NH농협은행 하노이 사무소에서는 1박 2일간 역사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결혼여성이민자의 자녀들에게 베트남을 체험하는 소중한
한국-몽골 국제 공룡 탐사 프로젝트 참여 국내외 공룡학자 대거 참석해 화성시는 1999년 공룡알 화석 발견, 2000년 공룡알화석지 천연기념물로 등록하고 지난 2006년부터 2010년 까지 5년간 지원 추진한 ‘한-몽 국제공룡탐사(Korea Mongolia International Dinosaur Expedition, KID)’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는 화성국제공룡탐사심포지엄임 4일 오전 11시 화성 롤링힐스호텔 2층에서 열렸다. 오늘 열린 화성국제공룡탐사심포지엄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앞으로도 탐사를 꾸준히 지원하고, 이를 통해 화성시의 자연사 박물관 유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남부감리대학교의 루이스 제이콥스(Louis Jacobs)박사가 참석해 아프리카 지방의 공룔과 자연사 박물관에 대해 설명했으며, 한국-몽골 국제 공룡탐사에 참석한 이융남 지질조사연구원도 결과물을 발표했다. 특히 이융남 박사 연구원은 최근 화성에서 일고 있는 자연사박물관 유치운동과 관련 “ 화성은 자연사 박물관 입지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박물관 이라는 것이 남들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사실 박물관은 연구를 하는 곳이다. 더
경기도 문화유산 살리기 프로그램 공모전 최종 당선작 발표 경기도가 도내 문화유산을 보존하면서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2월 2일 경기도 문화유산 의 활용을 위한 ‘아이디어 톡톡, 문화유산 살리기 프로그램 공모전’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92건이 응모해 심사를 거친 7건이 최종 당선됐다. 이 가운데 한국학예사협동조합의 <쿵쾅! 쿵쾅! 공룡허수아비 조형예술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아이디어는 천연기념물 제414호인 화성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와 서해안 갯벌 생태체험을 연계해 자연유산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활성화를 도모하자는 내용을 담아 아이디어 참신성과 활용가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인문학교실 구둔가는 길>, 은상은 <活·활·활>, <남한산성 PLAYER & Ch.남한산성>, 동상은 <기죽은 아카데미를 살려라! 경기 서원향교 숨 불어넣기>, <이순지, 조선의 과학으로 미래를 꿈꾸다>, <경기도, 추억의 조각을 모으다>가 각각 선정됐다. 도는 선정된 아이디어가 문화유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
장애인팀과 비장애인팀 함께 참여, 화합의 장으로 지난 27일 오후 오산시(시장 곽상욱) 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지부장 이만성)주관으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제8회 장애인가요제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최웅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내빈과 장애인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열린 가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요제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노고지리 풍물과 색소폰동호회의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시작된 가요제는 이어서 평소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공로가 많았던 10명의 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표창수여와 주요내빈의 격려사에 이어 열린 가요제에서는 장애인 8팀과 비장애인 8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이만성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 지부장은 “장애는 단지 불편할뿐 불행은 아니다라는 말처럼 오늘 이렇게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축제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고
6·25전쟁 숨결과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참전자 기증유물 전시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유엔군초전기념관(관장 유태현)을 찾으면 6·25전쟁의 숨결과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오산시 유엔군초전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지난 22일부터 내년 4월 22일까지 6·25전쟁 기증유물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기증유물 특별전은 6·25전쟁 당시 죽미령 전투 참전자들로부터 기증받은 유물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발굴한 유품을 기증받아 전시하게 된다. 전시되는 유물은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에서 발굴한 철모, 수통, 버클, M1 대검 등 전쟁 당시 사용됐던 무기류와 만년필, 손목시계 등 생활용구 등이 있다. 또한 죽미령 전투에 참여했던 스미스 부대원인 Wilbert A. Walker씨가 군복과 군모, 기장, 군번줄, 사진 등을 기증했으며 페리장군의 딸 Susan M. Perry씨가 페리장군이 100세 되던 해 미군 측에서 수여한 청동동상을 기증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위해 유물을 기증해준 참전자 분들과 국방부유해발굴단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시전을 통해 전쟁을 직접 겪지 못했던 일반 시민들이 전쟁의 참상을 생생히 경험하고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용인시, 미취학 어린이 위한 영양 인형극 공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똥이야기 ‘똥장군 구리구리’ 인형극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운동의 중요성을 개성 넘치는 동물인형들과 건강한 똥의 나라 ‘건똥이’가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어 어린이의 건강 가꾸기를 위한 이해를 돕는 인형극으로 진행된다. 2013년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유치원(어린이집) 만들기’에 동참한 관내 보육기관 중 13개 기관의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11시 2회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2014년도에는 ‘건강한 유치원(어린이집) 만들기에 더 많은 보육기관이 참여토록 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어린이들에게 ‘건똥이’와 ‘나쁜 똥’등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영양교육을 받아들여 어린이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품 선택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꾸준한 운동 실천의지를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추진하는 2013년도‘음식문화 개선사업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 된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 시ㆍ군 선정은 좋은식단 실천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정착을 위한 평가로 경기도내 31개 시ㆍ군을 음식문화개선사업 대상업소수 현황에 따른 3개 그룹별 비교심사로 실시되었으며, 최우수에는 안양시, 우수시는 수원시와 의정부시, 파주시 등 10개 시ㆍ군이 선정됐다. 수원시는 영업자, 소비자단체, 외식업지부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자율실천 정착유도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자율점검단 구성 ·운영 및 영업자 자율 위생점검제 실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 정착을 위해 음식업 영업자·소비자의 의식전환 및 행태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참여업소 인센티브 지원 및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참여 유도를 위해 힘써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수원시는 소비자의 의식전환 및 행태변화 유도를 위한 음식문화개선의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를 더욱 강화해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위생정책을 수행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