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음식문확 축제 3일간 열려.. 27일~29일 한식.중식.일식 유명음식점 33곳 솜씨 겨뤄 수원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수원갈비를 중심으로 한 한식과 중식, 일식 등 수원 시내 유명음식점 33곳이 참가해 솜씨를 겨루는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궁주차장에는 한식, 중식, 일식 등 분야별 음식점 부스가 설치되고 현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방문객들은 골라 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한식코너에는 한국관, 삼부자갈비, 본수원갈비, 가보정 등 9개 음식점이 수원 양념갈비와 갈비꼬치를 조리해 판매하고 현장에서 갈비 만들기 시연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중식코너는 만빈원, 고등반점, 영화루, 동보성 등 11개 음식점이 자장면, 짬뽕, 탕수육, 양장피 등 음식과 푼돈먹거리로 만두를 준비하며 수타면 시연과 자장면 빨리먹기 이벤트도 벌인다. 일식코너는 세전수사, 대가수사, 마라도 등 13개 음식점이 참여해, 우동, 돈가스, 초밥, 생선회, 전어요리를 맛볼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초밥 만들기를 배울 수 있다. 축제 3일 동안 중국, 일본, 루마니아 등 자매도시에서 현지 요리사를 초청해 조리 시연을
융릉,용주사,화성시동부출장소 일원에서 열려 정조 효심의 본고장 화성시가 효의 근본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정신문화와 교육을 접목한 ‘2013 정조 효문화제 & 병점떡전거리 축제’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융릉, 용주사, 화성시동부출장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에서 열리는 효와 떡의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정조 효문화제와 이야기가 있는 지역축제인 병점떡전거리 축제를 공동개최함으로써 효와 떡이라는 전통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다른 축제와 차별화했다. 특히 정조 효문화제에서는 기존 정조대왕 능행차와 격쟁 재현을 통해 정조의 효심과 백성을 헤아렸던 군주의 모습을 연출하고, 왕세자 입학례를 통해서는 왕실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명 유래의 의미를 되살려 개최되는 병점 떡전거리 축제는 떡체험마당, 전통민속놀이, 수험생 합격기원 켈리그라피, 궁중복식 포토존 등의 민족 고유의 문화 콘텐츠로 체워진다. 이외에도 용주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27일), 백수연‧효행사 시상(29일), 병점떡 자랑대회(28일), 인형극 공연(28일~29일), 떡 체험 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향후 정조 효문화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용인중앙시장 내 일대에서 ‘경전철 &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제7회 용인 음식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음식문화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고품격 먹거리 문화 정착 및 시민 축제의 한마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펼치는 행사이다. 용인시처인구 외식업지부가 주최하고 용인음식문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열리는‘제7회 용인 음식문화축제’는 요리경연대회 시민체험 행사 전시관 운영 문화 공연 특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7일 오전 11시 중앙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오픈행사로 전통연희와 어쿠스틱밴드 공연이 펼쳐지고 경전철 모형빵 커팅식, 성산한방포크 바비큐 퍼포먼스(2,013명분), 백옥쌀 가래떡 퍼포먼스(2,013명분)가 이어진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요리경연대회는 20개 팀이 참가해 1식 7첩 반상(4인기준) 상차림을 기준으로 용인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스토리 발굴에 역점을 두어 수상자를 결정한다. 축제기간 동안 다문화 가정식 체험관, 순대 만들기, 커피 만들기 및 시음, 백옥쌀·인절미 만들기, 어린이와 함께하는 경전철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가 tvN <섬마을 쌤> 티저 영상에서 화려한 몸빼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tvN <섬마을 쌤> 측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브래드가 샘 해밍턴, 아비가일, 샘 오취리 세 명의 멤버와 함께 섬으로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섬마을 쌤>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첫 도전하는 브래드는 형형색색의 몸빼 바지를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끈다. 브래드는 몸빼 패션으로 섬마을을 돌아다니며 동네 강아지에게 서툰 한국어로 “한국말 할 줄 알아요? 잉글리쉬 할 수 있어요?”라고 묻는 등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브래드는 또 갯벌에서 직접 바지락 캐고, 일을 하다 평상에 누워 태평하게 낮잠을 자기도 하는 등 섬마을 생활에 100% 완벽 적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는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와의 180도 다른 숨겨진 예능감을 엿볼 수 있어, 다음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tvN <섬마을 쌤>은 브래드를 비롯해 샘 해밍턴, 아비가일, 샘 오취리 등 평균 한국 거주 7년의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이 섬마을 분교 초등학생들에게 방과후 원어민 교사가 돼 영어를 가르치는 리얼 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 이효리 특별 심사위원 출연 오늘 (5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온스타일 4화에서 도전자들에게 이효리의 ‘미쳐’ 뮤직비디오 촬영 미션이 주어진다. 이 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자신과 함께 호흡을 맞춰 촬영을 마친 도전자들을 평가하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심사장에 자리한다고. 이효리는 도전자들을 심사하던 중 “몸매가 너무너무 부럽더라고요. 저런 얼굴과 몸매를 내가 가지고 있으면….”이라고 말끝을 흐리다 “저 다리를 내가 가졌으면!”이라고 외치며 폭풍 질투를 뿜어낸 것은 물론, “저 친구는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안다. 얼굴이 아름답게 보이는 카메라 각도도 이미 다 알고 있다”며 도전자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뿐만 아니라 “전혀 아마추어 느낌이 나지 않는다”, “이번 시즌 도전자들은 유난히 신체조건이 완벽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본 도전자들을 짧은 시간 내에 각각의 특성과 강점을 파악해 촌철살인 심사평을 전한다고. “저 친구는 마스크는 상당히 좋은데, 자신 스스로 예뻐 보일 수 있는 각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센스 있는 포즈 연구가 필요하다” 등 평가와 조언을 아끼지
용인시. 시민 대상‘레인보우 아카데미’강연 개최 균형 있는 두뇌교육 중요성 제시 용인시는 홍양표 박사(한국좌우뇌교육계발연구소장)를 초청, ‘엄마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란 주제로 용인시민을 위한 ‘2013년 레인보우아카데미’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2013년 레인보우아카데미’ 9월 강좌로 오는 26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리며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홍양표 박사는 두뇌학 계발과 자녀교육의 전문가로,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영재교육학과 교수와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좌우 뇌 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두뇌예술교육학회 회장과 한국 좌우뇌교육계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KBS 아침마당, MBC 특강, SBS 좋은 아침, EBS 60분 부모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저서 ‘우리아이 천재로 키우는 법’, ‘엄마 나도 생각할 수 있어요’ 등을 통해 두뇌계발과 자녀교육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아이들과의 올바른 대화습관과 지적으로 뛰어나고 좋은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해야 하는 것과 좌·우뇌의 균형 있는 두뇌계발을 위해서 올바른 학교교
510사 810부스 참여, 국대 최대 규모 뷰티산업 도약 기반 마련 뷰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경기도․SBS 주최 ‘2013 대한민국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3)’가 일산 킨텍스에서 12일 개막을 시작으로 4일간의 축제에 들어간다. 이번 뷰티박람회는 “새롭게 태어나는 뷰티의 가치”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행사로 특히 전문산업 전시회로 키우고자 전시면적을 지난해보다 2.5배 증가한 3만2천157㎡로 확장하고 지난해 보다 5배 많은 510개사 810개 부스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2012 년 뷰티박람회 축제 사진 올해로 5회째 맞는 대한민국뷰티박람회는 미국, EU, 러시아, 일본, 중국 등 세계 유명 바이어 34개국 3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세계에서 주목 받는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전시회는 누구에게나 하나쯤은 필요한 뷰티 아이템으로 세분화시켜 조성되었으며, 화장품, 메이크업, 기능성 제품 등 외적인 부분은 물론 좀 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체형관리, 성형의료, 모발관리까지 좀 더 폭 넓은 품목이 함께 소개된다. “화장품관”에서는 기초화장품을 비롯해 메디컬 화장품, 한방화장품, 천연재료 화장품, 색조 화장품 등 다
10일 사회적기업 세계로 페스티벌 행궁동 국제회의장 개최 사회적기업의 성장 과정을 감동적으로 풀어내는 ‘사회적기업 세계로 페스티벌’ 스토리텔링 경연대회가 10일 ‘생태교통 수원2013’이 진행 중인 수원시 행궁동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사회적기업 ‘리더’ 부문 경연에서 안성의료소비자협동조합, 실버연극단 토크앤 플레이 등 3년차 이상 안정단계 사회적기업들이 성장한 과정과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공개했다. ‘챌린지’ 부문에서는 춤추는 헬렌켈러, 청년 음악그룹 언더그라운드 등 초기단계 사회적기업들이 창업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한 눈물겨운 스토리를 고백,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에서는 기부 천사로 잘 알려진 가수 션이 ‘나눔이 만드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에서 “한달 간 매일 아낀 커피값으로 1,500여 명의 아이를 먹일 수 있다”며 자신의 작은 나눔이 가져다주는 큰 행복에 대해 말했다. 특별 강연에는 이밖에 홍보전문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무한도전’, 방송인 클라라의 ‘아름다운 세상’ 강연이 이어지며 사회적기업 창업과 참여자들의 용기를 북돋았다. 앞서 개회식에서 사회적기업경기재단 황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9차 정기회의가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 8개 지자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10일 수원화성내 낙남헌에서 열렸다. 세계문화도시협의회는 서울 종로구, 인천 강화군, 경기 수원시, 경북 경주시와 안동시, 경남 합천군, 전북 고창군, 전남 화순군 등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8개 자치단체의 장들의 협의회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6월 15일 남경필 국회의원 등 18명이 공동발의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진행상황 보고와 대책 및 협력사항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발의된 특별법은 ‘세계문화유산의 보존’이라는 기본적이 목적 외에도 ‘문화유산 주변의 활용’을 통해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방안을 찾는 것, 또한 이를 위해 정부의 지원 등 법적인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거주민의 삶을 고려한 문화재관리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여야간 대치정국인 현재상황을 고려해 특별법 제정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공조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 소속 기관장들은 정기회의를 마친 뒤 ‘생태교통 수원2013
'이야기가 있는 옛길' 500m 재치 있는 그림 장식 행궁동 골목길 '벽화여행' ‘생태교통 수원2013’ 차 없는 마을 행궁동은 골목길을 돌아설 때마다 아름다운 벽화가 담을 장식하고 있어 발걸음을 즐겁게 한다. 행궁동 신풍초등학교에서 화서문에 이르는 화서문로 42번길은 화성 축성 때부터 주거가 형성되며 만들어진 장안문 옛길로 이곳 500여m 좁은 골목이 생태교통 수원2013을 계기로 ‘이야기가 있는 옛길’로 꾸며졌다. 골목을 들어서면 좌우 담과 벽에 재치와 아이디어가 넘치는 그림이 이어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느새 골목 끝에 이르게 된다. 노란 해바라기 수십 그루가 담에 피어있고 코스모스 분홍 꽃잎이 벽으로 날아다닌다. 한쪽 담 전체를 채운 지름 2m 크기 주홍색 꽃은 행인들의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장안문 옛길과 나혜석 옛길이 만나는 골목 삼거리 보도블록에는 사방놀이 금이 그어져있고 그 옆 담 그림 속에서는 어린이들이 줄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고 있다. 어디선가 금세 실어왔는지 수레에 가득한 꽃이 넘쳐 꽃잎을 공중에 날리고 과일이 가득한 바구니에서는 고추가 막 떨어지고 있다. 한 쪽 모퉁이에는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는 듯 어린이들이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