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최근 유동 인구가 급증한 경기 양주시 ‘옥정 중심상가’ 일원, 도시의 활기가 높아지는 만큼 밤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불법 광고물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야간 시간대를 틈타 기습적으로 살포되는 전단지, 무단 설치된 에어라이트와 입간판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은 물론 보행 안전까지 위협받는 실정으로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양주시가 오는 24일 시민 인식 개선과 자율 정비 분위기 확산을 위한 ‘야간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양주시를 비롯해 양주경찰서, 옥정2동 사회단체협의회 등 총 4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이 참여한다. 이들은 상가 밀집 지역과 유흥업소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불법 광고물 설치 업소에 직접 방문해 계도 안내문을 배부하며 자진 정비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양주경찰서와 협력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본격화하며 지속적인 야간 합동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합동단속 대상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전단지 및 벽보, ▲보행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일동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연천군의회는 4월 22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영남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하며,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김미경 의장은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며, 하루빨리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소방서는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A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경기도 전역 3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운영의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현장 출동과 민원 행정 등 실무 전반을 정량·정성 평가해 기관별 실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 평가에서 파주소방서는 총 400점 만점 기준 정량 370점, 정성 30점으로 구성된 5개 분야 49개 세부지표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A그룹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수치 등을 수여받았으며, 개인 유공자로 박욱연 소방경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주제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도시 곳곳에서 장미가 피어나는 계절 5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처럼 삭막한 현실 속에서도 꽃을 피운 우리의 모습에 응원을 건네는 책들을 선정했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지친 하루를 포근히 안아주는 깊은 진심과 위로가 담긴 힐링툰 ‘오늘도 잘 살았네(일반도서/고은지 저)’와 탄생의 기쁨과 성장을 향한 바람을 열두 달 꽃과 열매로 담은 그림책 ‘매일매일 피어나(아동도서/김주현 글 ‧ 유진희 그림)’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양주시 도서관이 권하는 5월의 테마도서를 통해 지친 하루의 끝 가장 따스한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고 든든한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양주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제4대 축제추진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이영순 공동위원장, 배대준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강수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김정민 위원장(양주시 부시장)의 주재 아래,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운영 계획에 대한 세부 점검이 이뤄졌다. 축제 프로그램별 일정과 실행 방안이 논의됐으며, 전 회의에서 제안된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4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외부 평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회암사지 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대한적십자사 적십자동두천지구협의회는 지난 19일, 관내 지행역 일대 상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른 시간에 시작된 환경정화 활동은 우의를 착용한 채 오전 내내 이어졌다. 이날은 종일 비가 예정되어 있어 봉사원들의 활동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봉사원들은 열심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한 봉사원은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 조금만 움직여도 더운데 비가 내려 시원하게 봉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였다. 동두천지구협의회 홍미선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한 봉사원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봉사원들부터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쓰레기를 줄이며 솔선수범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함께 25여 명의 의료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 이동진료 사업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의료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치과 및 한의과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한의과는 혈압, 혈당, 빈혈, 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초검진과 침 치료를제공했고, 치과는 이동 진료 버스를 이용해 구강검진, 틀니 관리, 불소도포 등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서 추진 중인 무료 이동진료는 병원과 약국이 없는 상패동 주민을 위한 맞춤형 의료복지이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의료복지제도를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한 ‘더(The)잇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1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더(The)잇길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 관계 부서, 시의원, 시민 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인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The)잇길 워킹그룹’은 시민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과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보행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동두천시의 보행환경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 시민 대표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동두천이 더 살기 좋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보행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가 22일 자치행정국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2025년 시정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사업과 정책 방향을 알렸다. 브리핑에서는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한 인사 운영계획을 비롯해 구내식당 직영 운영, 지능형 도시(스마트 도시) 기반 조성, 체납액 징수 특수 시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9개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우선, 시는 공정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사 운영계획을 새롭게 정비했다. 저성과자와 조직 분위기 저해자에 근무성적평정 ‘가’ 등급을 부여하고, 2회 이상 가 등급을 부여받을 때 직위해제 또는 직권면직을 검토한다. 시보공무원은 임용 기간 내 2회의 평가를 거쳐 엄정하게 임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6급 팀장급 공직자가 갑질, 음주 운전, 성 비위 등 중대한 비위행위로 불문 경고 이상의 처분을 받을 경우, 보직을 해임하는 등 고위직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묻는다. 반면, 자녀 출산 및 양육 공무원에 대해서는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부여, 우선 승진 검토, 희망 보직 우선 배정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내식당 직영 운영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22일, 관내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3세 미만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동두천경찰서, 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지원청 내 지상 주차장에서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도로교통법'제2조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으로 전체 차량 중 약 10% 내외로 총 7개 기관의 통학차량이었다. 합동점검단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충족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법적 기준에 따른 항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시정 조치를 하고, 고의 및 중과실에 의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 대상이 아닌 기관은 자체 점검을 실시한 후 결과를 교육지원청에 제출해야 하며, 하반기에도 동일한 점검이 계획되어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보장은 교육기관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