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용규 협연 & 초연 200주년 맞이한 베토벤 교향곡 제7번 연주 수원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대진)과 수원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민인기)의 고정팬들을 위한 연간 유료회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립예술단은 2012년부터 유료회원들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유료회원 초청음악회는 공연일 현재 수원시립예술단의 유료회원이라면 누구나 제공되는 무료티켓 차감없이 1인당 4매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수원시립예술단의 유료회원제도는 가입금액에 따라 진달래회원(3만원), 소나무회원(5만원), 백로회원(10만원)으로 구분되며 가입일로부터 1년간 자신이 원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주최공연을 대상으로 8~10매의 무료티켓을 제공하고 추가구입 시 20~30%의 할인율을 적용해주고 있다. 또한 연간 가이드북 발송, 교향악단과 합창단의 CD제공, 공연 프로그램북 무료제공, 포인트 적립 등 일반 회원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음악애호가들과 수원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임지휘자 김대진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로 꾸며진다. 베토벤의
경기도한류월드사업단(단장 황선구)은 1일 고양시에서 백두산 엔터테인먼트를 경영하고 있는 가수 유현상 씨를 초청해 한류월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은 K팝 전용 공연장 유치와 대명엠블호텔 개장, 방통위 디지털제작센터 완공 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한류월드에 한류의 핵심인 음악과 공연이 빠져있는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유씨 “현재 계약이나 공사가 추진되고 있지 않은 야외 문화부지에서 록밴드 공연을 갖는다면 인근 호수공원을 찾는 다수의 고양시민들의 관심이 한류월드 단지로 이어질 것”이라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의 장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유씨는 이어 “만약 야외공연의 장이 마련된다면, 친분 있는 록밴드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기부형 저가 출연을 할 수 있다”며 “이러한 공연이 시작되면 경기도 아마추어 인디밴드들의 자율적 공연이 활성화돼 한류월드 단지가 야외 록페스티벌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의에 참석한 도와 고양시 관계자들은 “한류월드 활성화를 위해 록밴드는 물론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한류월드 단지의 문화적 활성화를 준비해야한다”고 뜻을 모았다.
평택이 낳은 중요 무형문화유산 ‘웃다리 평택농악’ 2013 제8회 태국 리듬 어브 월드 페스티벌에서 호평 웃다리 평택농악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3 제8회 태국 리듬 어브 월드 페스티벌’에서 연일 호평을 받고 있어 화제다. 지난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방콕의 센트럴 월드 ( Central World ) 광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초청받은 평택농악은 지난 2012년 태국 왕실축제에서의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태국 문화부의 적극추천을 받아 공식 재 초청되어 평택시와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참가했다. 태국 문화부와 싱가그룹의 후원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태국의 유명 쇼프로그램 진행자인 토드 통디(tod tongdee)가 총연출을 맡았으며, 평택농악은 20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4일 폐막까지 매일 1~2회 공연을 소화하고 25일 귀국한다. 20일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대표인 평택농악과 함께 태국, 이스라엘, 인도, 대만, 미국, 캄보디아 등 총 7개국의 대표 공연단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광장에 운집한 태국인과 관광객 등 약 2만여 관중들은 연신 환호하며 각국의 공연단들을 맞이했다. 특히 평택농악의 화려한 판굿과 개인놀이, 무동놀이 순
오는 2월 23일 ~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무대에 올려 화성시문화재단은 명품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2013년 2월23일~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실력 있는 연기파 배우들인 배종옥, 조재현, 정재은, 정웅인과의 품격있는 만남으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서로를 모르고 살아온 시간보다 알고 지낸 시간이 더 긴 한결같은 중년의 이성친구와 매주 목요일, 자신들만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는 독특한 상황 설정에서 시작된 로맨틱 드라마다. 그들의 특별한 목요일은 거창한 대화로 시작되지만 매번 사소한 싸움으로 번지면서 과거의 오해들이 되살아나고 함께했던 추억에 대해 얼마나 다르게 기억하는지를 깨닫게 되며 이를 통해 사랑과 이별, 애정과 증오, 갈등과 화해가 하나로 얽히는 진한 감동의 ‘남녀탐구 보고서’다. 작품은 ‘친구와 연인 사이’라는 독특한 커플의 에피소드를 그리는 듯하지만 그들의 사랑, 갈등, 화해를 통해 ‘그’와 ‘그녀’라는 남녀의 본질적 차이와 인생에 대해 풀어준다. 연극을 사랑하는 마니아는 물론 중․장년층 관객까지 만족할 만한 작품으로 기대되는 이 연극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캐릭터와 독특한
오늘에 되살리는 옛 전통의 멋 독특하고 개성있는 우수 작품들 기대 수원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연다.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작품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우수 규방공예 작품을 발굴, 문화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며 전통문화 도시로써의 수원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다. 최근 규방공예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지고 있어 독특하고 개성있는 우수한 작품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이고,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은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nongup.suwon.n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45)에 접수하면 된다. 작품은 예술상과 기술성, 실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타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이나 이미 상품화된 제품, 타인의 출품작을 모방한 것으로 판단되는 작품 등은 출품할 수 없다. 심사를 통해 대상 작품에 상금 3백만원을 비롯 최우수상, 우수상 등 6개부문 23점에는 총 1천3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계획
서예ㆍ문인화가 초대전 애국의 창(窓)개최 수원박물관은 오는 14일 오후 3시‘서예ㆍ문인화가 초대전-애국의창(窓)’개막식이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출품 작가를 비롯해, 작가 선정위원과 서예가, 문인화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8.15 광복 68주년을 맞이해 애국지사의 항일 독립 의지가 담긴 시와 어록을 주제로 서예와 문인화 작품 92점을 선보였다. 또 부대행사로 서각가 조춘자 선생의 탁본과 서예가 조성달 선생의 휘호 받기 등 전통 예술의 문방구인 지ㆍ필ㆍ목과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기간은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9월 2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수원박물관(228-4149)로 전화하면 된다. 문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