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2일 효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수원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의 2025학년도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99명의 학생은 수원 지역 최초로 도입된 ‘선교육·후선발’ 방식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온라인 수업(선교육)을 먼저 개방한 뒤, 이를 성실히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선발평가를 실시해 최종 입학생을 선정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성취 중심 교육을 넘어 창의성과 인성, 사회적 책임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장 속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교육과정은 ▲융합형 프로젝트 ▲창의적 산출물 연구 ▲지역사회 재능기부 캠프 ▲개별화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코딩 등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의 탐구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중심 학습이 이루어진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은 2025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3일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수원교육지원청 소관 사항에 대한 결산검사를 수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문승호, 이상원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관계자, 재무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검사위원단은 교육재정 운용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적정성, 사업 추진의 효율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윤정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가 수원교육의 체계적인 재정 운영과 교육행정의 내실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 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결산검사 수검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재정 운영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준비하는 행정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23일 수원시청을 찾아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영남 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 특별모금’을 통해 피해 주민 지원과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과 구운·올고든·율전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라 뜻깊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와 경기대학교가 23일 경기대 진리관에서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 위촉식을 열고, 경기대 학생 36명을 단원으로 위촉했다. 지구로운 캠퍼스조성 추진단은 12월까지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대학 내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 환경교육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시와 경기대는 지난해 5월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 17명을 구성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장순웅 경기대 창의공과대학 학장,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지난해 업무협약 이후 더 큰 규모로 두 번째 추진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올해에도 수원시와 경기대학교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는 지난 23일, ㈜쏠라페에서 후원한 공기청정기 100대(환산가액 3천만원 상당)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쏠라페 홍진경 대표 및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번 후원은 미세먼지 등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후원받은 공기청정기는 권선구 12개 동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진경 ㈜쏠라페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쏠라페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쏠라페는 경기도에 위치한 LED전기자재, 조명장치, 공기청정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홍진경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분야 ‘2024 자랑스러운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고덕신도시발전협의회는 4월 21일 평택시 신장2동 청소년공부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공부방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 역량 강화는 물론 정서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후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고덕신도시발전협의회(평신협)는 고덕 신도시의 발전에 뜻을 함께하는 지역 사업가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와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신협 이현실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장2동 청소년공부방 양지원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평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19일 초등학생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디지털 세상 talk, talk! 2탄’을 진행했다. 2025년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의 기획 사업인 ‘건강한 디지털 세상 talk, talk!’는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총 3회차에 걸쳐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올바른 디지털 성 윤리와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회차에 이어 이번 2회차에서는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의 개념과 이 기술이 지닌 긍정적‧부정적 측면을 살펴보았고, 딥페이크와 관련된 법적 처벌 사례와 규제에 대해 알아보며 일상에서 딥페이크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 및 피해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했다. 교육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딥페이크 예방 포스터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배운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강연 청소년은 “상대방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모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인식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사회 변화, 경제적 어려움, 스트레스 증가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평택시는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존중인식교육'은 청소년, 직장인, 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기 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과, △자살의 원인과 현황 △위험 요인과 경고 신호 △자살 위기 대응 기술 등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는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일상 속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적절히 개입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내 주변의 누군가의 마음의 어려움을 알아차리고 따뜻하게 손을 내미는 일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고려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초등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보드게임 만들기 - 주사위로 평택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Project-Based Learning) 방식을 적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교과과정에서 배운 지역사회 이해와 평택 탐색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보드게임을 직접 기획·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환경·교통·도시 공간 등 평택의 주요 이슈를 창의적으로 재구성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시민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갔고, 특히 완성된 보드게임은 지역 이해와 홍보, 문제 해결을 동시에 아우르는 교육적 매체로 활용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보드게임을 직접 만들며 평택에 이렇게 많은 장소와 행사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며 “내가 사는 도시인 평택을 더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166억원이 23일 제292회 용인시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고 밝혔다. 시가 추경을 통해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비 75억원,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비 91억원 등 총 166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들 두 복지회관은 당초 계획대로 내년 봄에 개관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최근 시 관계자들에게 “시민들이 조기 개관을 원하고 있는 만큼 공사와 인테리어 작업을 서둘러 개관 시기를 내년 5월에서 4월로 한 달 정도 앞당기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2025년 본예산으로 동백종합복지회관에 137억원, 보정종합복지회관에 170억원을 투입했으며 이번 추경을 통해 16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올해 9월로 예상되는 2회 추가경정예산에 71억원을 추가로 편성, 두 복지회관 건립에 모두 54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동백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중동 866번지(동백2동 행정복지센터 옆)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3027㎡ 규모로 건립된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아트리움 방식의 중앙 홀과 휴게공간을 도입해 휴식기능을 강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