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3일 시청 비전홀에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광주시장애인복지관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복지관 운영 계획과 개관 준비 절차를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 및 상임대표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특히, 복지관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된 ‘개관준비단’도 자리해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및 실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복지관 개관 준비는 물론 향후 운영 과정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수탁기관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 이후 15년간 축적해 온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포용적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광주시장애인복지관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공간으로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새로운 복지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역 장애인의 삶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3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기념해 보건소 앞 사거리와 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시민 대상 HIV/AIDS 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라는 구호 아래 ▲편견 Zero ▲차별 Zero ▲감염 Zero를 목표로 운영됐다. 현장에는 광주시 보건소 직원과 함께 ‘감염병 예방 지킴이’로 위촉된 시민 대표들이 참여해 올바른 HIV/AIDS 정보 제공, 조기 검사 중요성 홍보, 감염인에 대한 편견·차별 해소 활동을 펼쳤다. 시는 시민들의 예방 행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리플릿과 콘돔 등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시 공식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SNS에는 HIV/AIDS 예방을 위한 4가지 약속, 위험한 성접촉 지양, 조기검사 필요성 등을 안내해 시민 참여 확대와 인식 개선 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HIV/AIDS는 자발적 검진과 조기 발견,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약 4주 후 보건소에서 무료·익명 검사를 받을 것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3일 산북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에서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산북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산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0,000원을 기탁 했다. 김승구 회장은 “2025년도 마무리되는 연말에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과 산북면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일이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잊지 않고 산북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고, 동절기를 맞는 가운데,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지난 2일 ㈜산바다스포츠와 치재사회적협동조합은 (재)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495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2021년부터 ㈜산바다스포츠와 치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온 ‘여주행 기부라이딩’ 행사에 참여한 50명의 기부자들과 치재사회적협동조합의 이름으로 마련된 것이다. 기부라이딩은 자전거를 타며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기부금은 여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기탁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윤은호 이사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명예이사장) 역시 “자전거를 타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여주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지난 2일 재단법인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지역기관 기업의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동행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세종여주병원, 농협은행 여주시지부, ㈜하이드로의 관계자들이 장학금 기탁식에 참여했다. 이들 단체의 대표자 및 관계자는 모두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하이드로의 박종덕 대표는 장학회 설립 초기부터 이사로 참여해 매년 장학금 기부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여주병원 이헌일 부원장은 2024년부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여주 병원은 여주지역 최초로 종합병원으로 승격된 데 이어 경기도지역외상 협력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여주지역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지부장 이계관)는 매년 5,000만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윤은호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이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학회를 함께 이끌며 최선을 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월 2일 오후 4시 30분,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상호기부로, 지역 간 연대와 교류 협력의 의미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주시에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날 오전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도 양평군청에서 200만 원을 기탁하며 상호 나눔을 실천했다. 민태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의미 있는 교류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두 지역의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정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 지역의 따뜻한 교류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두 해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양 지역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양평 일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5 지구장학협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장학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여주교육 특색사업인 ‘같이학교 교육과정’, ‘세종 같이 공유학교’, 생태환경교육 등 2025년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학교 현장의 실행 사례와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실질적인 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유학교 운영 사례 체험(이함캠퍼스) ▲지역 기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세미원) ▲같이학교·학교자율과제 내실화 사례 발표 ▲지구별 정책 소통 협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정책과 체험 활동을 연계한 일정 구성은 학교장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2025년 지구장학 운영을 평가하고, 2026년 학교자율과제 및 특색사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학교장들은 각 지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과정·수업·평가 개선을 위한 공동 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2025년 학교도서관 디지털 기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2025 학교도서관 활성화 우수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도서관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선 ESG 기반 ‘공유도서관’과 AI 시대 미래 독서교육 모델인 ‘디지털 북로드’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워크숍은 12월 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서·사서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궁초와 은가람중이 디지털 북로드 우수사례를, 광주송정초가 공유도서관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전국 최초로 학교도서관 ESG 경영을 실천한 ‘공유도서관’을 운영하며 23개교가 복본 도서 11,299권을 공동 활용하고 있다. 학교 간 상호대차 시스템을 통해 예산 절감과 공간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를 구축했다. ‘디지털 북로드’ 사업 역시 큰 성과를 냈다. 학생 1,263명이 전자책 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665권의 창작 전자책을 제작했고,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전자책 15,703권 구독 지원을 통해 디지털 독서 접근성도 크게 높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3일 열린 광주시의회 제32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은채 의원은 광주초등학교 인근 도로의 어린이보호구역 지정과 관련해 “학교장의 공식 요청에도 불구하고, 시가 인근 주차 민원을 이유로 사실상 지정을 거부·회피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어린이 보호가 최우선이어야 할 시가 이해관계 민원에 밀려 법이 보장한 안전장치인 보호구역 지정을 외면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은채 의원은 도로교통법 제12조와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근거로, 시장은 초등학교장의 신청이 있을 경우 해당 도로의 통행량·주차수요·교통사고 현황·어린이 통행로 체계 등을 조사한 뒤 보호구역 지정 여부를 결정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보호구역 주 출입문과 직접 연결된 도로에는 노상주차장을 설치할 수 없고, 이미 설치된 경우에도 지체 없이 폐지해야 한다”는 규정까지 명확한 상황에서, 인근 주차 민원을 이유로 보호구역 지정을 미루거나 거부하려는 태도는 관련 법령의 취지에 정면으로 반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광주초 일대를 비롯한 통학로 전반에 대해 어린이 통행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2일 장호원 진암공원에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착공식을 개최하고, 복지관 건립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 복지·체육 관계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남부권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남부권 장애인복지관은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재활·상담·교육·여가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하는 종합 장애인 복지 거점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치유농업 기반 원예·화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온실동이 포함돼 정서 안정과 심리 회복을 돕는 특화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착공식에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은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장호원·율면·설성 지역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복지관이 남부지역 생활권을 기반으로 맞춤형 복지·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지역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복지관 완공 이후 지역 민·관 기관과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