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2025년 3월 31일 이후 반환보증에 가입한 건부터 적용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은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차인이 가입·납부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금 상향 조정은 국토교통부의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일반 가구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 또한 신청자 본인과 배우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안심전세포털에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가 지난해 도입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이 관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과 효율적 주차 관리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관내 27개 공영주차장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 통합해 차량 출입, 요금 결제 등 주차관리에 필요한 모든 업무기능을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자동 감면, 환승할인, 사전 결제 등 주차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 감면 서비스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공해 차량 이용자 등 감면 대상 차량이 등록되어 있을 경우 별도로 감면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온라인 사전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이나 휴대전화로도 간편한 결제가 가능해져 현장 정산을 위한 대기 시간 없이 즉각 출차할 수 있다. 실제 현황 분석에 따르면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정산을 마친 차량의 평균 출차 시간은 기존 29.6초에서 18.1초로 줄어 38.5%의 단축 효과가 나타났다. 시는 한발 더 나아가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이 시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과 주차 관리의 효율화라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포천시민 대토론회’를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사고 이후 열린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 총궐기대회’ 와 사고 재발방지 대책마련, 피해보상 등의 긴급민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하여 마련됐다.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기조연설, 김용태 국회의원이 국회에서의 특별법 제정 동향을 발표하며, 이어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토론 등이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오폭사고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강한 규탄과 함께, 이동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토론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오후 2시까지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로 방문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파주 관내 학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교육행정실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업무 전달 및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회의는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안내 ▲학교 현장의 의견 청취 ▲AI 디지털 시대의 미래교육 연수 ▲직무 스트레스 관리 특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회의 첫 번째 순서로 AI 디지털 시대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연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AI와 빅데이터가 접목된 교육환경의 변 화와 이에 대한 행정지원의 역할이 강조됐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행정 혁신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다음으로 파주교육지원청 각 부서의 주요 업무를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 올해 추진하는 핵심 업무를 공유하여 참석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이를 향후 추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마지막 순서로, 교육행정실장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트레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교육지원청는 16일, 파주 초ㆍ중ㆍ고등학교 진로 업무 담당자 110명 대상으로 '파주 진로점담교사 네트워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진로 업무 담당 교사와 중등학교 진로전담교사 대상으로 실시됐다. 1부에서 파주 꿈함성 2.0 공유학교 안내, 2부에서 ‘꿈it(잇)다’ 시스템 내용 및 활용 방법, 3부에서 꿈길 활용 방법으로 진행함으로써 변화하는 진로 교육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연수는 교육디지털원패스를 통한 ‘꿈it(잇)다’시스템의 구성과 특징, AI 모의 면접 이용 안내, 진로심리검사를 통한 학생 진로설계 지도 방법, 학과 정보 안내, 진학 로드맵 등 AI 시스템을 활용한 학생의 진로설계 지도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진로체험망 꿈길 사이트를 통한 진로체험 운영 관리 및 파주 공유학교의 성과와 2025 추진 방향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파주 관내 학교급별 진로 지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담당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꿈it(잇)다’ 시스템의AI 모의 면접과 진로심리검사가 학생 진로설계 지도 측면에서 적극 활용될 것이라 느꼈고, 향후 시스템의 내용들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거리의 시인 노현태와 트로트 가수 김경민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재능기부 무대를 마련하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양주시 옥정1동은 지난 16일 만나한우곰탕(옥정 듀클래스)에서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초청해 재능기부 공연과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다원문화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두 예술가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됐으며, 공연부터 배식까지 모든 과정을 이들이 직접 맡아 현장에 감동을 더했다. 노현태 시인은 건강박수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최근 TV조선 ‘현역가왕’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김경민은 트로트 무대로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르신과 예술가 간의 진정성 있는 교감을 바탕으로 진행돼 큰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희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시간을 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이 17일 경기도의회 김포지역 의원 4명과 김포교육 현안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과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김포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올해 학교 시설 사업비가 감액되어 학교의 걱정이 많았는데,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께서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셔서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더 나아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김시용 의원은 “앞으로도 김포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계획의 전략적 실행, 저경력 공무원 LH 임대주택(관사) 지원, 학교환경개선을 위한 시설비 확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 등 다양한 학교현장의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리 교육장은 “바쁘신 중에도 모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학교 현장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새로운 복지 사업인 ‘희망돋보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를 밝혀내기 위한 섬세한 복지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희망돋보기’ 사업은 백석읍 내 여러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이루어지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다올카페와 민물새우얼큰수제비 미감이 참여해, 빵, 샌드위치, 음료 등을 기부하고, 이를 저소득층 가정에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길영 공동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그로 인해 위기 상황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희망돋보기’는 작은 접촉을 통해 사람의 온기와 제도적 보호 사이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희망돋보기’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 걸어가는 복지 실현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 행정이 긴밀히 협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우리동네 가족 만들기 2:2 결연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가 추진하는 ‘2025년 마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보호 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14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살피는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강인옥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밝은 얼굴로 물품을 받아주시고 반겨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더 큰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미영 양주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소방서는 지난 16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2025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학생부와 일반부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파주소방서는 해당 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애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민의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과 위기 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청소년부 9개 팀, 대학·일반부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파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학생부 ‘번너클’ 팀과 일반부 ‘1군단 보충대 분대장교육중대 요’ 팀은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 팀은 심폐소생술 정확도, 상황 설정과 대응 능력, 팀워크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부 우승팀인 ‘1군단 보충대 분대장교육중대 요’ 팀은 최고득점을 받아 오는 5월 27일 열리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번너클’ 팀은 “학교 수업과 소방서 체험을 통해 배운 기술을 실전처럼 연습하며 팀워크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