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9월 21일( 오전 11시 '2023 아침음악나들이'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가수 김종서의 무대를 선보인다.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아침 콘서트 시리즈인 아침음악나들이는 매년 크로스오버, 재즈, 발라드, 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아침,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아침음악나들이 네 번째 프로그램은 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한국 록의 전설 김종서의 무대로 채워진다. 1980~90년대 한국 록 음악을 대표하는 록커 김종서는 한국 대표 헤비메탈 밴드였던 ‘부활’과 ‘시나위’의 초대 보컬로 활동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1992년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대답 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겨울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특유의 섬세한 고음과 중독성 있는 가사로 세대를 넘어서 지금까지도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지난주에 공개된 OTT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 OST에 뉴진스가 리메이크한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이 수록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로서 대다수의 곡을 작사, 작곡, 편곡 해온 김종서는 최근 출연하고 있는 MBN 음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올가을엔 부천에서 공연을 만나자. 부천문화재단은 10월, 복사골문화센터와 부천시민회관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전통공연 ‘별 헤는 밤 꽃처럼 침묵을 깨다’ ▲영화&토크콘서트 ‘아치의 노래, 정태춘’ 등 3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걸작! 만능 재주꾼 이발사 피가로의 활약상 재단은 10월 7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선보인다.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로시니의 명작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국제오페라단과 함께한다. 로지나와 알마비바 백작의 사랑을 이루어 주기 위한 만능 재주꾼 이발사 피가로의 활약상을 재치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아름다운 선율의 아리아와 색채감 있는 오케스트라 연주, ‘파를란도(parlando)’등 특유의 희극적 요소가 가득하다.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마에스트로 카를로 팔레스키의 지휘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원어로 진행되며,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우리 민족이 걸어온 길을 보여줄 퓨전국악공연 한국의 근대사를 보여줄 특별한 공연도 있다. 오는 10월 12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맞춤아트은 안성시의 대표 축제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축하하며 다양한 기획과 풍성한 볼거리 분위기를 살리는데 일조하고자 뮤지컬 '그날들'을 진행한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의문으로 남은 정학, 무영. 그녀 세 사람 사이의 20년 전 ‘그날’의 사건을 시공간을 교차하는 연출로 그려낸 작품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작품이다. 초연부터 전 시즌을 함께하며 작품의 상징적인 배우로 자리한 배우 유준상을 비롯하여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들이 안성 무대를 찾는다. 카리스마 경호부장 ‘정학’역에는 배우 유준상, 오만석, 이건명이 청와대 경호원 ‘무영’역으로는 ‘더 글로리’에서 이름을 알린 김건우와 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맡는다. 이 외에도 이정열, 서현철, 최서연, 효은, 박정표, 김석영 최지호, 손우민, 곽나윤, 이자영, 홍유정 외 23명의 앙상블 배우들로 가득 채워진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김포문화재단 한옥마을에서는 오는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추석 한가위 축제 '추석 한가위! 오늘만 같아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김포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축제행사로 세시풍속 놀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 김포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풍성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김포문화재단이 준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세시풍속 및 입주공방 체험 △남사당놀이 △전통놀이(코스프레 그네타기, 짚신던지기, 삼행시) 대회와 함께 △체험전시(창작3동, 4동, 5동) △김포버스킹 △8090발라드 포크 콘서트(여행스케치) 등 다채로운 공연과 각종 체험(세시풍속, 입주공방, 플리마켓, 먹거리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김포문화재단의 ‘추석 한가위 축제’와 ‘김포예술제’, ‘통진두레놀이 12마당’ 시연을 통합, ‘제1회 다담축제’라는 이름으로 축제 행사를 개최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추석 한가위 축제 '추석 한가위! 오늘만 같아라!' 참여는 무료이며 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를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대표작 ‘파랑새’를 국내 최초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에 선정돼 용인문화재단, 광주예술의전당, 창원문화재단, 이강PLAY가 함께한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 전날 밤 틸틸과 미틸에게 나타난 요정이 파랑새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면서 벌어진 좌충우돌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추억의 나라’, ‘밤의 궁전’, ‘미래의 왕국’ 등 추상적인 공간을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영상기술로 실감 나게 구현했으며,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신예들의 열연까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하남시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하남 이성산성과 광주향교 일원에서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를 개최한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16일 오후 6시 광주향교의 '이성스테이지'에서 ‘경기도 무용단’과 퓨전국악밴드 ‘국악인가요’ 식전공연을 통해 축제의 서막을 연다. 올해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이성산성에서 진행되는 역대 첫 축제로 ‘빛으로 그린 이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하남의 대표 문화재를 밤낮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먼저 이성산성에서는 16일부터 24일까지 빛과 이야기가 있는 야간경관 조명전시인 ‘이성산성 빛페스타’가 진행된다. 이성산성 입구에서부터 동문지까지 총 7곳의 스팟들로 구성돼 각 스팟별로 빛페스타의 주인공인 ‘이성’의 이야기들을 담아 밤빛을 품은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스토리텔링형 증강현실 프로그램인 '이성야행'은 이성산성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이성’이가 소개하는 9일간의 이성산성 야행이라는 스토리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성야행은 축제기간 동안 ‘리얼월드’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성산성의 가을 정취를 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기획공연 ‘콘서트 시월 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 시월 Ⅱ’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용인문화재단의 ‘지역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예술단체를 활성화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용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전문예술단체로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호흡하며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기획공연은 ‘피가로의 결혼’, ‘신세계로부터’ 등 10월을 맞이해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훈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하모니를 전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이 오는 9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기획전시 '백남준 오마주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남준 오마주 展'은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작가 판화 전시와 함께 드로잉 원작들 그리고 차세대 작가 7인이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오마주하여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회화, 판화가 전시된다. 판화 시리즈에는 ‘아듀캔버스’, ‘프랑스혁명 200주년 기념판화’, ‘노베첸토’, ‘88올림픽 기념판화’, ‘휘트니 비엔날레’, ‘화동의 꽃은 무궁화처럼 질기다’ 등 70여 점과 ‘거북 드로잉’, ‘골든뷰’, ‘커뮤니케이션 연구’ 등 백남준 작가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마주 전시 참여 작가로는 숩림, 버터컵, 정이화, 예니코, 양빈, 전세원, SHUK 작가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해석으로 담은 백남준 작가의 오마주 작품을 선보인다. '백남준 오마주 展'은 백남준 작가의 대규모 회고전이라고 칭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 저명한 컬렉터가 몇십 년간 꾸준히 모아온 작품들로 구성되어 더욱 밀도 있는 전시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밤하늘을 올려보면 달은 하나 떠 있지만 세상 곳곳을 고르게 비추고 있다. 만 개의 개울을 비추는 밝은 달이란 뜻인 ‘만천명월’은 정조대왕이 자신의 정치를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베풀겠다는 의지였다. 정조의 꿈과 의지인 ‘만천명월’은 230여 년이 지난 현재 ‘빛’이 되어 수원화성의 가을밤을 환하게 비추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했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테마를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로 하여 정조의 꿈과 의지를 시즌제로 선보이고 있다. 2021년 처음 시작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왕권 강화와 개혁 정치를 위해 노력했던 정조대왕의 꿈을 첨단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정조의 4가지 사상 문(文)·무(武)·예(禮)·법(法) 사상을 미디어파사드 작품으로 승화시켜 정조의 꿈을 품은 유토피아적인 시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2년 시즌2에서는 정조가 꿈꾸었던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을 현대의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했다. 지극한 효심과 백성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새로운 이상세계를 꿈꾸고 계획한 정조의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의 창조적 스토리를 △개혁의 꿈 △개혁의 길 △신도시 축성 △호호부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3개 구 거리 활성화를 위한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행사를 총 3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은 용인시 도시재생사업이 예정된 처인구‧수지구‧기흥구 거리에서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거리 유동 인구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행사 당일 공연 및 마켓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되며 용인시립예술단, 아임버스커(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 생활문화동호회(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대관동호회) 등 출연하는 공연과 함께 관내 공방의 수공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행사는 오는 9월 24일 처인구 편(용인중앙시장 다목적 광장)을 시작으로 10월 13일 수지구 편(수지구청 광장), 10월 22일 기흥구 편(용인경전철 기흥역사 하부)까지 총 3회 운영된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 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