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14일 군청에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지방소멸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활인구를 증대하기 위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을 포함한 세계생태 평화정원 조성 △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국립연천 현충원 조성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은 우리의 미래와 직결돼 있다”면서, “연천군이 다함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활력을 위해 연천군만의 특성을 적극 활용한 정책을 추진하곘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5년도 수요자제안형(공공기관) 혁신수요과제’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수요자제안형 혁신수요과제’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혁신제품을 공공기관이 직접 제안하고, 조달청의 심사를 거쳐 시제품을 도입·검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는 혁신기술의 공공현장 적용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공공조달 혁신 사업이다. 공단이 올해 제안한 과제는 ‘투척용 소화기가 부착된 산불진압 드론’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빈도가 급증함에 따라 산불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드론은 산림이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산불 발생 시, 드론에 장착된 투척용 소화기를 활용해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하다. 이는 기존 진화 장비가 지형·기상 조건 등으로 인해 겪는 물리적 제약을 보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불 진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헬기 추락 등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실효성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인지 활동 패키지를 구성하여 자택으로 발송하는 재택 교육(홈스쿨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택 교육(홈스쿨링) 서비스는 경도인지장애 집중 상담자를 대상으로, 1년간 총 3회에 걸쳐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인지 활동 패키지(인지 학습지, 인지 퍼즐 등)를 구성해 자택으로 발송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는 해당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1차분을 제공했다. 추후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학습의 흥미와 만족도를 확인하고, 인지 기능 유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기능이 객관적인 검사에서 저하되어 있으나, 일상생활 수행은 가능한 상태이다. 치매 전 단계로 매년 10~15%가 치매로 진행되는 만큼 적극적인 개입과 관리가 필요하다. 한 프로그램 대상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후 치매 예방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집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고맙다”라며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정보도서관은 다문화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상반기 ‘세계 문화 다-잇기 여행 프로그램’을 보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10차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다(多) 함께 인식하고 ‘다름’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차시에는 다문화의 의미, 우리 안의 다문화, 다문화 사회를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 등의 주제를 담을 예정이다. 꿈나무정보도서관은 다문화 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다문화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름’과 ‘다문화’를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행정동우회는 지난 14일 관내 식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으로 장위순 회원을 인준했다. 이어진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4년간 동우회를 이끌어 온 홍찬의 회장이 이임하고, 장위순 신임회장이 공식으로 취임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회칙에 따라 차기 회장 인준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장위순 신임회장을 인준하기로 의결했다. 이후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역대 회장단,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홍찬의 회장은 “회원 간 화합과 시정 발전을 위한 조언자로서 최선을 다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동우회의 발전과 시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위순 신임회장은 “선배 회장님들의 뜻을 잘 받들고,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동우회가 지역사회와 시정의 가교로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행정동우회는 퇴직 공무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제언 및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동두천시 발전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일 월요일,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 주간행사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한대수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동두천시 장애인 단체장, 복지관 이용인, 가족, 관계기관 종사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식전공연으로는 ‘별들의 하모니’ 합창단의 아름다운 무대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축사, 개회사, 미션 및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내에는 지역 내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장애인식 개선 및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운영됐다. 또한,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지역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장애인 주간행사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70년 동안 희생했으면 됐지, 언제까지 모르쇠로 일관 할겁니까! 내 고향 동두천이 없어져야 끝나는 겁니까?”(심우현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장)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다가오는 21일, 동두천 보산동에 있는 미2사단(캠프 케이시) 앞에서 무기한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격 예고했다. 범대위 측은 오죽 억울하면 이러겠느냐며, 정부와 미군의 무책임한 행동과 무관심을 꼬집으며, 시위에 나서는 배경을 설명했다. 2014년 동두천에 미군기지가 잔류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정부가 보상을 약속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또한 주한미군이 걸산동 신규전입자 패스(부대 통행 허가증) 발급을 제한하고 있어 대한민국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거주 이전의 자유를 침해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진출입 도로가 없어 기존 주민들의 주택 및 토지 매매 등의 재산권 침해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가 걸산동으로의 신규 전입을 막아, 결국 지역 소멸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심우현 위원장은 “제공 면적이 3%에 불과한 평택에는 특별법에 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4월 7일~4월 18일까지 파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5 파주 온(溫)울림 생명존중·생명사랑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생명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심리·정서적 고위기학생 조기발견과 학생 자살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학교자율에 의해 특색있는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파주교육지원청은 지역유관기관인 파주시청, 파주경찰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산중학교(4월 15일), 동패고등학교(4월 17일)에서 학생, 학부모가 함께 등굣길 생명존중·생명사랑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등굣길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지산중학교 학생은 “의미있고 뜻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고,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친구들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전선아 파주교육장은“파주 온(溫)울림 생명존중·생명사랑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모든 학생들이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생명의 귀중함을 알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학교 대상으로 올해부터 ‘현장에서 함께하는 기간제 교원 호봉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분기별로 총 4회이며 첫 번째 컨설팅은 4월 셋째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6개 학교,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정확하고 공정한 호봉 산정을 위해 각 학교별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다양하고 복잡한 호봉획정 업무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에서는 ▲경력 인정 기준 ▲필수 제출 자료 검토 ▲개별 상담 등을 통한 호봉획정 서비스가 제공된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컨설팅을 통해 행정업무 부담은 완화되고, 담당자의 업무역량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4월 11일, 운정중앙역 환승센터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도시기반시설 운영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실천의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이날 활동은 공사 시설관리팀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승센터 주변 보행로, 녹지공간, 공원, 인접 도로변에 걸쳐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 오염지역 청소, 간단한 환경정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의 이동이 집중되는 동선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병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승 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운정중앙역 환승센터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역과 연계해 대중교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시설로, 공사는 해당 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파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개통 이후 공사는 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시민 편의를 고려한 현장 개선과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조동칠 사장은 “공사는 단순한 시설 운영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현장에 대한 책임과 시민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한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과의 연결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