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최근 라오스에서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138명이 입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양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이래 단일 입국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인원으로 농번기를 앞둔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번 10차 입국을 통해 계절근로자들은 관내 64개 농가에 배치돼 본격적인 영농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파종과 정식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입국이 이뤄진 만큼 농가들의 기대감도 높다. 입국 당일에는 근로자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통합 행정 서비스가 집중 제공됐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건강검진과 마약검사 등 필수 절차가 일괄적으로 이뤄졌으며 이를 위해 법무부 지정 병원이 출장 형태로 센터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하나은행이 현장에 직접 출장해 계절근로자 전원의 통장 개설을 일괄 지원했다. 기존에는 개별적으로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초기 정착 과정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며 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입국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이지연 양주시의원이 지난 10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21회 경기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공로부문 기초의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매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내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를 선정, 경기사회복지대상을 수여해왔다. 이지연 의원은 아동, 장애인 등 배려가 필요하거나 소외된 계층을 꼼꼼히 살피고 보듬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 의원은 '양주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와 '양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주목을 받았다. 저출생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명시한 조례 제정은 아동의 복지 증진을 통해 출생률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는 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조례로 규정해 법적,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이바지했다. 이지연 의원은 “아동, 장애인등 배려계층을 어루만지는 의정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북부 음식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연천 맛ZIP: 연천의 맛을 압축하다’ 프로젝트를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도비 5250만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 사업은 음식관광 콘텐츠 발굴, 음식관광 이벤트 운영, 미식투어 개발·운영이라는 세 가지 유형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경기도 북부권역 4개 시군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개성음식과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제안하여 주목을 받았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연천의 음식문화와 골목상권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재조명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한 일회성 사업이 아닌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제 80회 식목일을 맞아 11일 한탄강관광지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목수국 450주를 심는 수국군락지 조성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이번에 조성된 수국군락지를 계절꽃 명소이자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수국이 만개하는 여름철에는 한층 더 매력적인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6년에는 추가 보식작업을 통해 군락지를 더욱 확장하고 연천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시킬 방침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조성된 수국군락지가 지역의 자연경관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관광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NH농협 연천군지부와 연천농협, 임진농협, 전곡농협은 지난 11일 연천읍 상리 일대에서 2025년 연천군 농협 영농지원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개최하고 영농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이날 영농발대식에서는 농업인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협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결의를 다지는 한편, 농협 함께나눔봉사단 등 50여명이 단호박 경작지 비닐 및 점적호수 설치와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창기 지부장은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적시 영농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이번 영농지원발대식을 시작으로 농협 연천군지부와 관내 농협은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와 환경정화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담당자 교육’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 예방책임이 있는 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양주도시공사, 공립어린이집, 박물관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관리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예방조치 및 의무 사항,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커리큘럼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인제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조흠학 교수가 일일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 안전보건 현황 이해, ▲중대시민재해의 책임과 주요 내용, ▲중대시민재해 예방 방안, ▲안전 보건관리 시스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시민 재해 예방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중대시민재해 시설 민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5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소방서는 지난 1월 2일 새벽 파주시 문산읍 한 아파트에서 출산을 도운 파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을 아기와 산모가 100일을 맞아 직접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4월 11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구급차 안에서 건강히 태어난 신생아와 가족이 생명의 기적을 함께한 구급대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당시 구급대원들은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해 산모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이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하기 전 산모의 출산 징후가 급격히 나타나자, 차량 내에서 긴박한 분만 조치를 시행했다. 출동 후 22분 만인 오전 6시 50분,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남아가 태어났다. 출산 직후 신생아의 아프가 점수는 10점 만점으로 매우 양호했으며, 구급대원들은 신속하게 체온 유지, 활력징후 안정 조치를 마친 뒤 사전 연락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을 완료했다. 이는 평소 철저한 훈련과 응급처치 능력을 갖춘 구급대원들의 빠른 판단과 전문성이 만들어낸 성과였다. 이후 100일이 지난 4월 11일, 산모와 신생아는 다시 한번 파주소방서를 찾아 구급대원들과 반가운 재회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11일 오전 관내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청소는 은현면, 남면, 광적면, 장흥면, 양주1·2동, 회천2·3동, 옥정1동 등 관내 읍면동에서 일제히 펼쳐졌다. 이날 지역사회 단체 및 시민, 관계 공무원 등이 한마음으로 거리에 나서 동네 구석구석을 정성껏 정비하며 마을마다 ‘함께 만든 봄’의 따뜻한 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이면도로와 골목길, 주요 가로변은 물론 하천 산책로 등 평소 관리가 어려운 사각지대를 포함한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생활폐기물과 방치 쓰레기 총 16,000여 톤을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함께한 한 주민은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길을 스스로 정리해 보니 애정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이런 정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구석구석 청소에 나섰다”며 “평소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세심하게 정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4월 11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인 전곡초등학교와 전곡중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복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별 교육복지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학생의 특성과 학교 여건에 부합하는 지원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두 학교의 관리자와 교육복지 담당 교원, 교육복지사가 참석했으며, 교육복지 분야 외부 전문가와 타 교육지원청 교육복지 담당자가 컨설팅 위원으로 참여하여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복지 지원 체계 구축,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학생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학교 현장에 적극 환류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성장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다양한 어려움을 지닌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10일, 15시부터 경기도 연천지역 내 학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을 위한 원격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원곡초등학교 다문화특별학급 교사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별로 다문화 학생의 입학 및 취학 절차와 관련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적 증빙자료가 없는 다문화학생들이 공교육에 진입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구체적 절차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통해 연천지역 내 공교육 진입이 어려운 다문화학생들에게 더 넓은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다문화학생 공교육 진입을 위한 학적 연수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다문화학생의 입학 절차에 있어 법적, 제도적 기반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연천지역의 다문화교육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