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공립학교에 비해 체계적 지원이 부족한 사립학교 시설사업의 기술지원 강화를 위해 나선다. 이를 통해 공·사립 간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시설사업 지원 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한다. 개선방안은 사립학교 시설사업에 대해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도입하고, 설계에서 준공까지 기술지원을 강화해 예산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포함한다. 도교육청은 올 3월 1일 자 조직개편에 따라 사학 시설지원 전담팀을 구성,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은 일부 지역 사립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한해 시설공사 지원 업무를 수행해왔다. 주요 개선 내용은 ▲설계단계 집행계획 검토의 본청 일원화 ▲교육지원청의 시공단계 현장 중심 밀착지원 강화 ▲소규모사업의 학교주도 신속 집행 ▲대규모 장기공사 계속비 예산편성 도입 확대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일부 지역 중심의 기술지원 체계를 전 지역·전 사업으로 확대하고, 3억 원 이상 중요사업에 대한 설계검토 업무를 총괄해 교육지원청의 업무부담을 줄인다. 지원청은 1억 원 이상 관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4.16생명안전교육원’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직원 10여 명과 함께 4.16생명안전교육원 기억관의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책상에 일일이 헌화하면서 참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임 교육감은 1층 로비에 위치한 전자 방명록에 “학생, 선생님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전자 방명록에 적은 방문객의 추모글은 4.16생명안전교육원 서버에 저장돼 ‘부정적 문화유산(다크 헤리티지)’의 기록으로 남는다. 앞서 임 교육감은 지난해 ‘4.16민주시민교육원’을 ‘4.16생명안전교육원’으로 변경, 추모와 함께 교육적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이는 아픈 기억을 넘어 경기교육가족의 생명과 안전의 교육터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약속이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4.16생명안전교육원은 기억의 공간이자 회복과 희망으로 나아가는 공간으로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생명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는 생생한 배움터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소중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주도할 전문 교원 양성을 위해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는 정책실행연구회 회원과 지역의 전문 교원이 디지털 핵심 정책 안착을 위한 실천 방안 연구와 연수 과정을 개발해 확산하는 실행 연구 조직이다. 1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정책실행연구회 워크숍은 5개의 정책실행연구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아카데미 연수 과정과 디지털 정책 안착을 위한 컨텐츠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시민교육 ▲하이러닝 ▲경기온라인학교 ▲하이코칭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등 경기 디지털 교육 핵심 정책에 대한 공유와 영역별 선택형 연수 과정 개발에 대한 논의를 연구회별로 진행했다. 또한 연구회별 분임 활동을 통해 디지털 정책의 현장 홍보 및 확산을 위한 자료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도교육청은 정책실행연구회 기능을 확대해 능동적 ‘프로슈머’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정책과 교육 현장을 연계하는 매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과 성과 나눔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과장은 “정책실행연구회는 교원과 정책 부서가 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학교 경영자 역량 제고와 ‘디지털 리더십’ 함양을 위한 ‘디지털 기반 학교 경영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10일 수원 노보텔과 14일 고양 소노캄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도내 중등학교 신규 교장․교감 3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래지향적 학교 경영 혁신과 교실 수업의 효과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래 교육 방향 ▲‘하이러닝’과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등이다. 특히 현장 교사의 생생한 수업 경험 공유로 학교 경영자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과장은 “학교 경영자가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때, 현장의 수업 혁신과 교육 변화가 가능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자율적·주도적 수업 혁신 지원을 위한 미래지향적 학교 경영을 기대하며 향후 디지털 기반 학교 경영자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체계적인 학교 경영자의 디지털 리더십 강화와 더불어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확대해 학교 교육의 질적 도약을 지원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산하 인천과학정보영재교육원이 지난 12일 첫 집합수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교육 활동을 시작했다. 과학 정보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초등학교 5학년 학생 30명이 수업에 참여했으며, 이에 앞서 9일에는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학 융합 수업에서는 진법과 RGB 색상 표현, 과학 융합에서는 운동에너지를 주제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이 진행됐다. 12일 집합 수업에서는 독서토론과 과학 융합 수업이 이어졌다. 독서토론 시간에는 오는 5월 예정된 독서캠프의 사전 활동으로 합리적인 질문 만들기를 익히고, 과학 시간에는 헬륨가스를 활용한 풍선 실험을 통해 물질의 성질과 변화를 학습했다. 수업 참여 교사들은 “온라인 수업 경험 덕분에 학생들이 집합수업에서도 자연스럽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평가했다. AI융합교육원은 앞으로도 매주 원격수업과 집합 수업을 병행하며, 수학·과학·정보 분야의 융합적 사고력은 물론 자기 주도성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체계적인 영재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첫 수업에서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을활동가와 함께 하는 ‘우리 마을 스토리텔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교육지원청이 개발한 지역화 단원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한 마을 프로젝트 수업 지원의 일환으로, 4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23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와 마을 전문가 협력의 지역 연계 교육 모델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마을을 넘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춘)은 4월 12일부터 10월 말까지 푸른마을함박도서관에서 ‘동부 읽걷쓰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함박마을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 5쌍(10명)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래동화를 매개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전래동화 공동 읽기, 전통 문화 체험, 그리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으로 세대와 문화를 넘어선 공감을 나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젝트가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 및 문화적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중학교 수학 교사를 대상으로 수학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문제 해결력, 창의적 사고, 융합적 사고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수학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즐거운 수학, 쉬운 수학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인천 수학교육 정책 방향 ▶디지털 기반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설계 ▶수학 학습 클리닉 운영 ▶탐구 중심 수학동아리 지원 ▶수학교육 대중화를 위한 인천수학축전 운영 등이다. 또한 학생 맞춤형 수학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한 교사는 “미래 사회에서 수학은 융합적 사고의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창의적이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수학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호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활동을 위해 ‘인천바로알기 교육과정 연계 학급(동아리)’ 및 ‘학생 재능기부형 섬에듀투어 동아리’ 16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바로알기’ 동아리는 초등 4학년 ‘인천의 생활’과 연계한 5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연계 6팀으로 구성되며, 섬에듀투어 동아리는 5팀이 참여한다. 선정된 팀에는 학생 수와 운영 계획에 따라 예산이 지원되고, 담당 교사를 위한 연수도 실시됐다. 교육과정 연계 학급(동아리)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15차시 이상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인천길 탐방을 2회 이상 실시해야 하며, 학생들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 사회 이슈 등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게 된다. ‘섬에듀투어’ 동아리는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섬 지역 사회에 봉사하며, 지역 발전 기여 및 세계시민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일회성 체험이 아닌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인천을 온전히 이해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시민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8일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 육성교 교감, 지도교사, 지도자, 학부모 및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G-스포츠클럽) 지도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의 교육적 운영과 청렴한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 학생선수 인권교육 및 학습권 보장 ▲ 성폭력 근절 예방교육 ▲ 도핑방지교육 ▲ 불법찬조금 예방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하며 질의 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인권보호를 통해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학교운동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부모 부담금 운영의 적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대해 청렴 교육을 강화하여 학교운동부의 청렴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5월부터는 관계 부서와 함께 학교운동부 육성교 43교를 대상으로‘청.담.동.[청렴을 이야기하며 동행하는]’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하여 불법찬조금 예방 ․ 근절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급여특강’비대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급여업무를 막 시작한 저경력자 급여업무자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목적은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1기(4월 14일~15일), 2기(4월 24일~25일)를 시작으로 3~4기(7월), 5~6기(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모든 회차는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무자들이 매년 겪는 복잡한 4대보험과 연말정산 처리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분석해 반복적인 민원과 문의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한다. 아울러 이번 연수는 실시간 질의응답 시스템이 도입돼 강의 중 참여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즉시 질문하고 강사와 소통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된다. 교육 내용은 ▲월별·분기별 급여 흐름과 인사발령 보수처리 ▲공무원 수당 체계 및 보수 규정 이해 ▲교육공무직의 임금 체계와 수당 변화 ▲4대보험과 원천세 처리 방법 ▲연차수당 및 퇴직금 계산 등 실무 전반을 폭넓게 다루게 된다. 아울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