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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제 101주년 3․1절을 맞이하며

    올해는 3․1독립운동이 일어난 지 101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오늘 3.1절의 아침 역시 어두웠던 겨울하늘의 장막을 걷어내고 삼월의 하늘에 불길처럼 솟아올랐던 독립만세 운동의 뜨거운 함성이 다시 한 번 메아리가 되어 들리는 듯하다. 일제 강점기 이전 우리 민족은 수많은 크고 작은 외세의 침입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민족정신으로 이겨냈지만,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35년은 우리 민족에게 나라 없는 민족의 설움을 체험케 해 준 우리 역사상 최대의 암흑기라 할 수 있었다. 일제는 우리 민족 고유의 탁월한 민족정신을 말살하고 교육․문화 등 모든 방면에서 영구적으로 우리 민족을 지배하고자 하였으나, 우리 선열들은 분열되었던 국론을 결집하여 신분․종교․지역을 초월해 온 국민이 하나 되어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3․1만세운동을 통해 우리 민족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3․1운동은 자유와 정의, 평등과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세계 속에 과시하고 민족적 자각을 일깨워 이후, 강력한 독립투쟁정신으로 이어졌고 국외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는 밑거름이 됨과 동시에 일제의 지배에서 벗어나 조국광복의 벅찬 감격을 안겨준 원동력이 되었다. 그러므로 3․1운

    • 경기헤드라인
    • 2020-02-29 00:33
  • [기고] 농업은 포천의 미래, 대한민국을 경제부국으로 이끌 것

    [경기헤드라인] 농업은 생명산업, 그래서 인간의 필수적 산업 수려한 경관, 자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포천 따뜻한 정이 넘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포천 나는 포천을 사랑한다. 포천은 동쪽과 북동쪽으로 가평군, 강원도 화천군, 서쪽으로 천보산맥(天寶山脈)을 경계로 양주시, 남쪽으로는 의정부시·남양주시, 북서쪽으로는 한탄강·지장봉(地藏峰)· 화인봉(花人峰) 등을 경계로 연천군, 북쪽으로 강원도 철원군과 접하며 북동쪽 경계에 백운산(白雲山:904m)·국망봉(國望峰:1,168m)·현등산(懸燈山:935.5m) 등이, 북쪽 경계에는 명성산(鳴聲山:923m)· 광덕산(廣德山:1,046m), 남쪽 경계에는 용암산(龍岩山:477m) 등이 솟아 있다. 그리고 포천동과 선단동을 흐르는 포천천, 일동면(一東面)을 흐르는 일동천 등이 있다. 이 두 하천은 영평천과 합쳐 연천군 신답리(新畓里) 아우라지 나루에서 한탄강으로 합류한다. 또 다른 수계인 산내천(山內川)은 연천군 초성리(哨城里)를 거쳐 한탄강으로 들어간다. 이 두 하천의 유역은 비교적 넓어 경작지와 취락으로 이용된다. 내륙에 위치하므로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나타낸다. 연평균기온 10.5℃, 1월 평균기온 -7.3

    • 경기헤드라인
    • 2019-12-17 13:40
  • [기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사회를 향한 공직사회의 노력

    [경기헤드라인]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는 ‘청렴은 수령의 본분이요 모든 선의 근원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다. 청렴하지 않고서 수령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지금까지 한 사람도 없었다.”고 공직자의 청렴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청렴은 지금도 공직자에게 중요한 덕목이다. 공무원은 국내총생산(GDP)의 20%가 넘는 세금을 쓰고, 수많은 법령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제도와 규칙을 실시하고 있기에 공직사회의 부패는 소수의 이해관계자를 넘어서 국민들에게 영향을 주는 큰 문제이다. 그래서 우리 공직사회는 법령을 정비하는 것을 넘어서 내부 자정활동, 홍보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2016년 9월)이 3년을 넘어서면서 우리사회 전반의 생활 규범으로 자리매김했다. 청탁금지법 인식도 조사(2019년 8월, 권익위원회) 결과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이 그간 관행으로 여겼던 공직자에 대한 부탁과 접대를 ‘부적절한 행위’로 인식하고, 실제로 ‘인맥을 통한 부탁이 줄었다’고 응답한 공무원도 82.2%였다고 한다. 우리 사회의 청렴도에 대한 대외적 인식도 많은

    • 문수철 기자
    • 2019-12-16 13:21
  • [기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며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어릴 적부터 숱하게 들어왔던 말로, 해마다 6월이 되면 거리에는 호국보훈과 관련된 현수막이 걸리고 학교에서 표어나 글짓기 대회를 하였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까지만 해도 6‧25에 참전하셨던 분들의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어느덧 6‧25전쟁이 발발한지 69주년이 되었고 당시 참전하셨던 유공자분들 중 돌아가신 분들이 많으시며 살아계신 분들도 평균 연세가 88세가 훌쩍 넘어 버렸다. 이 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은 일제의 식민통치와 6‧25전쟁을 극복하고 선진국 수준의 경제발전 및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다. 다만, 한창 꽃다운 청춘에 조국을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기꺼이 희생과 헌신을 다하신 참전 국가유공자 분들이 어느덧 백발의 노병이 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여생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은 고령의 참전유공자 분들을 생각하면, 이 분들을 위하여 조금이라 더 예우와 보상을 해드리기 위하여 단 하루라도 헛되이 시간을 쓰는 것이 아까울 정도이다.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위한 ‘따뜻한 보훈’실천에 소홀함이 없어야 될 것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전쟁의 상처 및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

    • 경기헤드라인
    • 2019-06-18 10:37
  • [기고] 호국보훈의 달,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

    6월 호국보훈의 달은 조국의 광복과 국가 수호를 위하여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우리가 좀 더 나은 세상을 살게 도와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그 분들을 떠올려보는 달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6.25전쟁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한 침공으로 발발한 이 전쟁으로, 이 나라를 지키고자 수많은 분들이 목숨을 바치셨다. 그분들 중에는 김문성 해병대 중위(국가보훈처 6월 6.25 전쟁영웅 선정)도 포함되어 있다. 김문성 중위는 1930년 제주도 서귀포 출생으로, 1951년 3월 해병대 소위로 임관하여 강원도 양구군의 도솔산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그해 6월 4일 중동부 전선의 핵심 요충지인 도솔산에서 북한군과 공방전을 펼치는 가운데, 김문성 소대장은 부대의 가장 앞에 서서 소대를 지휘하였으나 적탄에 피탄되어 장렬히 전사했다. 미 해병대도 성공하지 못했던 난공불락의 요새인 도솔산 목표지점을 완전히 탈환하여 김문성 해병대 중위는 무적해병의 신화를 이룩하는 데 기여했다. 김문성 중위는 불과 21세의 나이였지만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다. 이렇게 젊은 나이임에도 나라에 공헌하는 분들을 보면, ‘나는 그 나이

    • 경기헤드라인
    • 2019-06-18 10:36
  • [기고] 화마와 소방관, 그리고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경기헤드라인=편집국] 거대한 화마가 한반도를 휩쓸고 간지 며칠이 지났다. 유례없는 강풍이 불던 그날 밤, 작은 불꽃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불꽃이 도화선이 되어 강원도의 조용한 마을들을 휩쓸었다. 불구덩이를 달리는 자동차의 블랙박스에 찍힌 화염들, 폭격이라도 맞은 것처럼 전소되어버린 폐차장의 자동차들, 심지어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던 아파트의 전소된 모습까지 기록되어 화재의 무서움에 사람들을 떨게 했다. 하지만, 이런 재앙과 같은 화재에 맞서 사람들을 지키는 분들의 사진도 함께 찍혔다. 화마가 퍼져나갈 때, 주유소를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영웅들인 소방관 분들의 사진이다. 방어하는데 실패하면 본인들의 생명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반드시 그곳을 사수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 15시간 이상의 작업을 끝내고 작업복을 착용한 채로 길에서 쪽잠을 자는 사진 또한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한편, 소방관들의 활동과 그에 대한 사진들이 등장하면서 오랜 문제였던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다. 국민을 위해 생명을 걸고 소방관 분들의 헌신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하여 국민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 경기헤드라인
    • 2019-04-12 14:26
  • [기고] 봄철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자.

    봄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 증가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특성 때문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소방조직에 있어 이 시기는 조금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다. 봄철 기간 동안 전국 소방서에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더불어 산불예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봄철은 화재로부터 경각심을 높여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지금도 전국 소방관서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캠페인, 소방안전 현장멘토링, 유형별 소방안전교육, 이동체험교육 등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듯 불조심 관련 많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지만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봄철 화재의 주요 발생 원인 1위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예방을 위한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조금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할 뿐이다. 첫째, 논ㆍ밭두렁과 같은 쓰레기 소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경우 바람 등에 의해 산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방제 효과보다는 이로운 곤충들이 더 사라져 역

    • 경기헤드라인
    • 2019-04-03 17:00
  • [기고]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다가오는 3월 22일(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이다.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2016년에 정부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정부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2019. 3. 22.(금)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7,000여명에 참석하는 기념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며, 같은 날 비슷한 소규모의 기념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의 주도로 국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뜻을 같이하여 우리 국립이천호국원에서도 서해수호 희생장병을 추모하고 한반도의 평화 및 국민 안보의식을 다지고자, 호국원장을 비롯한 전직원 및 이천세무고 학생들이 함께하는 서해수호 55용사 롤콜행사와 참배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이러한 기념행사는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 토대’임을 상기시킬 뿐만 아니라,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정부의지를 확산시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할 것이다.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국토 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 위에 존재함을 잊어서

    • 경기헤드라인
    • 2019-03-18 13:32
  • [기고] 산불, 지원보다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예방하자

    ▲ 육군 제1기갑여단 김창수 준장 최근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건조한 날씨로 강수량이 감소함에 따라 산불 발생 건수도 증가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 1월에만 104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1월에 100건이 넘는 산불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한다. 이처럼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수년에서 수백 년간 성장하며 산사태 등 각종 재해시 우리를 든든하게 보호해 주었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게 된다. 이는 여름철 강우량이 집중되는 우리나라에겐 치명적이다. 지난 1월 18~21일까지 1기갑여단 책임지역인 영평사격장에서 나흘 간 발생한 산불도 빠질 수 없다. 당시 출동한 군 헬기와 산림청, 소방헬기만 12대로 총 30ha의 산림이 훼손되었다. 영평훈련장 관리 책임부대인 여단에서도 완전 진화를 위해 전 장병이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인력이 진화를 할 수 없는 최악의 환경이었다. 수풀은 우거져 있었고 산지엔 각종 장애물이 즐비했다. 지휘관인 내가 먼저 투입로를 따라 정상부분에 오르면서 도저히 장병들이 투입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판단, 현장에서 철수 명령을 내려야만 했다. 우리 軍전체적으로 보면 이번뿐만이 아닐 것이다. 특히 재난 현장에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

    • 편집국
    • 2019-02-11 17:52
  • [기고] '예스파크, 이천도자예술마을' 을 알고 계신가요?

    ▲ 도예가 김순식 예스파크 이천도자기축제에 즈음하여 예스파크는 이천지역에 흩어져 있던 소규모의 도자제조업체를 한 곳에 모은 도자문화콘텐츠 단지다. 이천시는 도자기 중심의 문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2005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 도예인들은 이곳에 자신만의 공방과 집을 짓고 생활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 도자의 메카를 넘어서 세계적인 도자문화 예술의 플렛폼을 기대하며 이곳에 입주했다. 현재 공방 170곳이 들어섰으며 85%가 입주 완료한 상태다. 시는 애초 예스파크 조성으로 연인원 1000만 명의 관람객 유치와 63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보는 등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내다 봤지만 공방마다 관람객이 하루 평균 1~2명 수준에 머무르면서 우리 도예인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해 2018 이천도자기축제를 예스파크에서 개최하면서 홍보에 주력했지만 그때뿐으로 예스파크의 존재감이 미미했다. 입주자들은 장소적 특성에 맞는 도자기축제의 행사구성이 부족했고, 다른 축제와 차별성이 없어 예스파크가 부각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축제기간이 아닌 평시 운영기획안과 더불어 다

    • 편집국
    • 2019-02-08 18:10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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