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는 생활 밀착형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제132주년 세계 노동절인 지난 1일 오후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휴다방)’에서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17살 때부터 노동자로 살아온 소년가장으로서 여러분의 고충을 조금은 이해한다”라며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택배, 배달라이더, 건설일용직, 아파트경비원, 요양보호사, 가사돌봄, 대리운전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 조건 및 개선 대책 등에 대해 진솔한 논의가 진행됐다. 운전 노동자들은 심야 셔틀버스 운전자와 대리운전 노동자 등도 대중교통 종사자로 대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리기사 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초단기(1~3개월) 근로계약서 남발로 고용 불안과 갑질에 시달리는 아파트 경비원노동자에서부터 안전용품들을 사비로 구입해야 하는 배달라이더 노동자, 전문직 요양보호사를 가사도우미로 인식하는 사회 풍토를 원망하는 요양보호사, 지나친 소개수수료(13.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2일, 매일 수원의 44개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의 28번째 지역으로 수원특례시 팔달구 우만2동에 일일 캠프를 차려 시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용남 후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교통시설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횡단보도 등 주요 지점에서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와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 요인 차단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김용남 후보는 “초등학교 앞인데도 시속 50km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관할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속도를 조정하고, 속도제한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지하차도 개설이나 육교 건설을 통해 어린이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5세 이상 어린이들의 주요 안전사고 사망의 원인으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낙후된 도로, 횡단보도의 부재, 눈에 잘 띄지 않는 시설물 등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등하굣길에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남 후보는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인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행정1·행정2·경제)는 “그동안 화성행궁 광장 지하에 주차장 조성 사업이 검토돼왔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화성행궁은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원 화성행궁 주변에 화성행궁주차장과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연무동·장안동 공영주차장 등도 있지만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던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되면서 늘어나는 주차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원은 지난 1월에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배경 장소로 알려져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화성행궁 주변 주차난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부지사는 “화성행궁뿐만 아니라 시립미술관, 행리단길, 카페거리 등으로 관광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시민들 불편 해소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행궁 광장 지하주차장과 함께 인근 주차장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전 부지사는 지하공간 개발 및 광장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희겸 예비후보는 수원에서 초중고를 졸업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준 예비후보가 1일 경기대 수원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수원정조대왕배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 참석, 수원시 유소년 축구 발전에 대한 의지와 함께 수원시 유소년 축구 대회 개최와 공간 지원 등 유소년 축구 대책을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수원시의 유소년 축구가 살아나야 축구 수도 수원의 영광이 살아난다고 믿는다”며 “이 자리에 모인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이며 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유소년 축구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각종 스포츠 대회가 앞으로 코로나19 감소세와 함께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이재준 예비후보가 내세운 스포츠 관련 공약은 △ 클럽스포츠용 노면·돔형 복합 체육시설 조성 △ 수원특례시장배 스포츠 축전 실시 및 국제대회 유치 △ 테니스, 풋살, 족구, 파크골프 등 생활스포츠 기반 확대 △ 문화·스포츠 복지 바우처 추진 △ 문화·스포츠 산업기반 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영근 국민의힘 소속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0일에 있었던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5차 발표’에 관해 입을 열었다. 해당 발표에서 국민의힘 화성시장 경선 후보로는 구혁모 예비후보, 김용 예비후보, 김형남 예비후보가 그 이름을 올렸다. 최영근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당내 예비후보 중 압도적인 지지율을 가졌고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윤석열 후보 지방자치지원단장, 경기도 공동선대위원장, 조직통합본부 화성총괄본부장으로 화성시 전역, 경기도는 물론 전국을 누비며 큰 역할을 하였음에도 컷오프를 당했다”며 토로했다. 또 최영근 예비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한 역할과 지방선거 승리로 정권교체완성을 위해 지지도, 조직, 당에 대한 헌신도가 압도적인 후보를 컷오프 시키고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을 지킨 후보를 배제한 채 당에 대한 헌신도, 조직, 지지도도 약한 후보들만의 경선을 치르게 한다는 것은 그 어떤 이유를 들더라도 속이 들여다보이는 결정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2020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전 미래통합당) 후보로 통과되었고 아깝게 몇% 차이로 석패한 후보다. 0.7% 승리로 여당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의 교통 문제와 관련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1일 일요일, 원동 주민들과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오산의 인구가 늘어나고 상업지역이 활성화 되면서 오산 교통문제가 시민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라는 말을 들었다. 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오산시민의 불편은 아주 오래도록 지속될 것이다. 그래서 세교2~3지구까지 분당선이 연장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하고 있으며 반드시 해결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그러나 분당선 연장이나 KTX 정차로도 기본적인 교통의 불편함은 해결되지 않는다. 승용차로 2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버스를 타고 한 시간이 넘게 가야하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버스노선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하다. 버스노선을 시민들의 요구에 맞게 조정하고, 조율을 해야 한다. 그래야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라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버스노선 조정과 함께 필요한 것이 도로개설이다. 앞으로 오산은 방사형 도로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런 노력들은 일, 이년 만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도시정비를 해야 한다. 그래야 시민의 불편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주말마다 우리 아빠 김희겸을 시민분들께 알리면서, 이제껏 만났던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며 “33년 동안 나라에 빌려드려 얼굴도 많이 못 본 우리 아빠… 이제는 다시 돌려받고 싶지만 수원을 위해, 한번은 더 빌려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행정1·행정2·경제)의 둘째 딸이 김 전 부지사의 SNS글에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전 부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결정을 위한 2차 경선이 실시된 1일 SNS를 통해 “수원시민들께서 시장 한번 잘 뽑았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제대로 잘하겠습니다. 오늘 수원시장 경선 전화 꼭 받으시고, 저 김희겸을 선택해 주십시오”라며 수원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댓글을 통해 김 전 부지사의 둘째 딸이 애정 가득한 글을 남겨 화제다. 둘째 딸은 “제가 봐온 아빠는 매 순간 바쁘게 사시는 분이라, 막연하게 자랑스러운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수원시장 선거 준비를 하면서 아빠를 좀 더 가까이에서 보게 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면서 오히려 더 존경하게 되었습니다”며 김 전 부지사에 대한 솔직한 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수 나영웅씨를 비롯해 이승우 한국실버경찰봉사대 수원시 회장, 예능인, 문화해설가, 시인 등 대한민국 문화연예예술을 이끄는 문화연예예술인 80인이 지난 4월 30일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의 선거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김용남 후보만이 문화연예예술과 예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시키고, 문화예술의 진정한 가치 실현을 위해 수차례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후보는 김용남 후보가 유일하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여러 문화예술인들이 지지선언을 하고, 캠프에 합류하는 것만 봐도 누가 수원시 문화연예예술계를 발전시킬 적임자인지 말해주고 있다”며 “김용남 후보가 보여준 문화연예예술에 대한 진정성을 믿고, 침체돼 있는 문화연예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김용남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김용남 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연예예술계가 침체되고 문화연예예술인들은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문화연예예술인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안정을 찾기 위한 지원과 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앞으로도 문화연예예술계와 소통하며, 창작·제작 지원 강화, 권리 증진 등을 위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인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행정1·행정2·경제)는 환경 분야 세부공약으로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김 전 부지사는 환경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한 ‘그린플랜’에서 수원시 녹색환경 민관협력체 구성에 이어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에 대한 공약을 밝혔다. 김 전 부지사는 “특히 자동차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앞으로 친환경차로의 전환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대적 흐름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충전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난해 12월 수원지역 노상주차장 2개소에 전국 최초로 설치한 가로등 형태의 급속충전기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차 구매 시 지급되는 보조금 확대를 위해서 환경부 및 경기도와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희겸 예비후보는 수원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 영국 버빙엄대학교 석사, 성균관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에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기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이천부시장, 부천부시장, 경기도청 보건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행정1·행정2·경제)는 “성장동력이 취약한 수원에 씨앗 같은 기업들을 육성해야 한다”며 “씨앗기업 육성을 위해서 ‘수원 씨앗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세부 계획을 밝혔다. 김 전 부지사는 “공직 생활 33년 동안 제일 오래한 분야는 경제”라며 "경기도청 경제투자실장, 경제부지사를 맡았고 행정2부지사때도 경제 업무를 담당했다”고 말하며 일자리 창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수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 제한적이고 사회적으로 청년창업을 권장하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졌음에도 창업자가 창업할 수 있는 장소나 지원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수원벤처밸리 내의 창업 공간은 수요가 많은데 신규 공급은 안 되고 있어 대기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인근 대학 내의 산학연 창업 공간도 임대료가 민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 같은 현실에서 김 전 부지사가 구상하는 ‘씨앗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첨단지식산업센터 형태의 ‘수원 씨앗기업센터’를 만들어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수원 씨앗기업센터는 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