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가 추위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겨울 명소 10곳을 선정했다. 절정의 추위는 지나갔으니 오히려 적당히 추위 속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시기다. 막바지 추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면서도 겨울을 이대로 보내기는 못내 아쉽다면, 밖으로 나가 겨울의 풍광을 느끼고 돌아오면 어떨까. 멋진 설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를 기억해 두었다가 이 겨울 마지막 눈이 오면 옷깃을 여미고 겨울을 즐기러 떠나보자. ◇본래 모습을 드러낸 저수지…만석공원 사계절 내내 수원의 명소에 이름을 올리는 만석공원(장안구 송죽동 248). 계절을 막론하고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만 겨울철은 만석거(저수지)를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저수지를 둘러싼 공원이 봄에는 분홍빛으로, 여름엔 초록색으로, 가을엔 황금빛으로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지만 겨울에는 저수지가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수면을 가득 덮었던 연잎들이 사라진 덕분에 데크길을 걸으면 물 위를 걷는 듯하고, 수변을 장식하던 갈대도 추위에 쓰러져 저수지 경계가 확연하게 눈에 띈다. 특히 눈이 오는 날에는 무채색으로 하얀 도화지 같은 설경이 일품이다. ◇수원팔경 중 제1경, 광교적설…광교산 광교산(장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2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 공모를 시행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의 협력사업으로 경기문화재단의 예산 매칭을 통해 하남시는 하남문화재단에서 자체 공모한다. ‘모든예술31-하남’은 하남시에서 진행되는 기초예술분야(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등)의 모든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경기도 거주(소재) 예술인 및 예술단체 중 하남시에서 활동할 예술인이 신청대상자이다. 지원금은 개인 최고 1,000만 원, 단체 최고 1,500만 원이며, 장르, 사업내용 및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사업은 단년도 사업으로 올해 12월 31일에 마무리되며, 선정된 예술인은 지원금을 받은 후 사업을 추진하고 1달 이내 성과 및 정산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심사는 외부 심사위원 3인을 선정하여 공정하게 심의를 진행하고, 최종 선정된 예술인은 3월 말에 하남문화재단 누리집 및 개별 문자 안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하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월 3일부터 16일까지 ‘2023 찾아가는 공연장’ 참여 공연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장’은 화성시의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일상적인 문화예술 관람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2009년부터 시작된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이다. 지난 2022년도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40개의 공연단체를 선정했으며, 152회의 버스킹, 방문공연 및 ‘돗자리콘서트’ 기획공연 등을 선보이며 약 2만 3천여 명의 시민과 함께했다. ‘2023 찾아가는 공연장’은 약 160회의 공연회차를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는 3년 이상의 공연활동 경력이 있는 공연단체라면 지역, 장르에 상관없이 신청가능하다. 접수는 2월 16일까지 우편으로만 가능하다. 2월 21일 1차 서류‧영상 심사, 3월 9일과 10일 2차 실연‧면담 심사를 거쳐 3월 14일 최종 선정단체를 발표할 계획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장’ 관계자는 “지역과 장르의 제한을 두지 않는 만큼 다양한 예술 공연단체가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월 10일, 11일 이틀간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 '스노우데이'를 운영한다. 런던의 학교를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스노우데이'는 폭설이 내린 다음 날 휴교 연락을 미쳐 받지 못한 트래퍼 선생님과 학생 대니가 학교에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동안 서로 매우 다르다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친구가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뮤지컬단 단원들이 학업을 병행하며 바쁜 와중에서도 열심히 공연을 준비했다.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이 준비한 감동의 무대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15년 10월 창단한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은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및 공연 무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공연 외에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 공연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및 정기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보낸 추억을 그림일기로 작성하는 공모전을 2월 19일(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1~3학년 ※2022학년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원시립미술관에 방문했던 경험을 본인만의 작품성, 창의성을 가지고 그림일기 형식으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치킨, 아이스크림 등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수상작은 수원시립미술관의 홍보 관련 자료로 활용된다. 공모전 참여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 새소식에서 그림일기 양식과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2월 19일(월)까지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겨울방학 기간 미술관을 방문한 경험을 그림일기로 작성해 행복한 순간을 오래 기억하고 다른 사람과도 추억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3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플레이엄'’ 공모를 2월 20일(월)까지 진행한다. '플레이엄'은 ART, PLAY, MUSEUM의 합성어로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 활동을 매개로 시민을 만나고 자유로운 활동으로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과 예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예술가로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개인·그룹·단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13일(월)부터 2월 20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프로그램 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난 2022년 '플레이엄'은 총 12건이 선정되어 15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15개 읍·면·동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총 443회 운영됐으며 화성시민 429명(누적 4,261명)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해 삶이 바뀌고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지원금을 확대하여 14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는 2월 6일(월), 7일(화)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 예정이며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 내 사업설명회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3년 화성시 청년예술단(前화성시 M.I.H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화성시 청년예술단’은 2020년 8월에 창단된 공공예술단체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지역 예술 활동 진입 환경 조성과 화성 시민에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을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화성시 M.I.H 예술단’의 이름으로 활동한 예술단은 최근 ‘화성시 청년예술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화성시의 대표 청년 예술단으로서 활동을 시작하고자 한다. 이번 공개모집의 정원은 59명으로 관현악, 국악, 보컬 3가지 장르의 예술단원과 지도단원, 코디네이터를 모집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5일(수) 오후 1시까지이며, 지원 희망자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의 단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접수 이메일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20일(월)부터 약 9개월간 화성시 청년예술단의 단원으로 근무하며 통합기획공연, 다리 밑 영화관 시네마 콘서트 등의 기획공연과 화성시 대표 행사 및 축제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영상 제작 등 여러 방면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안산문화재단 홍보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할 청년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안문재PD’는 ‘안산.문화.재단 PD(프로듀서)’의 줄임말로 안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사업(공연, 전시, 행사 등)에 함께하며 홍보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한다. 사업에 관한 안내뿐만 아니라 안산문화재단의 전반적인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소식통으로서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서포터즈 팀은 자유로운 포맷으로 홍보 기획과 제작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에 관한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홍보·기획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초빙하여 콘텐츠 관련 교육의 기회를 얻는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청년(만19세~만39세), ▲홍보콘텐츠(영상, SNS 등) 제작이 가능한 팀으로 팀당 인원수의 제한은 없으며, 자체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지원하면 된다. 안산 소재 대학(원)생은 가점 우대가 있다. ‘안문재PD’는 3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하여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활동 혜택으로는 안산문화재단 활동 인증서 발급, 우수 참여 팀에 대한 표창, 활동 실적에 따른 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결합된 일러스트 그림책 삽화전'상상친구'展을 오는 1월 31일(화)부터 3월 5일(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는 수도권에서 매우 사랑받은 전시로 “상상 친구들이 모여 하나의 상상 마을을 이룬다”는 주제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야기로 인기 그림책 작가 강다현, 구작가, 김선진, 정승연 4인의 작가 원본 작품 61여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상상지도 만들기, 작품 컬러링하기, 베니에게 소원쓰기, 스토리텔링 카드 만들기, 김선진 작가의 모자공장 포토존, 강다현작가의 곰씨의 숲속 포토존 등 여섯가지 상설 체험과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만지고(Touch), 느끼고(Feeling), 만드는 (Making) 체험형 전시로 작품을 관람하고 관람객이 자신만의 상상친구를 만들어 나가면서 전시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주고자 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월요일 및 3·1절은 휴관한다. 티켓은 무료이며,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재단의 사업 성과물을 한곳에 모아 디지털 형식으로 보존 및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 ‘디지털 아카이브’는 재단 출범 이후 축적된 사업 성과물이자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재단이 노력해 왔던 사업들 중, 문화예술 정보로서의 가치가 높은 기록물들을 디지털 형식으로 한곳에 모아 구축한 서비스다. 역대 운영했던 공연, 전시 등에 대한 사업별 자료와 사진, 영상과 같은 유형별 자료로 분류해 기본적인 서비스를 구축했고, 자료뿐 아니라 다양한 큐레이션 서비스인 기획 콘텐츠도 제공한다. ‘디지털 아카이브’ 오픈과 함께 가장 먼저 공개되는 콘텐츠는 '10개의 단어로 들여다보는 용인문화재단 10년'으로 ‘문화향유’, ‘함께’, ‘확장’ 등 10개의 단어를 선정해 이를 통해 용인문화재단의 10년사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아카이브’ 서비스가 재단의 모든 사업들에 대한 자원을 수집, 관리, 보존하여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소장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기획 컬렉션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