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는 8월 1일부터 평택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평택대학교와 공도, 안성 등을 차례로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항버스가 운행을 개시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평택에서 청주국제공항으로 바로 운행하는 버스가 없어 자가용 또는 복잡한 환승을 거쳐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운수회사에 건의 및 협의를 거쳐 이번 공항버스를 개통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하루 3회 운행되며, 이후에는 4회, 최종적으로는 5회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신설되는 청주국제공항 공항버스는 첫차 07시를 기준으로 14시, 15시 운행되며, 요금(성인 기준)은 평택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1만 1천900원, 평택대학교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1만 1천 원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공항버스 개통을 통해 시민들이 더 손쉽고 편리하게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8일 “도시관리계획(월미 지구단위계획구역 외 15개소)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고 시민 보행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테라스형 전면공지를 지정하여 음식점과 제과점의 옥외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는 옥외영업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내수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영업활동에 제약이 있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인천시는 해당 구청과 협력하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옥외영업 허용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고시함으로써 옥외영업을 허용하게 됐다. 이번에 옥외영업이 허용되는 지역은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상세 내용은 인천시 및 각 구청 누리집과 ‘토지이음’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테라스형 전면공지에 접한 일반음식점, 휴게 음식점, 제과점에서 옥외영업을 하고자 할 경우에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42조에 따라 해당 구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31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연수구 송도동)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족 통일 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 제1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통일 열차 블록 조립, 통일 쿠키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로 구성됐으며,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제1회차 행사에는 약 40명의 시민이 참여해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통일상상, 유라시아 횡단열차!’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통일공감 눈높이 교육’을 통해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배웠다. 이어 통일 이후 유라시아 횡단 열차를 타고 여행하는 미래를 상상하며 ‘통일 열차 블록’을 직접 조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통일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천에서 통일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3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 율길1리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가평 수해 현장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율길1리는 전체 농경지 중 포도밭이 90% 이상으로, 이번 폭우로 산에서 밀려 내려온 토사와 돌, 나무 등에 덮이며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장을 찾은 김 지사는 피해 상황을 둘러본 뒤 곧바로 장갑을 끼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파손된 비닐 천막 철거작업을 도왔다. 또 밭에 쌓인 토사를 자루에 담아 밖으로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운 날씨에 작업 중인 봉사자들에게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쉼터 버스와 커피차 이용을 안내하며 격려했다. 김 지사는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에게 “내 가족이 피해를 입었다는 마음으로 진심과 정성을 다해달라”며 “본인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 함께한 서태원 가평군수와 마을 이장에게는 “잣 등 가평 피해지역 농산물을 이미 구매했다”며 “오늘 현장 방문을 계기로 포도도 수확이 시작되면 적극적으로 구매하겠다”고 지역 농산물 판매 지원 의지도 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 정책위원장)이 충북도청 보건정책 실무진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에 ‘의료비 후불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30일, 김동규 의원은 충북도청(청주시 상당구 소재)에서 보건정책과 의료비후불제팀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료비 후불제 융자 지원사업’의 추진 경과와 효과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에게 충청북도의 의료비 후불제 사례를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유 국장은 해당 제도가 좋은 정책임에는 공감했으나,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환대해 주신 한찬오 보건정책과장님을 비롯한 충북도청 실무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시행 3년 차를 맞아 정책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충북의 의료비 후불제 사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미상환율이 0.8%에 불과하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공유받은 정책 정보를 면밀히 분석해 경기도에도 의료비 후불제가 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31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및 인근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뮤지컬 「알라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예술적 감동을 제공하고, 심리·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가족뮤지컬 「알라딘」은 총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진행됐으며, 동두천양주를 포함해 연천, 포천, 파주, 의정부 등 경기 북부 지역의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관람했다. 공연은 알라딘과 공주, 지니가 펼치는 환상적 모험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애학생의 다양한 특성과 환경을 고려하여 감각 과민 반응을 최소화한 맞춤형 연출로 진행됐으며, 관람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전문 인력과 안전 인프라도 철저히 준비했다. 공연 외에도 포토존 체험,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이천 관내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 ‘노벨과학 특화모델’ 기반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과학 인재들이 국제적 시야에서 탐구 역량과 진로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단계로 진행됐으며, 1단계로는 7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해양의 생명과 환경’을 주제로 한 실험 중심 방학 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해양 생태계, 생물 다양성, 환경오염 등을 직접 실험하고 조별 발표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높였다. 2단계는 7월 30일~31일 이틀간 인천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Ghent University Global Campus)에서 진행됐다. 박지혜 환경공학과 교수가 주제 강의를 맡은 이번 수업은 ‘해양 스마트팜 기반 블루이코노미’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해양 경제, 스마트양식 기술,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이 수업에서는 겐트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과의 협력 실험도 함께 진행해, 참가 학생들에게 실제 대학 수준의 실습 환경과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에 선정된 오요나 작가의 개인전 '꽃은 시들어도 시들지 않는 영원으로'(The Eternal Spirit of Fading Flowers)가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은 화성시의 신진 예술인의 창작 준비과정과 실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간 속에 소멸되는 육체와 대비되는 ‘사라지지 않는 정신성’을 시각 언어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생계를 위해 익혔던 꽃꽂이 기술에서 출발한다. 삶의 저점에서 만난 꽃은 단순한 장식이 아닌, 깊이 꺼진 마음에 위안을 건네는 존재였다. 작가는 그 감각을 좇아 양모 털실, 실크 플라워, 비즈 등 비일상적 재료를 사용해 새로운 조형언어를 구축해왔다. 그렇게 만들어진 설치와 조형작품들은 현실과 이상, 자아와 사회, 정체성과 해체 사이에서 분투하는 동시대인의 내면을 포착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성의 층위를 시각적으로 드러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30일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빵사랑 생활개선회의 공모사업비 후원을 통해 마련된 재료로 추진됐다. 조안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준비된 재료를 활용해 직접 제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외식지원사업과 연계해 직접 만든 단팥빵을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정성껏 구운 빵을 받은 이웃들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시는 이번 나눔을 통해 민·관 협력 복지 실천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풍보옥 빵사랑 생활개선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빵 나눔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 조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빵사랑 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30일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소외계층 50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해 폭염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사협을 비롯해 남양주시복지재단,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 양정동 새마을부녀회, 남부희망케어센터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지원 물품은 △삼계탕 △각종 과일 △여름 이불 △양우산 △김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들은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시는 이번 나눔이 혹서기 동안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복지 실천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변종세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우에 이어 계속되는 폭염으로 모두가 지친 시기이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