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문화재단이 지난 30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문화로운 양평 씨네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28일, 10월 29일, 11월 30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의 날 주간에 총 3회에 걸쳐 환경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동물, 동물들’, ‘기후-인간-변화’, ‘삶과 음식’이란 주제로 영화 상영과 토크세션, 공연, 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로 채워졌다. 11월 30일 ‘문화로운 양평 씨네페스타’의 마지막 회차에서는 ‘삶과 음식’을 주제로 방랑식객으로 알려진 고(故) 임지호 셰프의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을 상영했다. 이어진 토크세션에서는 책 ‘임지호의 밥 땅으로부터’를 발행한 도서출판 궁편책의 대표 김주원 편집장과 함께 책의 기획과정부터 고(故) 임지호 셰프와 책을 만들어나간 시간을 회상하며, 음식이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푸드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변산노을 작가의 전시 '땅의 조리법'이 함께 진행돼 양평 지역에서 나온 식재료들로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총 6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을 선보인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2020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동명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2022년 인터파크 티켓 아동/가족 부문 연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뮤지컬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래된 목욕탕에서 펼쳐지는 선녀 할머니와 덕지의 가슴 따뜻하고 웃음 가득한 판타지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사랑 가득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24개월 이상 관람가로 공연은 총 60분간 진행된다. 티켓은 1층 덕지석 6만원, 2층 선녀님석 5만원으로 10일까지 예매 시 35%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 8일, 강천체육공원으로 찾아가 해당 읍·면단위 주민들을 위한 ‘2022 동네방네 음악회’를 진행한다. ‘동네방네 음악회’는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여주시민을 위해 여주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음악회를 열어 여주시민들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하도록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2018년부터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7월에는 오학동민을, 10월에는 대신면민과 공연장의 진입장벽이 높은 장애인을 만나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가남읍과 강천면을 찾아가 흥겨운 퓨전 국악을 들려줄 출연진은 국악앙상블 ‘휴’이다. 대금, 피아노, 태평소&피리, 아쟁 연주자와 소리꾼으로 구성된 그룹 국악앙상블‘휴’는 시립단체 및 각계의 권이 있는 단체에 소속된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전통에서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한다. 이들의 무대에 사자춤 퍼포먼서 2인을 더해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국악 곡 ‘난감하네’, ‘쑥대머리’, ‘아름다운 나라’부터 전국 팔도의 아리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새 정부와 민선 8기 경기도와 성남시가 제시한 문화정책의 주요 내용을 파악해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관점에서 논의하고, 성남의 문화정책 방향 정립을 위한 ‘2022 성남문화재단 문화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 40분부터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올해 대내외 문화예술생태계 구성원들과 진행해 온 6번의 ‘문화정책 라운드테이블’과 3번의 ‘문화정책 사전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발전시켜 ‘문화정책 환경변화와 지역의 대응’이란 주제로 열린다. 포럼은 '세션 1. 지역과 문화정책', '세션 2. 지역과 미디어', '세션 3. 지역과 예술가'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 관련 전문가의 발제와 주요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들의 심층 토론이 이어진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연구원 김성하 연구위원이 ‘성남시 지역 문화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며, 강원재 前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아 곽윤부 서현문화의집 관장, 이헌찬 문화공간+ 총괄 기획자와 새로운 문화정책 환경에서 지역 문화정책 이슈와 지역 문화생태계 구축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한다. '세션 2. 지역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배우 권상우가 ‘커튼콜’의 텐션 유발자로 등극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연출 윤상호, 극본 조성걸, 제작 빅토리콘텐츠, 이하 ‘커튼콜’) 7, 8회에서는 배동제(권상우 분)가 박세연(하지원 분)과의 결혼을 기습적으로 공표하는가 하면, 낙원가(家) 남매의 전쟁에서 결정적 활약을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자금순(고두심 분)의 송별회를 찾은 배동제는 깜짝 발언으로 연회장을 술렁이게 했다. 자신의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자금순에게 “세연이 시집가는 건 보셔야죠. 빨리 준비하겠습니다”라는 그의 모습은 거침없고 당당했다. 하지만 내심 기뻐하는 할머니 자금순과 달리 당사자인 박세연은 단호하게 부정했고, 배동제는 “그렇게 될 겁니다”라며 불굴의 의지를 드러냈다. 호텔낙원을 지켜내려는 박세연과 매각하려는 박세준(지승현 분)의 싸움은 더욱 노골화됐다. 박세준은 배동제가 보유 중인 4%의 지분을 차지하려 10배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를 이용해 박세연의 마음을 붙잡으려는 배동제에게 협상이 통할 리 없었다. 이에 박세준은 “한번 깨진 유리잔은 다시 이어 붙여봐야 그 흔적이 남게 되어있어”라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 ‘백일장 키드의 사랑’이 찬란하고 아름다운 첫 페이지를 열었다. 오는 12월 21일, 22일 밤 11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드라마페스타 ‘백일장 키드의 사랑’(연출 김우현, 극본 황연수, 제작 SLL)이 봄빛처럼 싱그러운 열아홉 청춘들의 눈부신 순간을 담은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백일장 키드의 사랑’은 원고지에 꿈을 써내려가던 열혈 문학 청춘들의 반짝이는 첫 사랑과 우정을 담은 레트로 하이틴 로맨스다.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열아홉, 서로에게 이야기가 되어주던 ‘백일장 키드’들의 성장담이 따뜻한 추억과 함께 설렘을 선사한다. JTBC 드라마 극본 공모 단막 부문 당선작으로, ‘재벌집 막내아들’ ‘나의 나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김우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신인 감독,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JTBC 드라마페스타가 선보일 또 하나의 ‘웰메이드’ 청춘물의 탄생에 기대가 모인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함께여서 찬란했던 우리들의 열아홉’이라는 문구에 걸맞게 싱그러운 분위기로 설렘을 자아낸다. 징검다리 위에 나란히 선 열아홉 청춘들. 햇살보다 밝은 담(이도혜 분)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2022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29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지휘자 김덕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최정원,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최상호, 바리톤 양준모, 노이오페라코러스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또한 광주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단체인 광주코랄과 광주시여성합창단이 출연하며 가수 임정희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뿐 아니라, 제1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콩쿠르 수상자인 김에셀과 제2회 두드림 오디션 수상자인 성나단이 참여하여 광주시의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도 마련했다. 공연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으로 시작하여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리슨(Listen) 등 친숙한 곡들이 이어지고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으로 대미를 장식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했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출범 이후 지난 2년 동안 남한산성아트홀을 기반으로 한 기획공연은 물론 광주시 청년작가 전시, 찾아가는 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 기념 콘서트 'with you'를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with you'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공연과 관객들의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이벤트로 구성된 시민 참여형 힐링 콘서트로 소울풀한 음색과 생동감 넘치는 기타 연주 등 독보적인 재능을 드러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샘 김’과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한겨울 밤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티켓가는 1층 5만원, 2층 3만원이다.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 할인도 진행 중이다.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본인에 한하여 전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11월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관련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정은씨를 여주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가수 정은씨는 2003년 1집 앨범을 시작으로 2019년 10집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가수활동을 하는 반면 (사)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여성회장, (사)한국 전통무형문화재 진흥재단 문화예술본부장 등을 역임중으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해오며 칭찬을 받고 있는 팔방미인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가수로서 음악활동 뿐만 아니라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여성회장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수 정은씨를 여주시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서 뜻깊다” 며 이를 계기로 여주시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의 화성 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기획된 ‘청년 공연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공연예술인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 음악극 '하루 또 하루'의 쇼케이스 무대가 지난 25일과 26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공개됐다. ‘청년 공연커뮤니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연습공간 운영사업으로 화성에 조성된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대연습실, 중연습실)’을 거점으로 진행된 기획 사업으로,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화성시 소재 예술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청년 공연 예술인을 모집해 서로 소통하고 관계 맺으며 주체적 예술 창작활동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 청년 공연커뮤니티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지역의 원로 공연예술전문가인 양기찬(수원대학교 문화예술학부장)과 장항석(극단 자전거 날다 대표) 2명의 멘토진과 함께 진행됐으며, 7명의 청년 공연예술인이 선정돼 작품 선정부터 각색, 장면 구성, 포스터 일러스트까지 직접 만들어나갔다. 이번에 쇼케이스 초연된 창작 음악극 '하루 또 하루'는 청년 극작가 김태현 원작의 작품으로 ▲연출 안미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