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일 저녁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유홍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한국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 셀러인'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는 영남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거쳐 문화재청장을 역임했고, 대중적으로 소통하는 문화유산 전도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특강은 ‘한국미술의 아이덴티티’를 주제로 국내 미술작품, 조형물, 문화재 등을 살펴보며, 한국미술의 역사와 정체성의 의미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6일(토)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스포츠테이핑’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테이핑’이란 접착성이 있는 테이프나 붕대 등을 사용해 관절, 근육, 인대 등에 감아주는 처치법으로 부상의 예방, 부상 부위의 재발 방지, 재활 치료나 훈련 시 근육과 관절 고정, 응급처치 등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요즘에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나 장시간 PC앞에 앉아있는 직장인 등 일반인들도 통증예방을 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동탄복합문화센터 헬스장 내에 있는 GX룸에서 진행됐다. 모집 시작 후 30분 만에 정원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특강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의 100%에 가까운 출석률로 참여자들이 자리를 채웠다. 전 국가대표 트레이너이자 현 체육과 교수인 윤효원 교수가 귀에 쏙 들어오는 설명과 지루할 틈이 없는 입담으로 특강의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했다. 강의 내용은 스포츠테이핑의 원리와 효과, 부위별 테이핑 방법, 테이핑 시 주의할 점 등 이론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통한 실습의 과정으로 진행됐고, 질의응답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찍는 회원들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티키타카 아카이브 전시'를 선보인다. '티키타카 아카이브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년간 용인의 문화 정체성을 담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티키타카'에 참여한 시민 428명과 함께 축적한 예술 작품, 사진, 영상 등의 아카이브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집으로 발송된 비대면 예술 키트로 만든 예술 작품부터 지역문화매개자가 직접 기획한 가족대상 예술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외에도 지역문화매개자 아트러너와 생활문화동호회, 청년생활문화활동가가 운영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특히, 지난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개최한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비대면 강연 프로그램 영상은 이 전시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기획공연 시리즈 ‘2022 아람 로열 클래식’의 마지막 무대로 슈베르트, 슈만, 슈트라우스의 독일가곡과 우리말 가곡을 만날 수 있는 '베이스 연광철 리사이틀'을 오는 12월 9일(금)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그의 고양 무대는 지난 2012년 고양국제음악제 이후 정확히 10년 만이다. 연광철은 1993년 파리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에서 우승 후, 독일 라이프치히 오페라극장과 베를린 국립오페라극장 솔리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어느덧 유럽 무대 데뷔 30주년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를 독보적인 바그너 가수로 빛나게 해준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만 100회 이상의 바그너 오페라 공연으로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고, 이외에도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모차르트, 로시니, 벨리니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동양의 작은 거인으로 우뚝 섰다. 올해에도 파리 국립오페라 '파르지팔', 함부르크 국립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주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독창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는데, 크리스티안 틸레만, 마르크 민코프스키 등 세계적인 지휘자 및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음악계의 찬사를 받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화) 오후 3시부터 봉담에 위치한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화성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로 여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민의 문화권 신장을 위한 지역 문화정책 방향과 향후 전망 등 다양한 의제의 담론을 형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진행은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으며, 강연으로 △문화로 지역 활력 충전하기(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를 주제로 지역문화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발제로는 △화성시문화재단 문화정책 방향과 지향점(허명범 화성시문화재단 예술문화본부장) △시민주도 도시문화 만들기 사례(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 △문화시민, 연결로 화성에서 밸런스 찾기(오가음 컬쳐플레이트 대표)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종대 대표이사는 “본 포럼을 통하여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생태계 순환구조를 구축하고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연극 '수상한 흥신소'를 12월 4일 오후 2시와 5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수상한 흥신소'는 2010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롱런하고 있는 대학로의 대표작품으로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웃음과 감동, 신선한 소재와 탁월한 구성뿐 아니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꾸준히 사랑받아 온 비결이다. 이 작품은 영혼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오상우’의 이야기이다. ‘오상우’는 책방으로 위장한 수상한 흥신소를 운영하며, 영혼들의 이루지 못한 소원을 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어느 날 책방 옆집으로 낯선 인물이 이사를 오며 흥신소에 큰 위기가 생기지만, 좌충우돌하며 그 위기를 유쾌하게 헤쳐 나간다. 이 작품의 극작, 제작까지 맡은 임길호 연출은 ‘만약 아무런 준비 없이 죽음이 온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라는 궁금증에서 작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 휴머니즘 가득한 이야기로 관람객의 마음이 따뜻해지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대표이사 어연선)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문화다양성 워크숍‘더 코러스’를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2022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예술로 토닥토닥2 - 문화다양성 워크숍‘더 코러스’'는 음악 콘텐츠를 매개로‘다소니 합창단’만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곡 만들기 프로젝트다. 광명문화재단, 무궁무진스튜디오가 기획하고‘다소니 합창단’이 참여한 곡 ‘다소니’는 총 7번의 워크숍을 통해 그들만의 이야기를 공동으로 작사하고 전문 작곡가의 작업으로 완성됐다. ‘다소니 합창단’은 ‘노래하는 순간이 곧 삶의 이유’라고 말하는 장애인 합창단으로, 지휘자(박은정)는 다소니 합창단의 이야기가 들어간 창작곡‘다소니’음원과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싶다고 했다. ‘다소니’창작곡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는 광명문화재단 유튜브 및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에서 설립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으로 새 출범한다. 경기도 지자체 산하 문화재단 최초로 관광·문화를 결합한 사례다. 23일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24일 현판식을 열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단지 이름을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재단의 성격을 변화·발전시켰다는 게 특징이다. 지난 2015년 설립 운영계획 수립으로 단초를 마련한 재단은 지난 2017년 11월 21일 정식 출범해 출범 5년을 맞았다. 그동안 지역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각종 문화 행사를 펼치며 지역 문화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특히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명실상부 지역 대표 축제로 발돋움 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새 출발을 한다. 경기도 지자체 산하 문화재단에서 관광을 정식 명칭으로 내세운 것은 여주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이런 변화는 민선 8기 여주시가 출범하며 천명한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를 실현하는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여주시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도권 중심도시를 만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4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올해 아침음악나들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밴드 ‘플라워’의 무대를 선보인다. 고양어울림누리 대표 아침 콘서트 시리즈인 ‘아침음악나들이’는 매년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보컬리스트의 무대를 선보여 오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뮤지컬 배우 정영주(5월)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 가수 손태진(7월), 로커 김정민(9월)의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아침음악나들이 마지막 시리즈인 밴드 플라워의 무대는 2000년대를 아우르는 록발라드 곡들로 꾸며진다. 2000년대 중반 가요계를 주름잡던 록발라드 장르의 대표주자인 밴드 플라워는 ‘Endless’, ‘눈물’, ‘애정표현’, ‘Please’, ‘For you’ 등 떼창을 유발하는 대중적인 록 사운드 곡들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06년 방영된 KBS 인기 드라마 '눈꽃'의 OST에 ‘Endless’가 수록되어 대성공을 거두면서 대중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SG 워너비, 버즈, M.C The Max와 함께 노래방 차트를 제패하며, 록발라드계의 신성이라고 불린 밴드답게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고유진 또한 ‘노래방 대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겨울의 콰르텟, 손끝의 선율'을 12월 2일(금) 오후 7시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피아노와 현악기의 어울림을 느낄 수 있는 실내악 공연으로 올해의 클래식 공연을 마무리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모차르트의 천재적 영감이 드러나는 피아노 4중주 1번 사단조(작품번호 478번)와 조화와 균형을 잘 보여주는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1번 사단조(작품번호 25번)를 함께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진정성 있는 울림으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피아니스트 허재원과 섬세한 연주와 다양한 무대 활동을 통해 청중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현 대구시향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 감성적 연주를 선보이며 경희대학교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비올리스트 윤진원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및 서울시향 부수석을 역임한 첼리스트 이정란이 함께 출연해 더욱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