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8일 남동중학교 회의실에서 '2024 초·중 생활교육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학기 학생 생활교육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8개 지구, 중학교 4개 지구의 동부 생활교육지원단 회장단과 동부교육지원청 장학진이 참석하여 학생 생활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지구별 2학기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교육 추진 방향, 학생 선도를 위한 실천 방안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현안과 상호 협업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 대응 방안,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강화, 청소년 문제 행동에 대한 가정과의 연계 교육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학생 생활교육을 위한 양질의 교육자료집 개발과 교사 역량 강화 연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하반기, 각 지역 초·중학교 생활교육지원단 협의회를 통해 생활교육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동부 생활교육 자문단과 협력하여 교육 현장에 실질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2024년 디지털 역량 강화 학부모 특강’을 개최하여 디지털 시 자녀 진로 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부모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특강은 인천 관내 초.중.고 학부모 130명이 참석하여 AI시대 교육과 직업의 변화, 미래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특강은 'AI시대에 맞는 진로지도 및 역량 강화'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미래사회 변화 속 교육의 역할과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는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학부모를 포함하여 교육공동체 모두의 AI‧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장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0월 8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26회 2024 인천건축문화제’가 개막했다. 이번 인천건축문화제는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2024 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10월 11일까지 4일간 인천의 건축문화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99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26회를 맞는 인천건축문화제는 ‘잇다(CONNECT)’를 주제로, 건축 관련한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건축학생공모전(제21회) ▲도시건축사진공모전(제22회) ▲건축모형 만들기 대회(제25회) ▲건축물 그리기 대회(제11회) ▲어린이 건축창의교실(제6회) ▲건축문화 콘퍼런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이를 통해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인천시 건축상’ 및 각종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행사 기간 내내 상상플랫폼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인천시 건축상에는 ‘아타락시아 하우스’가 대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그 외에도 ‘네 개의 날개를 가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해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백령병원 및 백령보건지소의 의료진과 공중보건의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령병원은 지난 4월 정형외과 전문의를 채용해 정형외과 진료를 시작했으며, 7월부터는 산부인과 진료도 재개하여 주민들이 별도로 배를 타고 나가지 않고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백령병원은 장기화되는 의정 갈등 속에서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강경희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먼저 백령병원을 순회하며 이두익 백령병원 원장, 나기남 정형외과 과장, 김휴 산부인과 과장 등 의료진과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백령병원과 백령보건지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각각 8명, 3명)의 복무 및 진료환경을 점검하며, 차질 없는 의료 제공에 힘써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또한, 원격협진 시스템 시연을 통해 의료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백령병원 의료시설 및 장비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확인했다. 강경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8일 자이카(JICA) 큐슈 센터에서 자매도시인 일본 기타큐슈시와 함께 ‘제4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저탄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국제사회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올해 포럼은 인천 송도에서 열렸던 지난 행사(제1회~제3회)와 달리, 인천시의 자매도시인 기타큐슈시에서 개최됐다. 이는 동북아시아 주요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의 역할 및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포럼에는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 토다 히로히토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부사무총장을 비롯해 일본, 중국, 몽골, 동남아시아 등 여러 지역과 지구환경전략연구소(IGES), 녹색기후기금(GCF),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탈탄소진보연구소(iGDP), 시티넷(CityNet) 등 국제기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8일 인천시청 잔디광장(인천애뜰)에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만 18세 이상 79세 이하 인구의 27.8%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2021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즉, 국민 4명 중 1명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있지만, 사회적 편견과 인식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기념행사는 ‘이제는 마음에 투자할 때! 함께해요 우리’라는 주제로,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념식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격려, 마음힐링 문화공연 등을 통해 정신건강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정신건강 관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가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읽걷쓰 환경을 더하다 – 영유아 환경그림책 나도 작가&맘작가전시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1,000kg을 기탁했다. 이번 읽걷쓰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읽고(Read), 걷고(Walk), 쓰는(Write) 활동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개최됐으며,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양진 (사)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 위정숙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 김명옥 인천시공공형어린이집 회장, 홍성조 인천적십자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옥 인천시공공형어린이집 회장은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인천 영유아 교육의 발전을 지원하는 분들의 도움으로 모인 사랑의 쌀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분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랑의 쌀은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인천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홍성조 사무처장은 “인천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쌀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일정한 기준 이상의 민간어린이집에게 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가을을 맞이하여 인천으로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여행을 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인천 수학여행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챌린지는 단순히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수학여행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인천을 탐험하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스탬프 챌린지는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인천 스마트관광 어플리케이션(App) ‘인천e지’를 다운로드 한 후 지정된 인천 관광지를 방문하면 된다. GPS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인식되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여행코스로는 옛 곡물창고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상상플랫폼을 포함하여 개항과 함께 형성된 차이나타운, 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개항장 일대의 대불호텔 전시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한국근대문학관, 자유공원 등 총10곳이며 이 중 4군데 이상을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음료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스탬프 챌린지 코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찾아간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자립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말에는 장애인 자립지원 인식개선을 주제로 장애인 복지 관련 업무를 하는 중구 공무원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말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당사자, 가족, 복지관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역량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현재 센터가 운영 중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실제 자립 장애인들의 사례를 들어 자립 생활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장애인 지원주택 사업을 소개해 자립 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또 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과 종사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알리는 데 집중한다. 동구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동구는 장애인 거주시설이 없는 지역이기에 장애인 시설에서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최근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범죄 피해장애인 회복 지원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 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설치된 장애인학대 대응 전문기관으로 장애인 학대 신고를 받고 피해장애인을 지원한다.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형사사건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심리, 법률, 주거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범죄 피해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인권 보호에 힘을 모은다. 협약에 따라 범죄 피해장애인 회복 지원과 장애인·범죄 피해자 인권 보호, 권익옹호를 위한 상호 협력·연대에 나선다. 김일동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사건 범죄 피해가 있다면 피해를 극복하는 데 우리 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곧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영 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피해장애인들은 경제적, 심리·정서, 주거 등 삶의 전반에 있어 도움이 필요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