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짬이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봅니다. 그런데 주요 포털사이트에 지역 뉴스가 안 보입니다. 얼마 전 한국신문협회 토론회에서 제기됐던 지역 뉴스 소외 현실을 여실히 느낍니다. 현재 국회에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언론 기사를 일정 비율 이상 게재하도록 하는 법안이 제출돼 있다고 합니다. 우리 경기도민은 지방에서 살고 있고, 지방의 뉴스를 볼 권리가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는 물론이고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지역의 언론은 지방자치를 살찌우는 동반자입니다. 1,35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인 우리 경기도의회는 주민의 대변인인 지역 언론을 존중합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억울한 상황에 처했을 때 발 벗고 나서서 대신 목소리를 내고 공론화해서 법과 제도를 바꾸는 사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찾아오는 민원뿐만 아니라 찾아가서 민의를 살피는 비포서비스가 우리 경기도를 더욱 살맛 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경기도의회는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가치가 실현되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물질만능사회라고 하지만 사람이 먼저이고, 민생이 중심이 되어야
경기헤드라인 창간 6주년을 경기교육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생생한 정보뉴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경기헤드라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경기헤드라인은 ‘정론직필, 공정보도, 민의대변’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뉴스를 전달해 왔습니다. 또한 주민의 삶에 녹아든 지방자치 현안과 삶의 현장, 잘 드러나지 않는 사각지대 목소리까지 살뜰히 보도해 왔습니다. 이제 경기헤드라인은 명실상부 대표적인 경기지역 인터넷 언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기교육은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학생 스스로 동기를 찾고 삶의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진로와 적성을 찾기 위해 도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학교의 담을 넘어 학교와 마을, 지자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교육다운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경기교육에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경기헤드라인 창간 6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경기헤드라인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생동하는 지역사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받고있던 용인시가 민선 7기 백군기 용인시장 취임이후 1년간의 이루어낸 성과를 되돌아 봤다. 백군기 시장은 사람중심의 새로운 용인을 만들겠다는 7대 시정목표를 내세웠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도시/교통(17개), 환경/경관(19개), 경제산업/일자리(24개), 문화/관광/체육(15개), 보건/복지(18개), 교육/보육(21개), 행정/재정(11개)등 총 125개 공약사업을 목표를 삼았다. 용인 7대 시정목표로는 편리한 출퇴근 ‘스마트 교통도시’,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경제자족도시’, 여유롭고 활기찬 ‘문화·체육·관광도시’,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 공감과 소통의 ‘신뢰 도시’등 이다. 용인시는 7대 시정목표 중 가장 으뜸을 뽑는다면 경제산업 분야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일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도와 함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규모 반도체클러스터는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로 반도체 팹(반도체 생산설비)4개, 들여와 2024년까지 SK하이닉스 등 50여 개 중소 협력사 및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앞서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절실한 영세·중소상공인을 위하여경기도의 지급대금 조기집행 등 현실적 지원을 요청한다! 희망과 기대로 가득찬 2019년 황금돼지해, 민족대명절인 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10년 보수기득권 정권 하에서 우리 경제는 파탄에 이르렀으며, 일자리 문제, 주거 문제, 노후 문제에 전전긍긍하는 국민들에게 추석, 설 등 명절 특수는 옛말이 된지 오래다. 이에, 국민의 열망을 담아 촛불로써 세운 정권,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이낙연 총리,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외에도 민생경제 수뇌부들이 모두 참석한 올해 첫 당정청 협의회의 결과로 물가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작년보다 6조원을 더 풀겠다는 소식은 가뭄에 단 비와도 같다. 좋은 정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구분이 없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보조를 맞춰 함께 팔을 걷어붙인다면 좋은 정책이 더 좋은 정책으로 탄력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더더욱 많은 국민들이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최대지방자치단체
▲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기자가 있어서 든든합니다 언론은 공기(公器)입니다. 기자는 공기에 필수 영양소가 가득한 음식을 채우는 분들입니다. 신선한 뉴스와 좋은 정보가 가득한 밥상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저는 물론이고 1,340만 경기도민에게 건강한 생활의 동반자가 돼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을 존경합니다. 특히 이번 포럼은 매년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주제로 하고 있어 더욱 뜻 깊습니다. 기자 여러분의 특별한 사명의식도 느낍니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 관심이 부족한 것을 보고 들으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줍니다. ‘정론직필’ 말 그대로 바른 주장을 펴고 사실을 그대로 전하고자 힘쓰면서 마을, 지역 나아가 도시와 경기 전역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해오셨습니다. 이렇게 애쓰시는 경기도 현장기자 여러분이 노동조합 ‘경기미디어포럼’을 창립한지 2년이 됐습니다. 전경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축하 인사를 드리며,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열린 포럼’을 준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민족혼을 대변하는 소나무가 병 들어 죽어가는 것은
▲ 이재명 경기도지사 반갑습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입니다. 「2018 소나무 재선충 방제를 위한 열린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경기미디어포럼 전경만 회장님과 다섯 분의 패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소나무 재선충병의 위험성을 재인식하고, 재선충병 방제와 예방을 위한 전문가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소나무는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과 한반도에서 함께 해왔습니다. 조상들은 소나무를 군자에 비유하고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의 품성을 배우고자 했으며, 이용가치나 용도가 많은 덕분에 전국 산림의 대부분이 소나무로 이루어져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 민족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소나무는 지금, 재선충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소나무가 멸종될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나올 만큼, 재선충병은 소나무에게 가장 위험한 존재입니다. 치사율이 100퍼센트에 이르며, 재발생률도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는 완벽한 치료법이 없어 더 위험합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재선충병이 빠르게 북상해 DMZ 인근에 이르러 이제 북녘까지 위협하고
[경기헤드라인] 지난 9월 11일 제8대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가 첫 시정질문을 펼쳤다. 여기서 민선7기 서철모 화성시장은 ‘환경의 가치를 지향할 것’이라는 등의 답변을 했다. 화성시 난개발을 걱정해 온 많은 시민과 함께 화성환경운동연합은 화성시장의 ‘환경’ 발언을 적극 환영한다. 화성시장의 발언의 핵심 몇 가지를 추리면 다음과 같다. “그 지역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우리시만의 브랜드 구축이 필요하다, 앞으로 화성시의 대표 브랜드는 ‘환경’이라는 가치를 지향할 것” “민선7기 화성시의 주요한 역할은 양적, 외적 팽창에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아닌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볼 시점이다. 이제는 ‘빠른’이 아닌 ‘바른’ 대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정비하는 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람사르습지 지정 등과 같은 패러다임의 전환” 우리는 특히 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을 환영한다. 10년 가까운 화성 시민사회의 노력과 2013년부터 시작된 화성시의 준비가 결실을 맺을 때가 왔다. 위 발언 직전 화성시장은 지난 9월 5~7일 열린 화성갯벌 국제 심포지엄 <도요새의 위대한 비행 그리고 화성갯벌>에서 화성습지의 국제적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경찰서(총경 서민) 전곡파출소에서는 15일 13시경 “아버지가 3시간 전에 유서를 남기고 연천 쪽으로 나아갔다”는 의정부경찰서의 112신고 공조요청을 받았다. 위치추척결과 전곡읍 한탄강 유원지부근으로 파악돼 전곡파출소 이민우 경위와 김삼중 경사는 인근을 면밀히 수색도중 마침 강 쪽으로 물에 들어가는 현〇〇 (당55세 남)을 발견하고 재빠르게 안전 조치해 자살을 예방하고 가족에게 인계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 서민 서장은 “평소 강변을 관할하고 있는 파출소는 항상 지리감을 갖고 면밀한 순찰을 하고 있어 빠른 발견을 하게 된 것으로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냐, 저지하냐, 폐쇄하냐의 논리가 아니라 '백지'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수원시 소통협력과장이 한 기고문을 통해 화성시가 반대를 하기 위한 근거로 인용한 문장은 안타깝게도 화성시 의견이 아니다. 수원시민사회가 무엇을 원하는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면서 저급한 기고문을 통해 화성시를 비난하는 행태는 수원시 스스로 살펴야 하는 문제일 뿐이다. 또한, 수원시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수원시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 가 화성시 자치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2기 수원시민협의회 조직을 확대했다. 이에 화성시가 논평을 통해 자치권 침해를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에 대해 123만 운운하며 겁박하는 태도는 의구심만을 자아낼 뿐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는 군공항 이전 계획을 건의할 때 유불리를 따져 화성시 탄약고 지역을 건의서에서 제외했었다. 그러나 상황이 불리해지자 또 다시 5월 15일 입법예고를 통해 수원시 조례에 화성시 지역명까지 넣고 화성시 관할권까지 넘보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는 화성시와 수원시의 시각 차이가 아니라 위법의 소지가 매우 큰 문제로 파악하는 것이 옳다. 유치한 힐링도서를 인용한 기고문의 말장난은 애교로 봐주
경기도시공사의 움직임이 의문스럽다. 지난해 2월 ‘군공항 이전 지원단(TF)’를 발족하고, 3월에는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해 11월 15일 경기도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용학 사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을 보고하면서 “공사는 지난 3월 수원시와 군공항 개발사업 포괄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사업추진에 대비하고 있으며 18년 하반기 이전부지 확정 및 사업시행자 선정 후 공사 참여 여부에 대하여 도의회의 승인을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가 밝힌 “18년 하반기 이전 부지 확정 및 사업시행자 선정”의 근거는 무엇인가? 또한 국방부ㆍ수원시조차 이전부지 확정 등의 추진 일정을 확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경기도시공사가 앞장 서 사업 추진을 운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 언론사의 기사에서처럼 “김용학 사장 체제에서 차세대 먹거리 마련”을 위한 것이라면 화성시와의 갈등을 부추기는 신중하지 못한 행동일 뿐이다. 이미 화성시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3월 16일 논평을 통해 경기도시공사가 발주한 ‘군 공항 활성화 방안 사전 검토 용역’ 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