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2022 화성 뱃놀이 축제’를 지난 9월 성황리에 종료하고 사후 프로그램으로 ‘마린 플로깅‘ 시민 참가자를 11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플로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일)까지 화성 뱃놀이 축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생분해 봉투, 집게, 고체 치약 등을 포함한 플로깅 키트를 제공하며, 화성시 관내에서 원하는 곳을 선택해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자유롭게 개별 플로깅을 진행하고 참여 인증을 하면 된다. 참여를 인증한 시민은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방법인 ’플로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시민 공유회 '문화마실'에 80여명의 용인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문화마실'은 문화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민 공유회로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문화기획 및 생활문화, 청년, 문화관광, 장애인, 아동ˑ청소년, 문화공간, 문화자족, 환경, 여성,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주체가 모여 ‘문화도시 추진 현황’, ‘지역 문화자원’, ‘문화도시 사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12일과 19일에는 ‘문화예술’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지역 예술단체의 이야기를 듣고 용인형 문화도시가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화마실'에서 장애 관련 활동가들이 제안했던 장애 예술인의 발표 기회 마련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 6월 진행한 '용인 문화도시 포럼'의 사전공연에 참여시키는 등 해당 공유 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실제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문화마실에 참여한 시민은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을 만나 공감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 힘이 됐다”며 “협력할 수 있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세종국악당에서 ‘클래식 기타의 항해’를 개최한다. 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해설이 어우러진‘악기의 항해’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10월에는 국내 유일 여성 기타 듀오‘보티’가 무대에 올라 낭만적인 선율의 기타 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보티’는 2012년부터 활동한 기타 콰르텟 ‘Botticelli(보티첼리)’의 유닛 그룹으로, 기타리스트 한은과 허유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7년 7월 제3회 대한민국 국제 기타 페스티벌을 통해 첫 무대를 가졌으며, 이후 국내와 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이름을 알려왔다. 2021년에는 첫 앨범 '지금, 보티'를 발매,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연주에 특화된 악기지만 대중음악과 팝 음악에도 사용되는 클래식 기타가 주인공이 되어‘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네마 천국’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부터 ‘피아졸라’, ‘롤랑 디앙’, ‘프란시스코 타레가’ 등 해외 유명 클래식 음악가들의 연주곡을 관객에게 들려준다. 여기에 클래식이 낯선 일반 관객들을 위해 곡과 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숲속의 음악#scene(음악씬) 스페인의 대저택 in 피가로의 결혼’을 10월 26일(수) 오후 3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방면 코끼리 조각상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선보인다. ‘피가로의 결혼’은 ‘나비는 이제 날지 못하리’, ‘편지의 이중창’ 등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의 음악이 가득한 작품으로, 해학과 유머를 통한 시대 비판과 현실의 비정함을 극복하는 유쾌한 내용을 통해 옛날 사람들의 삶을 이해해볼 수 있는 명작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선보이고 있는 ‘숲속의 음악#scene’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공연은 특별히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방면에 위치한 코끼리 조각상 앞 공간에서 펼쳐진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오페라 갈라 콘서트 무대를 통해 화성 시민들의 문화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밀착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바리톤 황중철, 소프라노 김형순과 박수진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하며 이의주 예술감독, 김채령 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25회 수원남문 거리축제가 10월 22~23일 남문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5시 팔달문 지동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수원남문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축제는 문화공연, 시민·대학가요제, 남문시장 상인노래자랑, 한복패션쇼, 알뜰경매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22일에는 개막식, 영동시장 한복패션쇼(오후 6시), 상인노래자랑(오후 7시)이 열린다. 개막식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참석한다. 23일에는 오후 4시부터 지동교 특설무대에서 대학가요제와 시민가요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 남문시장 일원에서는 알뜰경매 이벤트,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뮤지션의 열정적인 공연, 관객의 뜨거운 열기, 시원한 아라뱃길의 전경이 어우러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GIMF 2022)’가 이틀간 관객 8천200여 명을 불러 모으며 막을 내렸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10월 15~16일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에서 열렸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해 처음 온라인 페스티벌로 열렸고 2회째를 맞은 올해는 첫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인디신 출신의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을 초청해 행사 전부터 페스티벌 동호인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첫날에는 넬(NELL), 잔나비, 옥상달빛을 선두로 박문치, 너드커넥션, 롤링쿼츠, 빌리카터, 잭킹콩, 엔분의일 등의 뮤지션이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며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우수 뮤지션 발굴을 위한 ‘인디스땅스 2022’의 결선 경연도 함께 진행하며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최근 인디신에서 주목을 받는 스킵잭, 화노, 몽돌, 김페리, 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11월 1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테너 존노와 첼리스트 홍진호가 함께 하는 '존노 리사이틀 with 홍진호'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존노는 존스홉킨스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학위를 마치고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하여 Met Live Arts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세계 초연한 '무라사키의 달'에 출연하며 오페라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0년에 방영된 JTBC '팬텀싱어3'에서 그가 속한 크로스오버 팀 ‘라비던스’가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K-크로스오버 앨범을 발매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통하여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존노 리사이틀 with 홍진호'는 첼리스트 홍진호의 연주와 지휘자 정한결, 디토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슈트라우스의 '모르겐', 윤학준의 '마중' 등 대중적이고 감미로운 곡으로 구성되어 존노의 따뜻하고 섬세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는 “광주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지난 10월 16일 공룡친구들과 함께하는 ‘코리요 가을운동회’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2 코리요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약 5천 여 명의 화성시민들과 어린이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코리요와 함께하는 각종 프로그램들로 관람객들을 만족시키면서 코리요가 화성시 대표 캐릭터임을 시민들에게 각인시켰다. 코리요와 친구들은 물론 국내 유명 캐릭터인 둘리 친구들과 함께하는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코믹 퍼포먼스 공연, 매직 버블 공연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펼쳐진 코리요 가을운동회는 공룡알 굴리기, 색판 뒤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모님들의 추억과 아이들의 웃음이 함께 어우러지며 행사의 백미를 장식했다. 이와 더불어, 코리요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보는 코리요와 만들기 프로그램은 시종일관 체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코리요 기념품 증정 목적의 명랑운동회 프로그램과 스탬프투어, 설문조사, 인증샷 이벤트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다양한 체험행사들로 아이들과 코리요가 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1일(금)~22일(토)에 자체 제작한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지난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지원, 선정되어 뮤지컬 전문 제작사 ㈜아츠온과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이자 2010년 첫 출간 이후 100만 부가 팔리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김리리 작가의 원작을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만복이,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긍정과 행복으로 가득 찬 아이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만복이네 떡집’을 글과 그림으로 만났던 아이들은 무대 위에서 움직이는 내 친구 같은 만복이와 장군이를 통해 감정이입하고 내 행동을 돌아보게 되어 나와 친구, 나와 가족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실력 있는 창작진이 대거 참여한 ‘만복이네 떡집’은 조명과 영상, 무대, 주요 배경이 되는 떡집의 세트까지 신비롭게 구현해 60분 내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지난해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3개 지역, 9회 공연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이 광주시의 문화예술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장학사업 ‘파운드 1기’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세부 장르 구분 없이 문화예술 분야의 재능을 지닌 관내 청소년을 발굴하고 그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문화예술 분야 지원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문화예술 장학생은 분야별로 음악 분야 6명, 무용 분야 5명, 미술 분야 3명, 영화/영상 분야 2명, 문학 분야 3명으로 총 19명이 선정됐고, 그중 중고등부는 8명, 대학부는 11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광주시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특별강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재단의 지속적인 지원과 혜택이 제공된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관내 우수한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장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