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는 지난 9월부터 매월 실시해 온 이륜차(오토바이) 불법 운행 집중단속을 최근 마무리한 가운데, 내년에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위례 신안인스빌 정문 앞 등 2곳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하남경찰서와 함께 오토바이 굉음 및 불법 개조 등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단속은 위례신도시 지역에서 민원이 제기돼 민원해결 차원에서 시 외곽까지 지역을 확대해 실시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206대를 단속해 이 가운데 위반사항 74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소음기 부착 위반 등 불법 튜닝 58건 ▲번호판 가림 8건 ▲조향기 개조 5건 ▲경음기 부착 3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단속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등의 행정처분 및 과태료, 고발 조치를 추진중에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관계자는 “하남시는 지자체 가운데서도 오토바이 불법 운행에 대한 근절 의지가 강력해 내년에도 합동단속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사고 등의 어려움이 있어 2023년 3월부터 시민이 체감할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는 지난 10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2 하남 탄소제로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각계 각층의 노력이 절실할 때임을 강조했다. ‘2022 하남 탄소제로 토크콘서트’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전문가 및 하남시민들과 함께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탄소중립 하남을 어떻게 만들까?’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하남시민과 청소년, 민간단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표영호 MC가 ‘기후변화시대 우리 삶의 질 공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표영호 MC는 온실가스 배출의 원인이 되는 우리 삶의 습관을 바꿔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게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2부에서는 전문가, 시민 등 패널 7인이 각 주제를 가지고 발표하고, 이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고재경 경기연구원 박사 ▲김현아 시 환경정책과장 ▲이승훈 안양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하남시가 시행 중인 ‘찾아가는 이동상담 마음톡톡’ 사업이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데 기여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정서적 불안, 우울감에 빠진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생애주기별 선별검사, 상담 등을 진행하는 사업을 펼치면서 시민들의 정신건강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이동상담 마음톡톡은 관내 유관기관 및 아파트 관리사무실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지난 2021년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관내 아파트 1개소 및 유관기관 2개소와 신규협약을 맺고 총 6개소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주요 내용을 보면 이동상담을 희망하는 협력기관에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정보제공 △생애주기별 선별검사 △디나미카(스트레스) 검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안내 등을 진행한다. 먼저 생애주기별 선별검사를 통해 우울·스트레스·자살위험성·알코올사용장애 등 검사를 시행하고, 디나미카 장비를 활용한 검사로 내담자의 신체나이, 대뇌 활성도, 에너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가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캠프콜번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하남시는 13일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하산곡동 일원 미군반환공여구역(캠프콜번)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약 24만㎡ 규모의 캠프콜번 부지는 16년 전인 2007년 국방부에 반환됐으며, 이후 하남시에서는 10여년간 대학유치를 추진했으나 무산돼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지역주민들의 피로감이 높고 사업지연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하남시는 지난 2019년 10월 발전종합계획상 교육연구단지 조성으로 국한돼 있던 활용계획을 도시개발사업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복합개발사업으로 추진중에 있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캠프콜번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방부는 캠프콜번 부지를 적기 매각함으로써 주한 미군시설사업과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속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부지조성으로 지역발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그동안 전문상담기관으로서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및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맞춤형 상담·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또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매월 상설 부모교육, 위기가정 가족상담 확대 지원 등 다각적인 상담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센터는 올 한해 ▲위기청소년 상담(18,542건) ▲하남시만의 학년별 특화된 학교출장 상담 프로그램 지원(45,873명) ▲학교폭력 선도 특별교육프로그램(82명)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프로그램 및 부모교육(1908건)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 같은 다양한 상담서비스로 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상담서비스 모니터링에서도 전국 1위를 4회나 차지한 바 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관련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9일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이현재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시의회의장, 동 자율방재단 단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 1부에서는 올 한해 주요 성과보고와 함께 재난 방재활동 우수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2부에서는 2023년 활동계획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겨울철 대설, 한파 대비 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유병남 단장은 “올 한해 호우, 태풍, 폭염 등 각종 재난재해 예방에 앞장서 준 자율방재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3년도 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와 전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곳까지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40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100여회 활동을 통해 총 800여명의 인원이 각종 재난 방재활동에 참여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 덕풍동에 위치한 새노래 명성교회는 지난 10일 미사1동과 하산곡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8가구에 연탄(4,000장)과 상품권(16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노래 명성교회는 2015년부터 꾸준히 저소득 가구를 위해 연탄 후원을 해왔으며, 올해 역시 새노래 명성교회 교인들과 초·중·고 학생들 약 1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후원을 받은 미사1동 김0희 어르신은 “연탄이 넉넉하지 않아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걱정이 많이 됐는데, 이렇게 값진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힘든 내색 없이 밝게 봉사해주는 학생들 모습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고은범 담임목사는 “추운 날씨에 힘들게 지내실 어르신들에게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현주 미사1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준 교회와 학생들의 선행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으로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미사강변요양병원은 지난 12월 09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햅쌀 20kg 120포, 53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미사강변요양병원은 ‘정성과 사랑을 다해 섬기는 병원’이라는 미션 아래 체계적인 재활투석프로그램과 전직원의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이용자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서울 동부 미사강변신도시의 중심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곽병민 병원장은 “재가장애인 가정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작은 정성을 담아 후원하게 됐으며 이번 후원품 전달을 통해 장애인가정에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민복기 관장은 "장애인복지에 관심 가져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품 전달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 하남시 위례초등학교는 지난 12월 2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2022년 동물사랑배움학교’ 34개 운영교 중 최우수 학교로 선발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례초등학교는 2022년 동물사랑배움학교로 선정되어 5학년 학교자율과정 주제인 ‘공존하는 세계시민’의 일환으로 동물권 및 동물복지 교육을 활발하게 운영했다. 2022년 12월 2일 서울에서 열린 ‘2022년 동물사랑배움학교 성과공유회’에서는 운영학교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이 치러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운영교 담당자들이 성과공유회에 참석했으며, 총 4개교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1개교, 우수상 3개교가 선정됐으며, 위례초등학교는 최고상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및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특히, 위례초등학교는 동물권 및 동물복지 교육을 학교자율과정 속에서 운영한 점, 가정 및 전문기관과의 연계 교육, 영화 관람 및 감독과의 만남·학생 주도의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운영한 점,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지속적인 공동연구, 교내·외 운영사례 발표를 통한 동물사랑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는 12일 시민대표와 간부공무원이 함께 하는 제2차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하여,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자치회, 통장단 등 각 동 유관단체와 미사·감일·위례 아파트 입주자 대표,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 대표 50여명과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9월 처음 개최해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시민이 모르는 정책사업은 성공할 수 없다’는 시정 가치에 부응하고 벽 없는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하남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달라지는 정책을 주제로 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미사, 위례, 감일, 원도심 거점역과 직결하는 버스 노선 개편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추진 ▲이륜차 관련 매월 합동 단속 실시 및 시 전체 이동소음 규제 지역 고시(2023년 1월) ▲망월천 물순환시스템 개선 공사 완료 ▲구산숲 둘레길 조성(2023년 6월 준공) ▲산곡천 산책로·자전거도로(2023년 준공) 및 교량 조성(2024년 준공) ▲심야어린이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