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9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인천 경관기록 사진전’과 연계하여 건축사진가 김용관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용관 작가는 이타미 준의 ‘제주 프로젝트’를 비롯해 ‘로댕 갤러리(KPF)’, ‘수백당(승효상)’, ‘부티크모나코(조민석)’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을 촬영한 건축 전문 사진가로, 한국 최초로 미국 건축가협회(AIA)에서 건축사진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관계의 기록, 기록의 가치’를 주제로 ▲사진 기록의 역할과 영향력 ▲생동하는 대상과 풍경의 일부로서의 건축 기록 ▲건축이 지닌 진정한 가치의 표현 ▲표정이 있는 건축의 기록 ▲기록의 가치와 참여 독려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지난해 8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관계의 기록, 풍경으로서의 건축’ 전시를 통해 김용관 작가의 작품을 접하고 초청을 결정했다”며 “그의 작품 세계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건축이 주변 환경과 맺는 관계성을 중시하는데, 이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경관기록 사업의 방향과도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다”라고 강연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창작 국악의 미래를 선도하는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2024 커피콘서트'의 10월 무대에 오른다. 10월 16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는 2009년에 창단한 남성 8인조 국악 앙상블이다. 이름인 ‘재비’는 순우리말로 우리 음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을 가리킨다. 이들은 국악 공연은 다소 정적일 것이라는 편견을 넘어 역동적인 움직임과 화려한 연출로 열정 가득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첫사랑, 결혼, 죽음, 그리움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구나 꼭 한 번쯤은 느끼는 대표적인 감정과 순간들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우리나라 전통악기 본연의 음색을 어쿠스틱 사운드로 편성하여 품격 있는 클래식한 느낌을 전하는 동시에 과감한 퍼포먼스로 신명 나는 무대를 만든다. 작품의 메시지를 유연하게 전달하는 해설과 더불어 무언가를 처음 접했을 때의 설레는 감정과 다양한 추억이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전해질 것이다. 이어 11월에는 한국 최초의 여성 4인조 재즈 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정복 시장은 10월 3일 오전 남동구 논현동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 현장에는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번 화재는 이날 새벽 3시 26분경 발생해 7시 42분경 완전 진화됐으며, 총 15개 동의 어망용 비닐하우스 중 7개 동이 전소되고, 1개 동이 반소 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에서 현장대응단장으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 중인 직원들과 소방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직접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며,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며 “피해 어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지원과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화재 현장을 둘러본 유 시장은 화재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유사 재난사고 발생 시 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로 보폭을 넓혔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2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2일 제22대 개원 이후 광역단체장으로서 가장 먼저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장과 양당 원내대표, 지역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가진 후 국회를 다시 방문해 국비 확보의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지역의 민생 과제를 살펴보고 필요한 예산과 입법 조치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인천시는 2025년 16개 주요 사업에 대해 국비 확보를 요청했으며, 지역 현안 10개 과제도 함께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유정복 인천시장, 하병필 행정부시장,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천준호 기획조정실장 등 인천시 주요 간부와 국민의힘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손범규 인천시당 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 핵심 당직자가 참석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87억 원)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16억 원) ▲인천발 K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5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제비꽃길 캠페인’을 관내 초·중·고 26교에서 실시한다. ‘제비꽃길 캠페인’은 등굣길에 ‘우정’을 상징하는 제비꽃을 닮은 보랏빛 카펫을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캠페인이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인천시교육청 캐릭터인 힘찬이 자람이와 인사하고 보라색 카펫 끝에 자리한 '친구에게 전하는 제비꽃 우정 코너'에 준비된 엽서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친구와 주고받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야 할 때”라며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구성원이 주체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30일 국·과장과 교육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도성훈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은 ‘청렴으로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목표로 청렴 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관장 주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그 간의 종합청렴도 측정 과제별 실적을 점검하고 ▲계약관리 ▲운동부 운영 ▲공사관리 감독 ▲방과후운영·수학여행·체험학습 등 청렴 외부체감도 관계 부서장의 발표와 교육지원청별 자체 청렴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관계부서 협업 등 전 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청렴도 평가 결과도 중요하지만 모든 교육 구성원이 체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기 위한 노력을 더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감사원 공공감사운영단 이성훈 국장을 초빙해 일선 공직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의 ‘외부창호 디자인 개선을 통한 예산절감 및 사용자 만족도 향상’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된 시교육청 교육재정과의 ‘지역업체 구매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해 교육청 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과거 관행에 머물지 않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교육수요자가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자리에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강화군수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교육청 산하 전체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공직기강 점검 기간 동안 △SNS 및 문자메시지로 특정 후보자 지지 또는 반대 의사 표시와 같은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 등 공직자 정치적 중립 위반 사례 △선거철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탄 근무지 이탈 및 점심시간 미준수 등 복무실태 △보안 및 재난·사고 발생 대비 태세 △기타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직기강 특별점검으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점검 결과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백범김구기념관과 남부 관내 초·중학생들의 역사 중심 읽걷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의식을 고취하고 글쓰기 참여를 통한 읽걷쓰 교육을 활성화하여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구체적으로는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를 읽고 사유하는 글쓰기 활동 ▶개항장(송학동) 역사산책공간 활성화를 위한 백범 김구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개항장(송학동) 역사 교육 자료 개발 등의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 특히 업무 협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동산중학교 ▶신흥여자중학교 ▶용현여자중학교 ▶인천운서중학교 ▶화도진중학교를 대상으로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를 사전 운영했으며 30일에는 학교별 8명의 학생에게 백범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공동 진행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천 중구는 개항기 시절 청년 김창수가 독립운동가 김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 지역이며 이를 학생들에게 알리는 것은 중요한 교육적 의미가 있다”며 “이번 백범김구기념관과의 협약은 학생들이 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8일 ‘북부 모두다 문화예술축제’(초등학교 9교, 중학교 3교) 발표회를 부평대로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 모두다 문화예술축제는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과 재능이 자라는 예술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학생, 학부모, 시민에게 발표하는 장으로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와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이날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력의 장이 됐다. 한편 문화예술축제 발표회는 학교 교육과정 및 문화예술교육과 연계된 방송댄스, 사물놀이, 가야금 연주, 학교 예술동아리인 기타, 밴드, 우쿨렐레, 오케스트라, 합창 등으로 이루어졌다. 공연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학생은 “학교에서 꾸준히 동아리 친구들과 연습한 곡을 많은 분들에게 연주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철호 인천북부교육장은 “북부 모두다 문화예술축제는 지역 내 문화예술축제와 연계하여 문화예술교육 발표회를 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라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었으며, 부평풍물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