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오는 10월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 음식문화축제’와 ‘2022년 광명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10시부터 시작되는 음식문화축제는 시민들의 식습관과 음식소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누 만들기 ▲어린이 영양교육 ▲미각테스트를 통한 알맞은 나트륨 식사방법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바나나 우유 만들기 ▲낭비없는 음식문화 실천 서약 등 5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우리시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안심식당 등을 안내하는 리플렛을 배부해 시민들에게 우수 음식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2022년 광명 뷰티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색의 세계를 주제로 하는 헤어쇼를 진행하며, 네일아트, 머리 손질, 페이스페인팅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4년에 열렸던 헤어뷰티쇼 이후 8년 만에 개최되는 미용 축제로 관내 미용인과 미용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음식문화축제와 뷰티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화성시민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하나로 화성시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내 오랜 기억 속에 화성 찾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화성시의 과거를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록물을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아 도시의 역사적 자원으로 축적함에 의미가 있다. 화성시와 관련한 옛 기록물을 보유한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 작품의 규격은 개발 이전의 화성시 사진과 관련한 스토리, 시 승격 이전 화성시의 기록물(문서, 일기장, 편지) 등이다. 보유 기록은 전자메일 및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 중이며, 화성시민 아카이브 플랫폼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들은 화성시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도시의 자산으로 사용되며, 디지털아카이브 플랫폼에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은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야외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를 연다. 축제는 ▲국악공연, 전래놀이 체험(오후 1~3시) ▲아름다운 손글씨 캘리그라피 체험 ▲박물관 전시유물 체험(스크래치 엽서 속 유물 엿보기) ▲수원이 풍선 만들기 ▲평화나비 브로치 만들기 ▲모래 속 숨은 한글 찾기 등이 진행된다. ‘행복한 국악한마당’(국악공연)에서는 동요, 만화 주제가 등을 우리 악기로 연주하고, ‘흥겨운 전래놀이 한마당’(전래놀이)에서는 탈춤놀이, 강강술래, 게줄다락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를 활용해 나만의 손수건, 카드거울, 종이방향제, 감성책갈피, 슈링클스(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이 되는 종이) 열쇠고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광교박물관이 시민들의 친숙한 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정조대왕의 글과 글씨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정조대왕(1752~1800) 탄신 270주년을 기념해 10월 6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독서대왕 정조의 글과 글씨’를 연다. ‘독서대왕’, ‘공부의 신’이라고 불리는 정조대왕은 어린 시절부터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고 알려진다. 왕위에 오른 후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었고, 매일 일기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정조대왕은 자신의 생각과 마음이 담긴 글과 글씨를 많이 남겼다. 국정 운영에 관한 글뿐만 아니라 가족과 신하에게 남긴 글까지 다양한 형태의 글이 전해진다. 이를 망라해 만든 문집이 '홍재전서'다. 조선의 역대 왕 중 가장 많은 문집을 남긴 정조대왕은 학문을 장려하고자 직접 책을 편찬하고, 활자를 만들어 다수의 서적을 출판·보급하며 조선후기 문예부흥을 이끌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지난 10여년 동안 수집한 정조대왕의 글과 글씨를 엄선하고, 일부 유물은 대여해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정조의 책 사랑 ▲정조의 글쓰기 ▲정조의 글짓기 등 크게 3개 주제로 구성된다. ‘정조의 책 사랑’에서는 책을 향한 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에버랜드, 환경재단과 함께 호랑이 보전 캠페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4일부터 6일까지 에버랜드에서 펼쳐진 캠페인 ‘숨을 위한 숲, 그 곳에는 호랑이가 산다’는 야생 호랑이 서식지를 보호함과 동시에 동물원 등 서식지 외 보호 기관들에서 호랑이 멸종을 방지하기 위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문화재단은 4일 하루 동안 캠페인의 환경 보전 메시지를 문화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 프로젝트’와 함께 폐품 악기를 활용한 참여 퍼포먼스 ‘싸운드써커스’와 ‘폐품 악기 워크숍’을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용인시 취약계층 어린이 및 가족 50명을 포함한 관람객 500명이 참여하며 호랑이와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 참여자는 “우스꽝스런 몸짓들과 기발한 악기 연주 속에서 환경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에버랜드와 문화도시 용인은 문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환경 보전과 공생에 대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1일부터 2일까지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에 총 6만 2천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축제 며칠 전부터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 행사장을 환하게 밝힌 ‘1593 승리의 빛’은 고즈넉한 가을 저녁,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지역 행사에 유명 가수를 초청하는 빅 공연 대신 6개 행정동 주민이 참여하는‘시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예선전을 거쳐 행정동 별 2명의 대표 가수를 선발하여 2일 본선무대를 가졌는데 본선 무대 출연자를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관람객들로 행사장 상설무대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대상은 강치욱씨(신장동), 우수상 이선영씨(원동), 인기상은 고점순씨(남촌동)가 수상했다. ‘독산성마을’은 6개 행정동 체험 프로그램 중 3개 체험 프로그램 경험 후 스탬프를 받아 선물과 교환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독산성 과거시험’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 가치를 공유하고 조선시대 과거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산독산성문화제 고정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찾아가는 정책간담회 ‘포문’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결과공유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포천문화재단이 포천시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관련 욕구와 희망사항을 경청했던 찾아가는 정책간담회 ‘포문’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찾아가는 간담회에 참여한 14개 읍면동 주민들과 각 읍면동장 및 주무부서, 지역문화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결과공유회 첫 발표로는 포천문화재단 김영대 팀장(문화관광사업팀)이 14개 읍면동 순회 간담회 결과를 보고했다. 프로그램 운영, 마을 문화전문가 양성, 지역문화예술인 지원 및 활용, 홍보 마케팅 등 총 4개 측면으로 분석하고,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확대, 주민주도 기획, 지역 내 전문강사 및 기획자 양성, 지역문화예술인 활동 및 장기지원책 확대, 홍보전략 마련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창원 인디053 대표의 ‘시민문화활동, 도시를 바꾸다’, 김윤이 퍼포먼스웨이컨설팅 이사의 ‘시민주도 지역문화예술 활동 사례소개’를 진행했다. 전문가 발제 이후 이어진 마무리 토론에서는 각 읍면동 주민과 주무부서 관계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예술 프로그램 '티키타카 작품 놀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티키타카 작품 놀이'는 ‘집으로 배달되는 예술상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트딜리버리와 협력 개발한 ‘예술 키트’를 이용해 진행되며, 오는 26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단계별 예술 프로젝트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가정 또는 편한 장소에서 예술작품을 제작하고 완성된 작품을 용인문화재단 갤러리에 전시하는 등 예술작품의 기부 및 소장 기회를 제공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서로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내는 소통과 움직임을 포착하여 ’관계의 모양‘을 예술 작품으로 제작, 전시, 기부·소장하는 기회를 통해 일상이 예술이 되는 삶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용인문화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최종 200명에게 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오는 10월 9일 의정부시 야외 상설무대에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타악판타지 통(부제:공·기·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악판타지 통(공空 ·기氣 ·결結)”은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타악 퍼포먼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리듬과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타악오케스트라 국악기와 드럼과 퍼커션, 신시사이져의 콜라보로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향유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의정부 회룡문화제와 협업하여 회룡문화제 축제 기간 중 10월 9일 19시 의정부시 야외 상설무대에서 작품을 선보임으로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의정부문화재단과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오색시장에서 제8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 야맥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수제맥주와 야시장 먹거리,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야맥축제에서는 전국 27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200여 종의 수제맥주와 숯불양꼬치, 바비큐, 젠빙궈즈 등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제8회 야맥축제에서는 평소에 맛보기 어려운 부산, 울산, 강원, 충청, 서울, 경기 등에서 생산한 200여 종의 개성있는 수제맥주를 선보여 마니아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야맥축제는 오산시와 오색시장이 갖고 있는 젊고 활기찬 역동성을 가진 오산시 대표 축제”라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육성하고, 나아가 전통시장·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