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2025년 10월 31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예절·전통문화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교원·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인성교육과 생활예절, 리더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교육 인프라 및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현장체험형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가능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학생의 올바른 인성과 예절 교육 강화 ▲교원 및 학부모 대상 인문·리더십 연수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학생들이 인성과 품격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라며 “지역 인적·문화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교 교육의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은 “도산서원의 선비정신과 전통 인성교육의 가치를 오늘날의 교육현장에 접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며 “학생들이 전통 속에서 배우고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가 11월 1일부터 2026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 파주시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기본 교과교육과 다채로운 문화, 스포츠 활동, 상담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국가지원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2026년 기준으로 중학교 1~2학년이며,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인원이 초과할 경우 대기자로 접수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는 ▲교과학습(국어,영어,수학,멘토링) ▲전문체험활동(진로,창의·융합, 디지털활동, 수영, 클라이밍 등) ▲주말체험(반기별 2회이상 외부체험활동) ▲자기개발(자격증취득, 자치활동, 동아리활동) ▲특별지원(캠프, 입학식/졸업식) ▲생활지원(급식, 상담, 귀가차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교재비, 재료비 일부 본인 부담)이며, 전화 또는 수련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민방위 교육·훈련, 비상급수·경보 시설 관리, 합동훈련 등 민방위 업무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10월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기념식은 민방위 50년의 변화와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민방위 유공 포상‧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민방위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는 10월 31일 수원현충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민간인 희생자 유가족, 자유총연맹 회원, 수원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합동위령제는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송,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추도사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뜻을 잊지 않겠다”며 “그 헌신이 결코 외면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 영화동 111-3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6년 만에 첫 삽을 떴다. 수원시는 10월 31일 장안구 경수대로 815-2 현지에서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승원(수원시갑) 의원, 수원시의회 강영우 의원,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이지수 조합장과 조합원, 시공사(두산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11-3구역은 2009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정비구역이 해제되고, 다시 해제가 취소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마침내 2023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111-3구역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 공동주택 6개 동(556세대)이 건립된다. 2028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똘똘 뭉쳐서 착공을 이뤄낸 조합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안전하게, 멋진 공동주택단지를 건설할 수 있도록 다들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기존에 5~10년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으로 단축해 신속하게 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0월 28일 세미원에서 “제1회 맨발걷기 딱 좋은 양평” 맨발걷기 대회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 날 대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지민희 양평군의회 부의장, 윤건진 양평군 경제안전국장, 이세규 양평군 관광과장,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이소명 부회장, 최순례 양평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맨발걷기의 효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의 맨발걷기 운동은 2023년 지민희 양평군의회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맨발걷기 조례)가 제정된 이후 각 면마다 맨발걷기 코스가 조성되는 등 각종 후속 사업이 양평군청 관광과의 주도 아래 진행됐다. 이번 “제1회 맨발걷기 딱 좋은 양평” 맨발걷기 대회 또한 1년여에 걸친 준비과정을 거쳐 진행됐으며 참가 인원을 선착순 300명으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400명 이상이 참가하여 전국에 불고 있는 맨발걷기 운동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지민희 부의장은 인터뷰를 통해 “맨발걷기 조례 제정부터 맨발걷기 코스 조성 및 금번 대회까지 맨발걷기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30일 시민단체 ‘양주⁺인’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년 제7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식에는 유명덕 회장을 비롯해 오경옥 부회장, 최정갑 사무국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명덕 회장은 “시민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축제의 즐거움을 나눔으로 확장시켜 주신 양주⁺인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참여와 봉사가 어우러진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주⁺인’은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시민단체로 지난 7월에도 ‘제8회 회암사지 왕실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30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7개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양주환경㈜ ▲㈜크린양주 ▲㈜뉴하나개발 ▲㈜덕정환경 ▲㈜그린환경 ▲㈜친환경개발 ▲(합)성일환경에서 함께 마련한 것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지난 1월 700만 원 성금과 더불어 매년 꾸준히 이어온 나눔으로, 업체 관계자들은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는 일처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정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청소업체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생활을 지키는 일과 함께 나눔으로도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회천3동이 지난 30일 회천초등학교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8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 회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전교생 참여 알뜰시장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가게를 열고 준비한 책·학용품·장난감·생활용품 등을 직접 판매하며 물건의 가격을 정하고 손님과 흥정하는 과정을 통해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학부모들은 음식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성금 마련에 함께했다. 회천초등학교 김영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전희 회천3동장은 “지역사회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눈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정성껏 모은 성금을 전달해 준 회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가 10월 30일(목)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페스타에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펼쳐진다. 행사는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치유체험전은 의료·생활·자연·음식·문화 등 6개 테마, 86개 부스로 구성돼 한방진단, 요가, 맨발걷기, 오행건강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행사장을 대진해수욕장으로 옮겨 관람 동선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개 코스 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QR코드 예약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봉사자 30명 상시 배치, 통역·안내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관람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열린 2024 웰니스페스타에는 1만 2,600여 명(관외 9,475명, 관내 3,125명)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