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장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통일촌마을 민방위대피소에서 2025년 장단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으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로 시작해, 2026년 추진 사업 계획을 결정하며 마무리됐다. 2026년 주요 마을의제 사업으로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반찬·김장 나눔 사업 ▲대성동마을 환경개선 사업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이 확정됐다. 김경숙 장단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마을의 방향을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장단면의 발전은 주민들에게 달려있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3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며 주민자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의제 사업들은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와 각종 행정 절차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난 26일 군부대 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부대 말라리아 예방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관내 군부대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하면서, 방역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군부대는 야외활동이 많고 모기 노출 위험이 높은 환경 특성상 말라리아 감염률이 높은 집단으로 분류되고 있어 지자체와 군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간담회는 ▲전문 교수의 방제 특강 ▲군부대별 말라리아 발생 현황 공유 ▲향후 군부대별 맞춤형 방역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부대별 환자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군부대의 자체 방역역량 강화와 지자체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는 이번 간담회가 ▲여름철 군부대 방역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지자체-군 협력 기반 방역 대응체계 구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군부대 내 말라리아 환자 증가는 지역사회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2025년 산림톱밥(우드칩) 농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수시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산림톱밥(우드칩) 농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관내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해 친환경 농업 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자원 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지와 농지가 모두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신청가능량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밭작물이나 과수 재배면적에 따라 다르며 최소량은 6톤백이다. 사업 대상자는 신청서류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수시로 신청을 받기 때문에 신청날짜에 따라 구입 가능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선정 농가에는 파주시 산림조합에서 생산하는 농업용 톱밥과 산림톱밥(우드칩) 구입비의 50%가 지원된다. 이병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톱밥과 우드칩 사용을 통해 토양 개량과 보습, 잡초 방지 등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비서류를 갖춰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축산농가와 축사 인근 주민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총 6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충 억제 및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제 111톤 ▲수분조절제(톱밥, 왕겨 등) 4,500톤 ▲파리천적벌 102세트를 지원하고, 가축분뇨 자원화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처리 장비, 양돈·양계 농가 대상 악취저감 장비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가축사육업 허가(등록) 농가만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제 지원이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와 양돈농가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환경개선을 위한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축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교육환경 보호 강화를 위해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절대보호구역에서는 홀덤펍(일반음식점)의 신규 영업을 전면 제한한다고 밝히며, 관련 업종 창업을 준비 중인 영업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홀덤펍(일반음식점)은 여성가족부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 고시'에 따라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종으로 분류되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주변 절대보호구역 내 신규 영업이 제한된다. 기존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구비서류만 충족하면 영업 신고가 가능했지만, 여성가족부 고시가 제정·시행된 이후에는 파주시교육지원청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소재지가 절대보호구역에 해당 시 영업 신고가 불가하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신고가 수리됐더라도 교육감으로부터 영업 제한 명령 또는 철거명령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일반음식점 중 홀덤펍 창업을 준비하는 영업주들은 부동산 계약 전 반드시 법적 제한 사항을 확인해 달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난 26일 '파주시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청정수소 생산·활용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종합 전략이 담겼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소생태계 조성 전략 ▲수소생산시설 통합공정 구축 방안 ▲교통·산업·생활 등 분야별 수소 활용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단계별 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가면서, 수소의 생산·공급·활용이 선순환하는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2027년 6월까지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수소생산시설을 갖추고, 이를 통해 하루 500kg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해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실현하는 친환경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이번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은 파주시가 탄소중립 이행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수소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수소 생태계를 확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 2주년 기념행사인 ‘Go-Wings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한국항공대학교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 지역 주민 등 약 70여 명이 함께 자리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며, 입주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이동환 고양시장의 축사와 항공대 정희영 총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뒤이어 고양문화재단에서 활약 중인 하피스트가 다양한 곡을 연주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마지막 무대로 연주한 ‘You Raise Me Up’은 드론산업의 ‘비상(飛上)’과 도약을 상징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양시-항공대-드론입주기업-지역주민 대표들이 차례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축하 릴레이’순서에서는 진솔한 다짐과 감사 인사가 이어지며 드론 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되새기게 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하는‘Go Wings 기념식’케이크 커팅으로 한층 더 고도화될 고양드론앵커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개최된 ‘2025 고양 미래 진로박람회’에서 프로농구 이정현 선수의 팬사인회와 함께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현 선수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소속으로, 2024 KBL 시상식 5관왕을 수상하고 고양시 스포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팬사인회 현장에서 이정현 선수는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도전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직장운동경기부 진로 체험 부스에서는 빙상, 육상, 수영 등 다양한 종목 선수들이 참여해 기초체력 실습과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선수 생활과 진학 과정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운동선수라는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장을 제공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의미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2025 고양 미래 진로박람회’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대규모로 열린 진로박람회로, 고양시 중학생 2,200여 명과 교원·관계자 및 체험부스 운영진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박람회는 고양특례시 백석별관 1~3층을 활용해 개최됐다. 그동안 공실로 남아 아쉬움이 컸던 공간을 임대료 부담 없이 활용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유익한 체험의 장으로 제공한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날 박람회에는 항공, 드론, AI, 로봇 등 신산업 분야부터 제과제빵,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미디어아트 등 생활·문화·창작 분야에 이르기까지 총 82개의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미디어판타GY’ 프로젝트의 성과물이 처음 공개됐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 상영회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 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회천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27일 회천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열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전희 회천3동장, 회천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교 시간에 맞춰 “폭력은 노잼, 우정은 꿀잼”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고, “모두가 웃는 학교를 만들어요”라는 메시지가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길인국 위원장은 “학생들이 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전희 회천3동장은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