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용 더민주 화성갑 지역위원장이 수원전투비행자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를 촉구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장이 4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는 이제 그만 화성서부 주민들에게 심적, 경제적 고통을 가중시키지 말라”며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범시민대책위는 “국방부는 지난 2016년 8월 화성호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발표했다”며 “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기간 중 절차적 민주성과 화성주민의 반대의견을 무시하면서 감행된 일이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은 국방부가 먼저 시작한 것도 아니고 수원시가 먼저 시작한 사업이다, 그리고 화옹지구는 농어촌공사가 갯벌을 막아 지역주민들에게 주려고 했던 것이 확실한 팩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과 수평적으로 50km 떨어져 있는 화옹지구로 비행장을 이전하려는 것은 고통의 연쇄적 전이다.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은 다른 해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비행장 이전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국가관과 안보관이 비뚤어진 것이다”고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오는 9월 11일까지 입문반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개인이 창작한 영상 등을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1인 창작자를 말한다.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크리에이터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채널을 보유한 현직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기초과정인 입문반과 뷰티, 게임, 수익화 실전과정인 장르특화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번 입문반 4기는 총 20명을 모집하며, 운영사인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와 내외부 강사진의 전문 강의로 10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 금 약 2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와 트레져헌터 스튜디오 등의 교육장에서 플랫폼의 이해부터 촬영, 편집, 채널운영 및 저작권까지 ‘1인 콘텐츠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우수 수료생은 크리에이터 소속 계약 등 취업연계를 지원하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이성호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입문반 3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는 8월 23일 오후 7시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알면 더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2018년 제1회 경기도 지식(GSEEK)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도 지식(GSEEK)콘서트는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강연회로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카피라이터 정철, 관계교육연구소장 손경이, 오산대학교 김정진 교수, 경성대학교 김선진 교수, 래퍼 제이켠이 연사로 출연한다. 배움에 새롭게 빠지며 느끼는 행복에 대해 5인 5색 강연이 이어진다. 콘서트 현장에는 지식(GSEEK)에서 운영하는 힙합테라피의 공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콘서트 참가 희망자는 지식홈페이지(http://www.gseek.kr)에서 댓글로 신청하고, 문의사항은 지식사이트 1:1 상담게시판 또는 전화(02-2642-2102)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오후 열린 제1회 추가경정예산 도민보고에서 “민선7기 ‘새로운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달 반 동안 차근차근 체질을 개선하며 내실을 다져왔다”라며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번째 결과물인 추경예산을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했다”라고 말했다. 도지사가 직접 나서 예산안을 도민에게 보고하는 것은 이번이 도 역사상 처음으로 이는 이재명 도지사가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정 운용에 있어서도 공정하게 집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 지사가 발표한 경기도의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예산 21조9천765억 원보다 1조6천270억원(7.4%)이 증가한 23조6천35억원이다. 일반회계 20조5천933억 원과 3조102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의 편성방향은 크게 네 가지이다. 먼저, 동북부 균형발전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총 3천691억 원을 반영했다. 그동안 수도권을 위해 불가피한 희생을 해온 경기 동북부에 도로 등 인프라 개선에만 1,266억 원을 전격 투입한다. 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2018 고양 의료관광 포럼’이 지난 13일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의료관광 사업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중장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연세대학교 진기남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포럼의 첫 세션은 고양시 의료관광 수용태세 및 사업추진 방향을 주제로 남서울대학교 유태규 교수가 주제발표로 시작했다.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인 명지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전략 및 나눔의료 사례발표로 구성됐다. 두 번째 세션은 연세대학교 진기남 교수를 좌장으로 ▲남서울대학교 유태규 교수,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주성희 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국제진료센터 양국희 소장, ▲고양 컨벤션뷰로 이상열 단장 등이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고양시 의료관광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진기남 교수의 고양 의료관광 미래전망 및 정책 제언으로 마무리됐다. 포럼에 참여한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효금 의원은 “고양시 의료관광 비전 마련을 위한 소중한 정보교류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새로운 가치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고양시의회가 함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민선 7기 첫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시정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16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강도 높게 시정을 혁신하는 것이 시민의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장과 공직자의 역할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정혁신의 큰 틀은 공정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면서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 갈등 해소 능력•부서 간 협업 능력을 갖춘, 중단 없는 혁신을 뒷받침할 유능한 공직자를 우선 발탁하겠다”고 강조했다. ‘갑질 문화’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공공분야에서 우월적 지위•권한을 이용한 갑질을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 속 적폐라고 규정하고, 관공서의 부당한 갑질을 근절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7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염 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출마하겠다는 뜻을 표명하며 ‘지방분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이름에 걸맞은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중당 화성시위원회는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석하여 응원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4.27판문점선언 이후 열린 첫 민간교류다. 35도에 달하는 폭염 속에서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노동자, 시민 등 3만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응원을 벌였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하여 한국노총과 조선직총 건설노동자축구팀, 민주노총과 조선직총 경공업노동자축구팀의 경기가 각각 전후반 30분씩 열렸다. 홍성규 위원장은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오늘 이 자리는 남북민중 우리 모두가 역사적 승리를 선언하는 자리"라며 "어떤 우여곡절에도 판문점선언은 중단없이 이행되어야 한다. 정부당국 뿐 아니라 정당과 각계시민사회 모두의 교류가 활발하게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경 부위원장은 "427명이 모인 통일대합창단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축구경기보다도 경기장을 뜨겁게 울린 대합창에 감동받았다는 사람들도 많았다. 70년간의 모진 분단세월을 넘어 남북 모두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아지고 전세계에 울려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중당은 작년 10월 창당 이후 현재 공식적인 첫 당직선거에 돌입한 상황이다. 지난 6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가 11~12일 열린 ‘인천 캐릭터페스티벌’에 참가해 큰 인기를 끌었다. 수원이는 수원청개구리를 캐릭터로 만든 수원시 상징물이다. 수원시는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캐릭터페스티벌에서 수원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수원이 탄생과정을 알리고, 캐릭터 상품 등을 전시했다.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색연필로 수원이 캐릭터 그림에 색칠하는 ‘컬러링 엽서 칠하기’와 수원이 캐릭터를 뽑으면 수원이가 그려진 비치백을 주는 ‘수원이 뽑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수원이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캐릭터송 ‘내 이름 수원이’에 맞춰 춤을 추는 미니공연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 반응이 정말 좋았다”면서 “앞으로 수원이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수원이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인천 캐릭터페스티벌은 브랜드 캐릭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기업·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캐릭터문화 행사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평화의 봄, 상상해 봄’톡톡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남북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 속에서 통일, 협력, 청소년 교류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상상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마련했으며, 경기도 청소년 20명이 참여한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도라산전망대, 남북출입사무소, 비무장지대(DMZ) 일대 견학을 비롯하여,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과 함께하는‘평화의 봄, 상상해 봄’토크콘서트 등이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통일과 남북교류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상상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대비한 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캠프에서 나눈 이야기들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www.goeonair.com)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캠프에 참여하지 않는 청소년들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김규희(경기외고 2) 학생은 “오랫동안 단절되어 멀게 느껴졌던 북한을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신기했고, 캠프를 통해 그동안 막연했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평화를 넘어 미래를 꿈꾸는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닷새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3회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제3회 마스터즈 도로사이클 대회’, ‘연천 자전거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대회인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는 오는 8월 31일 강화도 순환코스를 출발, 경기도 김포·연천, 강원도 화천·인제를 지나 9월 4일 고성에 도착하는 479km 코스의 동서횡단 경기로 진행된다. 국내외 청소년 25개 팀 150여명의 사이클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같이 세계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 컵(N-Cup)으로 개최되며, UCI 규정에 따라 세계 1위부터 25위까지의 국가가 출전 자격을 갖게 되고, 대회 성적은 국가별 국제대회 출전인원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어 'Tour de DMZ 2018 마스터즈 대회'는 8월 31일부터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