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연계하는 예술인 홍보영상 ‘나의 예술인답사기’ 영상 60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작기간 184일, 전체 인터뷰 시간 39시간 47분에 이르는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아카이빙의 일환으로 화성시민이 화성시 예술인의 작업실, 연습실에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그 의미가 뜻깊다. 인터뷰에 참여한 화성시 예술가는 동요 작곡가, 도예가, 성악가, 화가, 국악연주자, 연극인, 무용가, 피아니스트, 시인 등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제작된 예술인 인터뷰영상은 화성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및 화성시 예술인/예술단체를 기반으로 한 예술정보 플랫폼 ‘화성예술인DB’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화성예술인DB’ 홈페이지는 예술인 인터뷰 영상 뿐 아니라 화성시에 거주하고 활동하는 화성시 예술인/예술단체/생활예술인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직접 손쉽게 단체정보를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1분기 진행한 화성시 ‘예술인 전수조사’에 따르면 화성시 예술인은 520명, 예술단체는 113개로 나타난다. 예술인 인터뷰에 참여한 설치작가는 “나와 내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9월 30일 오후 7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YHMD' 9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9월 프로그램은 19세기 낭만주의 음악과 당대 청년들의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해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과 피아니스트 이섬승과 함께 이야기한다. 문지원은 서울대를 졸업하여 라이프치히 국립 음대 디플롬 마스터를 이수한 재원으로, 뮌헨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협연, 주 독일 한국문화원 초청 연주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섬승 또한 한예종,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거쳐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수의 연주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YHMD'는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한편, 올해 용인특례시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 공생 도시'를 모티브로 문화 도시를 조성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에도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게 됐다. 수원특례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는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은 세계유산·문화유산에 미디어·디지털 기술, I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수원특례시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지난 9월 24일 개막해 11월 14일까지 화서문, 행리단길 일원에서 열렸다. 화서문을 배경으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쇼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1만여 명이 관람해 수원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2인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개혁신도시 수원화성’을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화홍문, 남수문, 수원천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특례시와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9일 오후 2시 2022 씨네오페라 ‘맥베스’ 공연 실황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맥베스’는 오페라의 거인 베르디의 작품으로 플라시도 도밍고, 안나 네트렙코 등 최고의 스타 라인업으로 꾸려져 2018년 베를린 국제오페라 극장 공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셰익스피어 비극을 바탕으로 한 베르디의 초기 오페라 중 하나로 깊이 있고 원숙한 음색을 느낄 수 있어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으로 꼽힌다. 특히 거대한 서사를 담고 있어 자주 공연되지 않는 만큼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공연 실황 상영은 용인시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맥베스’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공연 직전 국내 저명한 오페라 평론가의 쉽고 재밌는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리렉처가 운영된다. 티켓은 전석 1만 5천 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시민들을 위한 전문 예술교육 강좌 '예술가담' 수강생을 온라인을 통해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예술가담'은 예술 융합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 △춤 테라피 △치유의 글쓰기 △사진과 실크스크린 등 15개의 성인강좌와 △뮤직 테라피 △창의력 개발 실기 △애니랩 등 11개의 어린이 강좌를 운영 예정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심리치료와 예술, 사진과 미술, 디지털과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융합 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0월 포은아트갤러리에서 한 달 간 진행되는 인문학 특별강좌는 ‘김춘수 문한 그림전’ 연계하여 베스트셀러인 ‘시를 잊은 그대에게’ 작가인 정재찬 교수의 강연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운영될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강좌별 5회차부터 16회차까지 수강 기간이 상이하며, 수강료는 회차당 평균 1만원 수준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기획공연 공원예술제 ‘Park For The Arts 야夜!!,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수원시립공연단의 기획공연 공원예술제 ‘Park For The Arts 야夜!!, 공원에서 놀자~!’는 미디어아트와 스트릿댄스, 퓨전국악, 무예24기와 넌버벌 퍼포먼스 등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퍼포먼스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선보이는 첫 공연이다. 본 행사를 기획한 수원시립공연단 관계자는 “휴식 공간이었던 공원에 문화예술로 활기를 불어넣고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려면 공원을 활용한 문화행사가 작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시립공연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각 구의 대표 공원을 순회하며 더 적극적으로 지역 시민들 안으로 들어갈 계획”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수원시립공연단 공원예술제 ‘Park For The Arts 야夜!!, 공원에서 놀자~!’는 18시 50분부터 30분 동안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설 무대가 없어 힘들어하는 예술가들과 아마추어팀의 식전 공연으로 공원예술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본 공연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오는 24일, 25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시흥갯골축제에서 ‘갯-멍, 갯골 멍 때리기대회’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갯골 멍 때리기 대회’는 갯골생태공원에 펼쳐진 잔디밭에서 갯골을 바라보며 대회가 진행되며, 멍 때리기를 가장 잘한 사람에게 상이 수여된다. 멍 때리기 대회 창시자인 아티스트 웁쓰양은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결코 무가치한 행위가 아니라는 일종의 반발심에서 대회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승부를 내는 대회인 만큼, 멍 때리기만의 특별한 평가 기준이 있다. 15분마다 측정한 참가자들의 심박 수와 현장에서 받은 시민들의 점수를 합산해 1등을 선정한다. 심박 그래프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거나 점진적으로 하향 곡선을 나타낼 경우 점수를 받는다. 대회 진행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으므로, 의사 표현을 대신할 수 있는 색깔 카드를 제시해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멍 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게 된다. 멍 때리기 대회 신청은 9월 4일부터 1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갯골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발표는 오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이 올해 창작시 공모전으로 '어느 푸른 저녁'을 진행한다. '어느 푸른 저녁' 공모전은 시인 기형도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면서, 기형도 문학작품에 영향을 받은 예비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예심과 본심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접수를 실시하는 예심의 경우, 기형도를 주제로 한 창작시(출품신청서)를 이메일 방식으로 접수한다. 이 과정을 거친 본심은 '11월 5일' 기형도문학관을 방문해 진행되는 백일장으로 당일 시제어 제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시상 내용의 경우 대상 1명(상장 및 상금 200만원), 금상 1명(상장 및 상금 150만원), 은상 1명(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2명(상장 및 상금 50만원)이다. 또한 대상 수상작은 수상과 더불어 문학 계간지 '파란' 2022년 겨울호에 심사평과 함께 게재될 예정이다. 방문접수와 팩스는 불가하고 이메일만 접수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주최하는 전국 밴드 경연대회 '2022 라이징스타를 찾아라'가 지난 8월 12일(금)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대회 역대 수상 팀들이 음원발매, 각종 방송 활동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공연 단체 사이에서는 꿈의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총 상금 600만원과 우승팀에 대한 다양한 특전을 준비했다.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음악 전문 매거진 인터뷰, 전국 백화점 및 대형쇼핑몰 음원 송출 등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자작곡 보유 △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팀이며 장르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 접수는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2022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팀 중 예선에서 전문 심사위원의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해 1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후 본선은 9월 17일(토) 화성시 제부도에서 실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에 이은 결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2014년 광교호수공원에서 시작한 수원재즈페스티벌은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탄탄한 라인업, 멋진 자연경관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명실상부 수원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아 매년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9월 2일에는 △특유의 보이스와 음악적 매력의 싱어송라이터 ‘플리지(Plzy)’ △수원시를 대표하는 재즈밴드 ‘SW재즈빅밴드’ △국내 최초의 일렉톤 밴드 ‘한윤미 밴드’ 그리고 수원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로 짙은 호소력의 발라드 여제 ‘장혜진’이 첫째 날의 대미를 장식한다. 9월 3일에는 ‘플리지(Plzy)’ △국내 최정상 베테랑 뮤지션 프로젝트 밴드 ‘SJ X Andre’ △화려한 테크닉으로 무장한 실력파 재즈 밴드 ‘석지민 트리오’ 그리고 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이 재즈 밴드와의 협업을 통한 단독 콘서트로 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원천동, 광교2동과 함께하는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푸드트럭도 행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