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8월 25일 '제로웨이스트 용인' 문화장터와 협력하여 진행한 가꾸미 프로젝트에 시민 약 1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로웨이스트 용인' 컨소시엄이 주관하고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원하는 행사이며, 용인 컨소시엄은 △예비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다시채움 △사회적협동조합 에코컨서번시Y △현암고마을교육공동체개방형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구성됐다. 용인문화재단은 행사에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임버스커 공연과 함께 환경 친화 놀이 프로그램 '맘대로 놀터', 환경활동가와 문화기획자가 협업한 문화X생태 프로젝트 '기흥 생태줍깅' 등을 운영하여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 참여자들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큰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사람과 자연이 일상 속에서 즐기며 공생할 수 있도록 이번 일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올해 용인시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공생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연휴 기간 중 정상 개관 및 추석 당일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추석 당일인 10일에는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그리고 연휴 기간인 9월 9일, 9월 11일에는 입장권을 50% 할인한다. 현재 미술관 소장품 교류전으로 이건용, 김창열, 이배 등 국내 대표 작가 24인의 작품을 전시하는《우리가 마주한 찰나》가 진행 중이다. 그리고 수원에서 청장년기를 보낸 후 출향하여 자연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박영복, 이선열, 권용택 작가를 조명하는 《먼 산을 머금고》가 개최 중이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2일(월)에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로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재즈와 국악 퓨전밴드 ‘아름드리’가 '아름다운 나라', '춘향', 'Over The Rainbow' 등을 연주한다.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추석 연휴 기간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아트스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어린이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 9월 3일 토요일 11시, 14시 총2회차에 걸쳐 제31회 춘천인형극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인 어린이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가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박첨지 놀음’, ‘홍동지 이야기’를 배경으로 우리나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인형극인 꼭두각시놀음 이야기와 이탈리아의 인형극 장르인 구아라텔레(Guarattele)가 만난 전통퓨전 인형극으로 진행된다.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민요와 창작국악을 편성하여 다채로운 음악적 효과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인형극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강렬한 개성은 어린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어린이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 공연은 9월 3일 토요일 11시, 14시 총 2회차에 걸쳐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석 1만 원(포천시민 40% 할인)으로 만 48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퓨전국악 악단광칠의 ‘인생 꽃 같네’ 이어서 9월 1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전 세계 월드뮤직 관계자들이 극찬하고 국가 불문, 장르 불문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9월 29일까지 2022 지역작가 초대전시 '화성별곡 : 이윤기 회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시에서 태어나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2020년 작고한 故이윤기 작가와 작품을 재조명하고 나아가 화성시의 지역성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故이윤기 작가는 작고하기 전까지 화성시의 백리, 보통리, 목리 등의 작업 공간에서 화성시의 풍경과 사람이 담긴 다양한 작품 활동을 선보였다. 작가의 작업실이 위치해 있던 공간은 현재 동탄 신도시 개발로 대부분 사라져 작가의 작품 속에서만 그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런 작가의 작업 특징을 담아 이번 전시는 故이윤기 작가의 화성시 작업실 공간을 기준으로 '초창기, 백리, 보통리', '목리에서 그 이후', '작가의 작업실'로 구분해 시기와 공간에 따라 달라지는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작가의 작업실'에서는 지금은 사라진 작가의 목리 작업실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작가가 실제 사용했던 작업 도구들을 함께 전시해 작가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세종국악당에서 여주시민(성인)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체험교육‘모래로 그리는 이야기’를 진행한다. 샌드아트는 조명이 비치는 라이트 박스 위에 모래로 그림을 그려 이야기를 표현하는 예술로,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시민들이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은 오후반(15명),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15명)으로 나눠 총 10회 진행되며 샌드아트의 구조와 용어 등을 설명하는 이론수업과 생일 축하 메시지 그리기, 다양한 사물 및 동물 그리기, 바다 생물, 곤충 그리기 등 테크닉 수업으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샌드아트 전문강사인 한국 샌드아트 작가협회장 박선경 샌드아티스트와 함께 8회차의 기본 교육을 이수한 후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샌드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성과 발표회 시간을 갖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의 수강신청 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야간반이 마감되는 뜨거운 반응을 보며 시민들이 평소에 문화와 예술의 갈증이 컸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9월 3일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교향곡 1번의 실패로 좌절에 빠져 단 하루도 놓지 않았던 피아노도 치지 못하고 곡을 쓰지도 못하는 라흐마니노프가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을 만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6년에 초연하여 같은 해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극본상, 2017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극 중 니콜라이 달이 라흐마니노프에게 전하는 “당신은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저 그 자체로 사랑받을 만한 사람입니다.”라는 대사처럼 관객들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통해 지친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나 자신을 격려하는 시간을 선물 받게 된다. 뛰어난 피아노 실력과 작곡으로 러시아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젊은 음악가이지만 교향곡 1번 연주회의 실패로 은둔생활을 하는 ‘라흐마니노프’ 역에는 뮤지컬 배우 안재영이, 라흐마니노프의 심리 속으로 들어가 그를 힘들게 하는 트라우마를 찾는 ‘니콜라이 달’ 역에는 정동화가 맡아 열연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9월 첫 주말, 수원화성 성안을 방문하여 가을의 문턱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즐겨보자. [퓨전국악이 울려 퍼지는 고궁의 특별한 밤으로 초대] 9월 3일 저녁, 화성행궁 야간개장으로 놀러 가자. 저녁 8시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2022 화성행궁 야간개장 특별공연’이 열린다. 2022 화성행궁 야간개장 특별공연은 고궁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퓨전국악을 콘셉트로 총 6개 팀의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해금, 드럼 듀오인 ‘FROM310’과 재즈피아니스트 ‘안은진’의 합동무대를 비롯해 기타와 어우러진 가야금의 선율을 연주하는 ‘노래가 야금야금’ 의 무대, 아름다운 정가와 전통 타악이 어우러진 ‘장명서x박경진’의 합동무대, 정통 테너 ‘김현호’의 무대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화성행궁 야간개장 특별공연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을미디어 활동가가 참여하는 ‘마을미디어와 함께하는 밤’을 저녁 7시 20분부터 화성행궁 유여택 및 행궁광장에서 진행한다. 마을미디어 활동가가 화성행궁을 배경으로 만드는 프로그램과 특별공연 실황 영상을 행궁광장에 설치된 스크린과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마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다이나믹 프로젝션 맵핑연극 '스프레이'를 9월 4일 오후 3시 누림아트홀(화성시 남양읍)에서 개최한다. 소설가 김경욱의 동명의 단편소설을 각색해 재창작한 연극 '스프레이'는 극도의 불안과 분노, 긴장 속에서 매일 불면의 밤을 겪는 현대도시민의 삶을 화려한 재치로 구성한 블랙코미디이다.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신체 언어와 3D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공간 확대, 축소 및 이동을 자유자재로 선보이고 언어와 공간이 지닌 한계를 뛰어넘는 융복합 요소로 몰입감을 더했다. '스프레이'는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아르코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 서울국제 공연예술제 국내 초청작 선정되며 이후 201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안 아츠 어워즈 ‘베스트 연출상(Best Directing)’, ‘베스트 테크니컬 프로덕션상(Best Technical Production)'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아비뇽 페스티벌, 세르반티노 페스티벌, 퀘벡 시티 썸머 페스티벌 등과 함께 세계 4대 공연예술 페스티벌로 손꼽히는 페스티벌이다. '스프레이'는 당시 페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화성형 마을미디어 구축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22년도 하반기 마을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 ‘마을PD’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PD’란 마을을 잘 알고 있는 지역 공동체 주민들이 마을의 기록과 관심사, 현안 등을 미디어란 매개체를 활용해 지역 내 전달할 수 있도록 주민 소통 창구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참여자의 제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을미디어(영상, 라디오, 신문 등) 교육 과정을 지원하며, 본 사업은 주민 스스로 기획, 제작,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운영 방식은 미디어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방문교육과 미디어센터에서 참여자들이 모여 기본교육(공통교육)을 듣는 대면 집체교육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번 모집은 화성시민이거나 생활권역이 화성시인 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9월 13일(화)까지 이메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들의 개별, 단체 인터뷰 진행과 더불어 서류 적격 여부, 권역 구분 등 다면적 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단체는 마을미디어 기본교육(공통교육)과 강사 매칭을 통해 단체 특성에 맞는 10회차 이내의 미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기획공연 해설이 있는 파크콘서트를 오는 9월 24일 오후 5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죽전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지휘자 손성돈의 지휘 아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로 채워진다. 야외공연장의 특성을 살려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비제 ‘카르멘 모음곡’과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 등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과 스타워즈, 레미제라블, 록키 등 널리 사랑받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연주할 예정이며 협연자로 성악가 소프라노 조경화와 바리톤 이성충이 출연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곡들로 공연에 즐거움과 완성도를 더 할 예정이다. 전체관람가로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연주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공연장에서 좌석권(자유석)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