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프로그램의 오류를 지적하며, 반론권 청구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프로그램의 오류를 지적하며 반론권 청구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 지사 측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은 사실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의혹이 전개됐다”며 “방송에서 제기한 조폭연루 의혹의 출발은 이재명 지사가 조폭 조직원인 이 모 씨에게 ‘규정을 위반’하며 2016년 성남시 중소기업인상을 줬다는 것인데 이는 출발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에서 이 모 씨가 운영한 기업인 코마트레이드가 2015년 8월 설립돼 수상후보 자격인 ‘3년 관내 기업활동’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단정지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 씨는 2012년 ㈜코마를 설립해 사업을 시작했고, 2015년에는 ㈜코마트레이드를 설립하며 기업 활동을 이어갔다. ▲ 이 씨는 2012년 ㈜코마를 설립해 사업을 시작했고, 2015년에는 ㈜코마트레이드를 설립하며 기업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올해 첫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대회가 판교에서 열렸다. ICT분야 예비 창업가들의 혁신 아이디어 경쟁이 무박2일간 치열하게 펼쳐졌다. ‘날씨 API를 이용한 날씨 정보 알리미’를 개발한 메이크잇나우팀이 최우수상을, ‘정전기를 이용한 미세먼지 샤워기 등 3종’을 개발한 피네쉬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주말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내 ICT 디바이스랩에서 ‘제5회 2018 ICT 디바이스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디바이스톤은 디바이스 메이킹(Device 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제품화하는 팀 단위 협업 프로젝트를 말한다. 21일부터 22일까지 무박 2일간 치러진 이번 디바이스톤 행사에는 총 27명의 참가자가 7개 팀을 구성,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에 대한 치열한 혁신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움직이는 애완식물을 위한 스마트화분 ▲졸음운전 사고예방 알리미 ▲AI 스피커 우산 ▲자가 수치화 운동 측정 스마트 케틀벨 시스템 ▲필기구 사용에 따른 근피로도 예방 디바이스 ▲날씨API를 활용한 날씨정보 알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최근 한반도에 평화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중국 지린성(吉林省)이 변화하는 동북아 정세 속 전략적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4박 5일 일정의 ‘중국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인 리더 대상 초청연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린성 연수단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지난 2016년 8월 경기도가 중국 동북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과 맺은 농업과학기술 교류협력사업 추진 합의에 의거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7월 제1회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인리더 23명의 초청연수를 진행했으며, 이어 9월에는 지린성 정부의 초청으로 경기도 농업인들이 중국을 방문해 상호협력의 기틀을 다진 바 있다. 이번 연수단에는 쉐윈(薛云) 지린성 외사판공실 부순시원, 양사오쥔(杨晓君) 지린성농업기술훈련중심 부주임, 루솽(鲁爽) 지린성 외사판공실 아주처 주임과원 등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 분야 리더 총 38명이 참여했다. 도는 이번 초청연수 기간 동안, 통일시대를 대비해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양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농산업은 물론 경제·인적교류·환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7일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취임 첫번째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언론인과의 상견례, 인사말, 질의응답 순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시민과 충분히 소통 해가며 변화된 시정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어려운 시민들께는 채워드리고 나눔의 미덕을 실천 할 수 있는 문화 확산과 공익의 가치가 올바르게 실현되는 시정 운영으로 함께 잘사는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시장은 “소통과 나눔, 혁신의 시정을 만들어 가는데는 언론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서 평택을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말하며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품격있는 △국제도시, 참여가 일상이 되는 소통하는△열린도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우선△클린도시, 첨단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환황해권△경제도시를 시정목표로, 이를 실행하기 위한 11개 분야 158개 공약사업은 빠른 시일 내 구체적인 실행방안
▲ 16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실국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육성을 위해 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에 최대한 우선권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오전 열린 실‧국장 회의 중 공유시장경제국 업무를 점검한 자리에서 “자본주의의 위기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구매, 용역, 입찰, 공사발주, 위탁 등 각종사업에 있어 최대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우선권이나 가산점을 줄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품질이 나쁜데도 하라는 게 아니다. 똑같은 조건일 때 우선권을 주라는 것”이라며 “공유시장경제국에서 가능한 목록을 다 추려서 모든 부서, 모든 사업에 요청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 취임 후 처음 열린 이날 실‧국장 회의는 앞서 서면으로 제출받은 주요현안에 대한 사점 점검을 마친 이 지사의 지시로 개최됐다. 오전에는 경기도 남부청사와 남부지역 소재한 사업소 등 23개 실국과 사업소 소속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북부청사 실‧국장을 대상으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은 2018년 7월 12일 초복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주)사조대림 안산공장의 후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국가유공자와 유족 300분에게 보양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사조대림 안산공장 손창호 차장과 경기남부보훈지청 보훈복지인력 등이 참석했다. (주)사조대림 안산공장 손창호 차장은 “어르신들은 한여름 더위에지치고, 자칫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내시라는 취지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전용사 김00님은 “무더위에 입맛이 없어 기운을 차리기 힘들었는데 삼계탕을 먹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주)사조대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김경협 인수위원회 교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교통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협, 이하 특위)가 10일 오전 인수위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공성 강화 대중교통생태계 전환’플랜을 공식 발표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교통공약 이행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특위는 △시외면허로 전환된 공항버스의 한정면허 원복(元復) △노선입찰제 중심의 ‘새경기 준공영제’ 도입 △경기교통공사 설립 등을 민선7기 경기도 교통정책의 핵심의제로 선정해 공약 이행 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공항버스의 한정면허 전환’과 관련, 기발급된 시외면허 수원권에 대해선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인·면허업무처리요령’등에 따른 ‘차량 미확보’를 사유로 면허 취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권과 성남·경기북부권은 면허 전환 시 재산상 손실이 없음에 따라 한정면허 원복을 위한 법원의 중재 및 도 집행부의 적극적인 업체 설득이 필요하다. 원복 이후 업체 선정은 사업자 공모 및 사업계획 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이행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새경기 준공영제’는 노선입찰제 중심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단, 현재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가 4일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경기기본소득위원회의 설치와 운영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새로운경기위원회 기획재정분과(위원장 윤후덕)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요 공약인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및 운영 방안을 실질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경기위원회 이한주 공동위원장은 “이재명 지사의 청년배당 등은 기본소득의 개념을 적용한 선구적이고 실험적인 정책이었다”며 “경기기본소득위원회는 보다 본격적인 기본소득 시행에 있어 사전에 충분한 기틀을 마련해 모범적으로 새 길을 밝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라며 토론회를 열었다. ‘경기기본소득위원회의 의의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강남훈 한신대학교 교수는 핀란드, 캐나다, 미국의 기본소득 실험을 예로 들며 "기본소득은 일자리 부족, 불안정 노동의 확대, 불평등 확대 등의 경제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책이 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소상공인 대표로서 패널로 참석한 신근식 씨는 "성남시에서 청년배당 등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결과 소상공인 매출이 올라갔을 뿐 아니라 고용 창출 효과도 생겼다"며 "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24곳 중 6곳은 여성 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 안전행정분과(위원장 조응천)가 경기도 기획조정실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24곳에서 기관장, 이사(비상임 포함), 감사 등의 임원 중 여성이 단 한 명도 없는 곳은 킨텍스,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시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모두 6곳이다. 해당 기관에 재직 중인 임원 368명 중 여성은 53명으로 그 비율 역시 14.4%에 불과하다. 여성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산하 공공기관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43.8%)이며 경기도의료원(30.8%)이 그 뒤를 이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5월 25일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는 경기도, 이재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정책 메시지를 통해 “도정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을 50%까지 점진적으로 늘리고, 고위직 여성 인력을 최대한 늘리도록 힘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 역시 지난해 11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확대를 위한 5개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이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으로 2일 오전 열기로 했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했다. 최 시장은 휴일인 1일 오전 9시 시청에서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여는 것으로 공식 집무를 시작했다. 최 시장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임식을 취소하게 됐다"며 "폭우와 태풍으로 피해가 우려될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공직자들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져야 할 막중한 책무를 지니고 있다"면서 "이번 태풍이 소멸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소관 분야별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취임식을 준비해온 관계공무원들과 취임식을 기다리던 많은 시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로당 등 취약계층 시설 점검, 산사태·하천변 등 취약지역 특별 점검, 강풍에 의한 입간판 탈락 위험시설 사전 조치, 대형 공사장의 공사 일시중지 등 사전 조치 등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