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복날 풍경도 변하고 있다. 그동안 복날은 삼계탕 전문점을 방문하거나 수박 한 통을 가족과 함께 나눠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까운 편의점의 소포장 간편 먹거리로 복날 기분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복날을 겨냥해 보양도시락, 삼계탕, 1/8통 수박 등 다양한 소포장 간편 먹거리를 판매한다. GS25는 초복 전날인 16일부터 중복 당일인 27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유어스 보양 한정식 도시락(이하 보양 도시락)’을 판매한다. 보양 도시락은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로 알려진 민물장어구이와 오리고기를 메인 메뉴로 구성해 복날에 즐기기 좋은 먹거리로 개발됐다. GS25는 메인 메뉴와 함께 전복 내장을 넣어 깊은 맛을 살린 전복 볶음밥에 매콤한 쭈꾸미 낙지볶음, 바싹 불고기, 더덕나물, 치킨강정, 반숙란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담아내 프리미엄 한정식 도시락으로 선보였다. 가격은 7900원이다. 고객들은 GS25 점포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서 보양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으며 보양 도시락 구매 시 음료(옥수수수염차 50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하반기 펼쳐지는 ‘제2회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에서 왕중왕에 도전할 경기지역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3D 프린팅 창작 경진대회’는 생활 속 3D프린팅 창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포함한 전국 7곳의 3D프린팅 지역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모집은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총 3개 부문이며, 개인 또는 팀(단체)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일반인 부문에는 메이커 및 3D프린팅 관련 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우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7월중 지역예선(서류심사)을 통해 1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들은 경기북부 3D프린팅센터(의정부)에서 지역본선 전까지 1개월 동안 3D모델링, 출력 및 후가공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본선(발표평가)은 8월 말 진행된다. 최종 6팀(부문별 2팀)을 선발하며, 이들은 경기지역 대표로 9월부터 치러지는 왕중왕전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특히, 왕중왕전은 전국 8개 지역에서 선발된 팀들이 온‧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경쟁하며, 각 부문별 최종 1등에게는 과
▲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전경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와 시흥시가 청소년들이 창의역량을 기를 수 있는 메이커톤(Make a ton) 형식의 ‘아이디어 발굴캠프’를 개최한다. 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품의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겨루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에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무박2일로 개최되며, ‘생활 속 환경 개선’을 주제로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4인 1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관련 제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학생들은 초소형 코딩용 컴퓨터인 마이크로비트를 활용, 장남감이나 재활용품을 분해‧재설계‧재조립해 생활 속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 마이크로비트 : 영국 BBC에서 초보자 코딩 교육 목적으로 개발한 초소형 컴퓨터로 중학생들도 1~2시간 교육을 받으면 직접 소스코드를 작성해 원하는 디지털 기기를 만들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전자제품의 작동원리와 재활용품을 의미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팀원 간 협업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프로토타입 제작, 완성품 공유,
▲ 평택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18년도 축산 분야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급 대상 품목에 염소를 최종 확정함에 따라 오는 7월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에서 지급 신청서를 접수한다. 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이행에 따라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축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진 경우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이며, 폐업지원제는 FTA 이행으로 염소 사육을 계속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축산인이 폐업을 희망하는 경우 3년간 순수익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한도액은 피해보전의 경우 사육규모에 따라 최대 농업인 3,500만원, 농업법인 5,000만원까지 이며 폐업지원은 지원 한도가 없다. 피해보전직불금 신청대상은 ①농업인 등에 해당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가, ②한·호주 FTA 발효일인 2014년 12월 12일 이전부터 염소를 사육·판매한 농가, ③자기 비용과 책임으로 염소 사육 등을 직접 수행한 농가, ④2017년 염소 판매 실적이 있는 농가가 해당된다. 폐업지원금 신청대상은 ①한·호주 FTA 발효일 이전부터 2018년까지 염소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 ②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가, ③한·
▲ 홍콩박람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6월27일부터 29일까지 홍콩 Asia World Expo에서 열린 ‘2018 일대일로(一帶一路) 홍콩 국제식품전’에 참가해 경기도 농식품을 현지에 소개했다. ‘2018 일대일로(一帶一路) 홍콩 국제식품전’은 홍콩 BRIFE(HONG KONG)Committee와 FMC Exhibition이 주관하였으며, Asia World Expo 전시장에서 개최된 박람회에는 한국, 홍콩, 중국, 대만, 미국 등 35개국 350여개 부스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수출업체인 경기무역공사, ㈜글로리빈치, 고려인삼연구(주) 등이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경기도 수출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홍콩 유수의 식품유통업체, 온라인몰 등을 대상으로 전시, 판매 및 수출 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고, 총 250만 달러(USD)상당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인삼가공 음료, 건강기능식품은 바이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 업체들은 적극적인 상담으로 실제 수출이 이루어지도록 현지에 맞는 상품 개발을 약속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원장은 “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5월말부터 6월까지 캐나다, 영국, 두바이 등 3개국에서 도내 VR/AR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도내 VR/AR 기업 20개사와 함께 ‘경기도 VR/AR 글로벌 개척단’을 구성한 바 있다. ‘경기도 VR/AR 글로벌 개척단’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영국 맨체스터,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는 두바이에서 현지 기업과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열고 투자유치와 협력사업 등을 추진했다. 먼저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이하 B.C)의 디지털 미디어 협회인 DigiBC와 함께 쇼케이스를 열었다. 개척단은 이곳에서 북미와 캐나다 최대 규모의 VR체험시설 체인을 운영하는 컨트롤브이(CTRL-V)와 경기도 기업인 ㈜레드로버의 인터랙티브 VR 애니메이션인 ‘Buddy-VR’의 유통을 위해 세부 논의를 진행해 향후 북미시장 가능성을 높였다. 영국 맨체스터에서는 맨체스터 메트로 폴리탄 대학에서 열린 ‘제4회 국제 AR/VR 컨퍼런스’(the 4th
▲ 인도 뉴델리에서 FTA활용 시장개척단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한 ‘FTA 활용 시장개척단’이 신흥 경제대국 인도에서 판로개척 교두보를 다지고 돌아왔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와 벵갈루루에서 FTA활용 시장개척단을 파견 해 총 183건 58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79건 15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거대 소비시장이 형성되고 있어 최근 한국의 새로운 수출주력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도에 진출하고자 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연합회(경기FTA센터)와 코트라가 주관했다. 실제로 인도 시장은 연 7%대의 높은 성장률과 함께, 소비시장 규모가 2020년께 1조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신흥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10개사는 업소용 식기세척기, 화장품, 의료기기, 식료품 등 다양한 우량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 주선, 기업별 맞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취업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기업 맞춤형 인재 채용 지원에 나섰다. 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기업의 맞춤형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2018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사업’은 도가 스펙 중심의 채용 문화를 탈피, 직무 전문성을 중요시하는 채용 생태계를 조성하고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참여기업의 특성과 직무를 분석, 해당 업체 신입사원이 갖춰야할 역량을 파악해 최적화된 채용선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NCS란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기준을 국가가 제시한 것으로, 사업에서 다룰 주요 직무는 공정관리, 품질관리, 엔지니어, IT, 경영지원, 총무, 회계, 세무, 마케팅, 유통/물류, 관광서비스 등 11개 분야다. 또, 경희대·중앙대·대진대 등 11개 연계 대학기관을 통해 해당 직무에 적합한 트레이닝을 받은 실무형 청년 인재를 업체에 매칭, ‘맞춤형 인재채용’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00여 개 사로, 청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지원하고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얻어진 핵심기술이 도내 제약기업의 신약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일 바이오센터 6층 회의실에서 도내 제약기업인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차세대 치료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에 성공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차세대 치료기술은 경기도의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술개발에 성공한 사례이다. 현재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증후군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병률이 2~4%(미국 3~5%)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은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 저항성 개선 약제, 항산화제(비타민 C, E), 간장보호제 등이 단기간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나 그 효과는 부분적으로 입증되었을 뿐이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의 김재선, 유형철 공동대표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치료기술 개발 및 확보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전문역량을 최대한
▲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 근로자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2018 기업환경개선 사업’의 지원 대상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몽당연필(과천/광고제조업) △㈜현대에프앤비(안성/식품제조업) △송산(화성/세탁서비스업) △스타런(수원/생활용품도매업) △옥스패션(수원/제조도소매업) △디오셈㈜(화성/제조도매서비스업) 등이다. 지원금은 총 2천만원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총 환경개선사업비의 70%범위 내에서 최저 60만원,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의 설치·보수 및 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와 경기IT여성새일센터가 지난 4월 말까지 신청·접수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현장심사 및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서는 여성근로현황, 여성친화적 조직문화지수, 일ㆍ가정양립지수 등 여성 고용환경 전반을, 심의위원회에서는 신청업체 PT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