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노후화 정도가 심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수원시 행궁동에 대한 도시 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수원시가 제출한 수원시 행궁동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18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세부 사업방안으로 좁은 도로,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구체적 사업계획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 모두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행궁동, 매산동1, 매산동2, 세류2동, 매탄4동, 연무동 6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한 수원시의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행궁동지역은 수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상 6개 활성화 지역 가운데 1단계 지역에 해당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행궁동은 전체 건축물의 85.7%가 노후화됐고 30년간 인구는 최대 대비 59.8%, 사업체 역시 최근 12년간 최고점 대비 24.9%가 감소해 신속한 도지재생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승인으로 수원시 행궁동지역에는 2020년까지 5개년에 걸쳐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10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과 정부부처와의 협업사업 1,604억원, 수원시 자체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공동체 활성화 정책이 부각되면서 공동체 기반의 지역화폐 역할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지역상품권 형태의 지역화폐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이 17일 지역화폐의 개념 및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유형별 운영구조를 기반으로 경기도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는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기반의 지역상품권 운영시스템을 설계하여 2019년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 출범에 앞서 서울페이, 경기도 G코인, 경기도 지역화폐 확대 등 다양한 지역화폐 정책제안이 거론되고 있다. 2016년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기도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지역화폐 도입을 통한 기대 효과는 ‘지역경제 활성화(84.7%)’이며, 지역화폐에 대한 ‘인지도(27.3%)’는 낮은 반면, ‘활용할 의사(70.3%)’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화폐의 유형은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다양하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사업단이 공동주관하는 ‘2018 오산 청년 창업캠프’가 오는 25일에서 26일 2일간 YBM 연수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 특강, 이슈별 그룹핑 및 멘토링, 사업제안서 작성과 전문가 멘토링 시간으로 꾸려지며, 우수 아이디어팀에게는 상장 및 시상도 주어진다. 창업특강에는 걷기 앱을 키고 걸으면 GPS로 거리를 측정해 걸을 때 마다 포인트가 적립되고, 모인 포인트만큼 환산된 금액을 기부하는 ‘빅워크’의 한완희 대표가 나선다. 창업특강 이후에는 관심 이슈별 참가자 그룹이 구성되며, 그룹별로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고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창업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갖는다. 또, 이 과정에서는 그룹별로 관련 소셜벤처 대표 등 멘토가 붙어 아이디어를 구체화, 현실화시키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창업캠프로 창업 아이디어만 있었던 청년들이 용기를 얻고, 서로간의 지식과 재능 아이디어를 교환해 더 나은 창업모델을 제시해보는 장이 되길 바라며,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발굴된 창업팀은 한신대학교 일자리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
▲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글로벌 신흥시장 최고경영자과정이 개설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 및 전략적 해외진출을 위한 ‘2018 글로벌CEO무역아카데미’ 과정을 개설, 8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본 과정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기업지원 노하우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글로벌교육이 결합된 도내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해외마케팅 최고경영자과정이다. 지난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20명의 원우가 배출했다. 교육내용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의 비즈니스 환경 및 경제 동향 △현지 상관습 및 협상‧계약 유의사항 △전략적 진출방안 및 성공과 실패사례 등이며, 오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12주간(매주 1회)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비즈니스 협상 및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됐으며, 교육생(원우회) 간 정보공유 및 현장체험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연수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을 방문 해외진출 성공기업을 탐방하고 전략적 현지 진출방안 등도 모색한다. 한의녕 원장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5일 수원 노보텔에서 ‘경기 MICE 서포터즈(G-MICEters)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에 접어드는 MICE 서포터즈는 MICE 산업에 대해 관심 있는 관련 학과 대학생 총 5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경기지역 MICE와 관련한 홍보 캠페인 및 국제행사 지원 등 현장체험에 나서게 된다. 첫해 이후 매년 높아지는 관심에 따라 이번 6기 서포터즈 서류전형은 역대 최다 지원자를 기록했으며, 치열한 면접을 거쳐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최종 선발되었다. 공사는 MICE 서포터즈들에게 싱가폴에서 열리는 ‘ITB AISA‘를 비롯, ’2018 KME’, ‘나노코리아’ 등 국내외 MICE 행사 지원 업무를 통해 MICE 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니폼과 함께 위촉장, 서포터즈 명함을 수여한다. 이 밖에도 제6기 서포터즈들은 MICE 관련 종사자의 조언을 듣는 잡 마이스 릴레이 인터뷰를 포함해 다양한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도내 시군 체류형 관광상품개발, 포럼 및 박람회 기획, 홍보활동 UCC, MICE 광고 콘텐츠제작 등이 있다. 조
▲ 동유럽 개척단 기념사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4일 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체코 프라하에 파견돼 총 57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166만6천 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EU(유럽연합)와 CIS(독립국가연합)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 ‘폴란드’와 유럽 정중앙에 위치한 ‘체코’ 시장을 선점, 동·서유럽의 연계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도가 주최, 경기FTA활용지원센터·코트라가 주관했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8개사는 주방용품, 분자진단키트, 콘텍트렌즈, 소변기, 다용도운반차, 대기오염방지장비 등 다양한 우량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현지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주최 측 차원에서도 바이어 1:1 상담주선, 기업별 맞춤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적극적인 판로개척 활동을 도왔다. ▲ 바이어들과의 열띤 상담을 하고 있다. 바이어와의 열띤 상담 결과, 폴란드에서 241만5천 달러, 체코에서 336만5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각각 93만1천 달러와 73만5천 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 2018년 여성취업박람회 동두천시 일뜰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이 지난 29일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여성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된 ‘일뜰날’은 경기북부 여성들에게 구직정보와 기업의 현장채용을 제공하는 여성취업박람회로 2008년부터 한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15개 업체가 현장면접에 참여했으며 의무기록사, 무역사무원 등 45명의 구인수요에 대해 319명의 면접을 실시했다. 그 결과 17명이 현장 채용됐으며 58명이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해 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실버건강관리사, 이모티콘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종의 직업체험관이 운영됐으며 프레디저 직업적성탐색,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관련 프로그램들도 진행됐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여성인력의 활용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 여성 구직자를 위한 좋은 일자리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일뜰날 행사는 6월 29일 파주에서 개최된다. 일뜰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 또는 여성새일2팀(0
▲ 디자인 개선 후의 쉴드그린 제품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의 디자인컨설팅을 받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매출이 평균 100%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쉴드그린, 빨강콩, 한빛코리아 등 도내 중소기업 12개사의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유통채널 입점 등을 지원한 결과 이들 제품의 매출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175%까지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주식회사 – 중소 제조기업 – 유명 전문 디자이너’가 상호 협력하는 삼자간 협업을 지원 중이다. 경기도주식회사의 상품기획, 디자이너의 전문적인 제품·패키지 개선 서비스를 받은 중소기업 제품은 위메프, 인터파크 등 온라인 5개 채널과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안테나숍, 시흥프리미엄아울렛 내 바라지마켓 등 경기도주식회사의 2개 매장에 입점할 수 있는 유통지원도 받고 있다. 실제로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디자인 문제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전자파 차단 제품 전문 제조업체 ‘쉴드그린’은 경기도주식회사의 지원을 받아 월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한 경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전자파 차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는
▲ 동물위생시험소 협약식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3일 ㈜코젠바이오텍과 ‘꿀벌질병 정밀진단을 위한 신속진단법 개발 및 진단시약의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동물위생시험소와 이번 협약을 체결한 ㈜코젠바이오텍은 생명공학 연구개발 및 분석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꿀벌질병에서 발생되는 전염성 질병에 대한 진단법 개발 등에 대한 기술을 상호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꿀벌 방역시스템 구축 및 동물질병 진단기술 증진을 함께 도모하기로 하는 등 상호협력 방안도 마련했다. 옥천석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꿀벌 농가에 발생하는 질병을 신속히 진단해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신종 꿀벌질병 진단법 개발 등을 통해 경기도가 질병진단기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국가대표급 뷰티 유망기업들이 중국 최대 경제·금융 도시인 상하이에서 1268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개척했다. 경기도는 지난 19~21일 사흘간 상하이 홍차오 소재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케이뷰티 엑스포 상하이(K-BEAUTY EXPO SHANGHAI)’를 개최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19만㎡ 규모의 전시장에 국내 강소기업 67개사가 총 105개 부스를 마련, 화장품·헤어·네일·바디케어 등 중화권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시회 관람객 수는 총 21만8000여 명이며, 수출상담 실적은 1559건, 1268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계약유력 비율은 30%로 약 380만 달러의 계약을 지속검토하고 있으며 현장계약 실적은 192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한 전시회는 중국의 뷰티관련 대기업과 해외기업 2200개사가 참여하는 중화권 최대미용 박람회인 ‘상해국제미용박람회(CIBE)’와 함께 열려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도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국, 홍콩, 대만, 터키 등 5개국 해외 유력 바이어와의 매칭 및 수시 수출상담 기회를 27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