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위생시험소 협약식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3일 ㈜코젠바이오텍과 ‘꿀벌질병 정밀진단을 위한 신속진단법 개발 및 진단시약의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동물위생시험소와 이번 협약을 체결한 ㈜코젠바이오텍은 생명공학 연구개발 및 분석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꿀벌질병에서 발생되는 전염성 질병에 대한 진단법 개발 등에 대한 기술을 상호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꿀벌 방역시스템 구축 및 동물질병 진단기술 증진을 함께 도모하기로 하는 등 상호협력 방안도 마련했다. 옥천석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꿀벌 농가에 발생하는 질병을 신속히 진단해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신종 꿀벌질병 진단법 개발 등을 통해 경기도가 질병진단기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국가대표급 뷰티 유망기업들이 중국 최대 경제·금융 도시인 상하이에서 1268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개척했다. 경기도는 지난 19~21일 사흘간 상하이 홍차오 소재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케이뷰티 엑스포 상하이(K-BEAUTY EXPO SHANGHAI)’를 개최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19만㎡ 규모의 전시장에 국내 강소기업 67개사가 총 105개 부스를 마련, 화장품·헤어·네일·바디케어 등 중화권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시회 관람객 수는 총 21만8000여 명이며, 수출상담 실적은 1559건, 1268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계약유력 비율은 30%로 약 380만 달러의 계약을 지속검토하고 있으며 현장계약 실적은 192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한 전시회는 중국의 뷰티관련 대기업과 해외기업 2200개사가 참여하는 중화권 최대미용 박람회인 ‘상해국제미용박람회(CIBE)’와 함께 열려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도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국, 홍콩, 대만, 터키 등 5개국 해외 유력 바이어와의 매칭 및 수시 수출상담 기회를 272회
▲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들꽃피네 사회적협동조합’의 상품개발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오는 6월 8일까지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은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동종 및 유사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프랜차이즈처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이를테면 가맹본부의 역할을 하는 협동조합을 말한다. 일반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조합원이 가맹점주인 동시에 가맹본부를 공동 소유한다. 또 수평적 협동을 통해 시장정보와 경영노하우 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도는 올해 소독‧방역, 인테리어‧리모델링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련 분야에 5개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모여 가맹사업 또는 체인사업을 운영하는 협동조합이거나 사업을 준비 중인 단체면 지원 가능하다. 도는 2개 업종에 각 1개의 사업자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전문인력 지원, 교육과 컨설팅 제공, 비즈니스모델 구축 지원 등 프랜차이즈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사업평가를 통해 최대 2
▲ 고양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접객업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 자금 융자’ 신청을 받고 있다.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 융자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1% 저금리 융자사업으로 재원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이다. 융자 지원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최대 5억 원, △식품접객업소 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최대 2천만 원, △모범음식점 운영자금 최대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단 융자 신청 시 최근 1년 이내 과징금을 포함해 2회 이상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신고일로부터(영업자 지위승계 포함)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조건은 1억 원 이상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1억 원 미만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금리는 1%다. 신청자는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의 융자 가능 심사를 거친 후 고양시청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적격 여부를 검토 받은 후 융자여부가 결정된다. 융자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위생정책과(031-8075-3318)로 문의하면
▲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 및 아이디어의 제품화 실현을 위해 연구장비 활용을 지원한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4일 도내 중소기업 제품개발을 위한 첨단 연구장비 활용을 지원하는 ‘2018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을 실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은 도내 대학‧연구소‧공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를 중소기업들이 쉽게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들은 장비사용료 일부를 한도(70%)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용인시의 참여로 시도 협력사업으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용인시를 비롯해 시흥시, 안산시, 김포시의 신규 참여로 해당 시 소재 기업들은 더 많은 지원혜택을 받게될 전망이다. 한의녕 원장은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은 제품개발을 진행중인 중소기업에게 매우 유용한 지원사업”이라며, “예산 문제 등으로 고가의 연구장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은 도내 연구장비 통합시스템을 운영,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개발 지원과 4차 산업혁명
▲ 경기도 FTA활용 북미 시장개척단 (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FTA활용 시장개척단이 미국-캐나다에서 왕성한 개척활동을 벌인 결과, 71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429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 등을 방문, 현지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벌이며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미국의 통상압박으로 수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경제성장률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주선, 기업별 맞춤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특히, 참가기업들은 핸드폰 보호필름, 스시김, 분말소스, 화장품, 종이용기 등 생활소비재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미국 뉴욕에서는 37건 316만7천 달러의 상담실적과 144만4천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39건 400만8천 달러의 상담실적과 284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EV100, 이하 중국백인회)와 협력을 통해 중국 전기자동차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황해청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국내외 전기자동차협회와 기업 관계자에게 황해청의 국제 비즈니스협력거점 사업을 설명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2014년부터 열리는 아시아 지역 유일의 국제전기자동차 전문전시회다. 올해는 차인규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 부사장, 딩 하이미아오 중국 BYD 아태본부장,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이사, 프랭크 최영환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상무, 장병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포함해 150여개 기업과 중국, 덴마크, 네덜란드, 독일, 싱가폴 등 해외 20여 개국의 전기차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해청은 이번 행사에서 중국백인회와의 총 3회에 걸친 마라톤 면담을 통해 한중 미래형 자동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마련되면 상호 투자유치와 수출 협력모델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백인회의 챈 마오린 국제협력국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지난 26일 ‘2018년 제1회 광주시 채용박람회’를 시청 2층 로비에서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기업의 원활한 인재채용을 지원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제이케이푸드, (주)재현인텍스, 한석맨파워(주) 등 관내 26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157명 모집에 277명을 면접 후 현장에서 23명을 채용했으며 2차 면접 후 5월 중 추가로 채용할 예정으로 채용인원은 더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구직자들을 위해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이미지 메이크업, 타로카드 취업운세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력단절 여성 취업컨설팅, 취업성공패키지 등 다양한 일자리 유관기관의 주요사업 설명 등 취업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구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시에서 새롭게 추진할 계획인 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인 ‘청년 꿈이룸 옷장 사업’을 홍보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조 시장은 채용박람회 행사장에 직접 방문해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30일 ‘2018년도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대상자 5,000명을 최종 선정하고, 오전 9시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ggwf.gg.go.kr),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account.jobaba.net)에 공개한다. 도는 서류심사를 거쳐 배점기준에 따라 5,000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서류심사는 소득분위, 근로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경기도 사업장근무, 가구 특성으로 진행됐고, 소상공인 및 소상공업 종사자,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지원 대상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됐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온라인 약정을 체결하고, 협력은행에서 통장개설 및 적립을 진행해야 한다. 도는 자산형성 지원 외에도 건강한 금융생활을 돕는 온라인 금융교육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을 위한 재무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실직·질병 등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선정자 전원의 근로형태, 생활수준 등을 분석해 청년들의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하고 3년 간 통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내 개별주택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57%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5.12%보다는 1.55%, 수도권 평균 5.5% 보다는 1.93% 낮은 증가세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시·군에서 조사·산정한 주택가격을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전년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주택 50만여호 중 35만2천호(68.9%)이며, 하락한 주택은 2만5천호(4.5%), 가격변동이 없거나 신규인 물건이 12만6천호(26.6%)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 분당구(6.96% 상승)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용인 기흥구(1.53% 상승)이다. 경기도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2,982㎡)으로 113억 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의정부시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16㎡)으로 6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4월 30일부터 경기도 부동산포털(gris.gg.go.kr)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직접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