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를 8월 27일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홍보영상인 ‘Feel the Rhythm of Korea’에서 팝 밴드 이날치와 ‘범 내려온다’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예술감독인 김보람을 중심으로 2011년 창단된 순수 예술단체이다. ‘현대무용’이라는 장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창작 공연은 물론 방송, 광고, 영상, 전시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바디콘서트'는 2010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초연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초창기 작품이자 대표작으로 발전된 공연이다. 인간의 몸과 춤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율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고자 만든 콘서트 형식의 작품으로 총 10개의 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Daft Punk, MC Hammer, Beyonce의 팝 음악과 헨델과 바흐의 클래식 음악, 우리나라 전통 민요인 아리랑까지 우리의 귀에 익숙한 다채로운 음악을 배경으로 창작됐다. 현대무용이 생소한 관객들에게 훌륭한 공연 입문서가 될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유쾌한 상상에서부터 출발하는 문화도시 만들기 마중물 프로젝트 ‘만만한 테이블’을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운영한다. 지난 2월, 총 1,810명의 시민들이 용인을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상상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던 ‘만만한 테이블’은 추가 운영을 원하는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진행된다. 만만한 테이블에서는 참여자들이 가벼운 미션을 수행하고 용인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활동을 시민들이 직접 상상하는 등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민 주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웹페이지에 접속한 한 후 참여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 약 6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만원을 지원한다. 오프라인은 오는 16일 수지도서관과 20일 용인자연휴양림(잔디광장), 24일 롯데몰 수지점(그린홀 4층)에서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공감 프로젝트 ‘만만한 테이블’을 통해 ‘문화도시 용인’ 에 거주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예술과 교육이 결합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과 ‘찾아가는 문화예술’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이하 꿈다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문화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가 협업하여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일 6회차로 진행했다. 꿈다락은 ‘여행’을 주제로 한 연극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세계여행(feat. 홀로그램)을 진행하며 세계 여러 나라를 연극적 움직임과 소리로 표현하고 홀로그램을 활용하여 영상으로 구현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결과 발표 공연은 참가자들의 사연과 관객들이 사전에 작성한 사연을 주제로 한 즉흥극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정된 사연의 주인공이 무대 위로 올라가 사연을 토대로 사회자와 인터뷰를 하고 본인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관람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했다. ‘예술로 세계여행(feat. 홀로그램)’은 8월 15일부터 2기를 모집하며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으로 9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반 고흐의 예술적 생애를 주제로 한 '빈센트를 위하여_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오는 8월 20일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 및 일반인을 위해 미술과 음악을 동시에 아우르는 문화융합공연으로 해설자의 친절한 설명을 더해진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의 여정을 그가 남긴 명화들과 함께 감상하며, 그가 살았던 시대의 음악과 그를 추모하는 음악들을 들어본다. 단순한 그림 해설이 아닌, 영화 '러빙 빈센트'를 활용하여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한 ‘아이맥스 이머시브 콘서트’로 관객에게 몰입형 공연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변화시킨 중요한 시기에 따라 총 네 개의 테마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 ‘런던’에서는 삶의 방향을 고민했던 시기를, 두 번째 테마 ‘네덜란드’에서는 비극적이었던 사랑과 혼란을, 그리고 세 번째 테마 ‘프랑스’에서는 가장 왕성한 작품 활동 시기부터 죽음까지를 다룬다. 마지막 네 번째 테마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무대로 꾸며진다. 고흐의 삶을 걸어보는 길에 뮤지컬 배우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은 명성황후기념관 특별기획전시 ‘글씨보고 밤에 잘 잔일 든든하여’의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8월 13일, ‘조선시대의 메신저! 시전지로 내 마음 전하기’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조선 제26대 왕인 고종의 비)를 기념하기 위해 2017년 여주시가 설립한 공립박물관으로, 명성황후의 친필 한글편지가 담긴 명성황후간찰첩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전시 ‘글씨보고 밤에 잘 잔일 든든하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조선시대의 메신저! 시전지로 내 마음 전하기’는 어린이 관람객의 시선에 맞춰 명성황후의 한글편지를 소개하고, 나아가 조선시대의 편지 문화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는 학예사의 안내로 전시를 관람하며 한글편지의 의미와 그 안에 담긴 조선시대의 삶과 생활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판화 작가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편지지인 ‘시전지’를 만들어보고 완성된 편지지에 편지를 써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문화가 익숙한 어린이들이 조선시대의 시전지를 직접 만들고, 손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통해 편지가 주는 새로운 의미를 알게 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8월 20일(토)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동시대에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보이는 ‘뮤지컬 on stage’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공연을 수출하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관객들의 호평과 큰 사랑을 받았으며, 신선한 소재와 명곡의 감성을 살린 음악은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예그린어워드 극본상 및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상과 음악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화성아트홀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유덕(라흐마니노프 역)과 임병근(니콜라이 달 역)이 출연하며, 제2의 배우라고 불리는 피아니스트 김여랑과 김동아, 정연태, 고진호, 김요한 등 현악 앙상블이 함께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동경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성금 1천만 원 상당을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며 8월 10일 이천시청에서 후원금 지정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금으로 준비된 900만 원 상당의 삼계탕 재료와 100만 원 상당의 인삼은 14개 읍면동 밑반찬 봉사단에 전달되었으며,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각 봉사단에서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여 관내 취약계층 697개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동경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어려울수록 나누면 작아지고, 마음을 합칠수록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철학으로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2년 연속 관내 삼계탕 나눔 행사(삼계탕 먹고 기운UP 프로그램)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제품 기부 실천 및 학교 발전기금 기탁을 통한 후학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동경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계탕 나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상생협력을 통해 이천시가 더욱 건강한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따뜻한 동행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포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는 10일 정기회의를 통해 2022년 주민총회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설치한 주민대표조직으로 마을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정기회의에서는 2022년 주민총회 일정과 분과별 의제를 발표하고 확정하였다. 정해동 자치회장은 “우리 마을에 필요한 시설과 다양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선정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에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살기 좋은 창전동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날 새롭게 부임한 이희종 동장은 “주민자치회 운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창전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행복한 창전동을 만들어가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창전동 주민총회는 오는 24일 11시부터 창전동 심포니 공원에서 개최되며, 분과별 사업의제 발표와 주민참여예산 사업설명, 현장 투표와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창전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주민총회를 창전동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정조 효 문화제 및 정조대왕 능행차(화성구간)‘을 오는 10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2일간, 융건릉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화성시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본 행사는 올해 특히 융건릉 내부에서의 프로그램 진행이 예정돼 있다. 이에 앞서 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고유 역사 문화축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사전행사로 국립중앙박물관의 디지털 실감영상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를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전시한다. 디지털 실감영상은 을묘년 정조의 화성 능행차 반차도 속 등장인물을 3D로 구현, 모션 캡처 기술로 입힌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의 춤사위가 6대의 프로젝터, 3면의 파노라마 스크린에 쏘아올린 행렬도로 펼쳐진다. 조선시대 궁궐 밖으로 나선 국왕의 행차는 왕의 위엄을 상징하는 의례인 동시에 백성들의 큰 볼거리였다. 행차가 가는 곳마다 백성이 함께 했던 1795년 왕의 화성 능행차, 그 8일간의 기록을 실감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로 멈춰 있던 화성시 대표 역사문화제의 시작이 될 이번 전시는, 1차원에 멈춰 있던 그림이 움직이고 음악까지 더해지는 파노라마 영상 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유적공원에서 체험행사 '그날의 함성'을 진행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시민들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먼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복절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15 머그컵 만들기’, ‘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종이비행기 만들기’, ‘화성독립운동가 컬러링 엽서 만들기’, ‘화성독립운동가 명언 캘리 부채 만들기’ 등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8월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화성3·1운동을 역동적으로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사)아트컴퍼니 아르-선의 화성독립운동을 화려한 무용과 음악으로 표현한 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화성 청년예술단체 불란서집 뮤직컴퍼니의 창작가곡으로 광복의 기쁨을 알리는 작은 음악회가 이어진다. 또한 방문객 모두 다 함께하는 숨겨진 태극기 조각을 찾아 퍼즐을 맞히는 ‘빼앗긴 태극기를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