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Children’s Museum Singapore) 관계자들이 4월 30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여 신규 전시 관람 및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은 2022년 개관한 싱가포르 최초의 어린이박물관이다. 몇 해 전만 해도 싱가포르에는 전용 어린이박물관이 없었으나 어린이 대상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던 우표박물관을 변경하여 공식적인 어린이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이다. 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 관계자들은 Asmah Alias 관장, Hanis Binte Yusri, Emmaline Then 직원 등 3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최근 새롭게 개편된 3층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을 포함하여 박물관 전시실 전체를 둘러보고 체험해 보았다. 특히 양 기관이 비슷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을 주요 관람층으로 삼고 있어 체험형 전시콘텐츠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이번 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일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의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방문해 정보보안시스템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통신사 유심 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경기지역화폐 관련 보안사고 사전 예방차원에서 이뤄졌다. 점검에는 경기도의 지역화폐사업을 총괄하는 지역금융과장이 직접 참여해, 경기지역화폐 사용자·가맹점·충전·결제·환불 등 주요 정보를 처리하는 전산시스템의 보안 현황과 관리 체계를 살폈다. 특히 ▲외부 해킹 방지를 위한 방화벽 및 침입탐지시스템(IDS) 작동 여부 ▲권한 분리 및 접근통제 체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로그 분석 및 대응 매뉴얼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운영실과 서버실을 방문해 경기지역화폐 전산관리 현황과 시설보안 절차 등을 살펴보고, 국내외 보안인증 여부도 확인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보안 취약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시스템에 반영해 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나아이는 지난 4월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의 원활한 접속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버 2대 증설, 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4월 21일 연천을 시작으로 22일 가평, 23일 동두천, 24일 구리, 25일 파주, 28일 고양, 29일 양주, 30일 포천, 5월 1일 의정부, 2일 남양주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 및 경찰서 자율방범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찰서 자율방범대-시군 합동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난 2023년 10월 자율방범대법 전면시행 후 자율방범대 조직 안정과 소속감 고취를 위해 2024년 약 8억 원, 2025년 약 12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 대원의 개인피복 예산 약 8억2천7백만 원을 편성,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자율방범대 지원 예산의 추진 방향과 예산 편성 및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각 현장의 고충과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경찰서-시군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6년 본예산 자율방범대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합동 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부 자율방범대의 실질적인 예산 지원 방안을 모색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5월 2일 경기교통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이영주 의원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똑버스’ 고객지원센터(이하 CS센터)의 양주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신도시 및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도내 똑버스 이용자의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는 CS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영주 의원은 기존 CS센터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경기북부 거점도시인 양주시로의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그 결과, 경기교통공사는 2025년도 본예산에 양주 이전 관련 비용을 반영했으며, 똑버스 CS센터는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와 연계해 더욱 효율적인 도민서비스 제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주 의원은 감사패 수여식에서 “경기도 양주시로 이전한 CS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도내 초중고 325개교, 172,61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생동감 있는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영역은 ▲선박(물놀이)안전 ▲화재 안전 ▲교통 안전 ▲응급 안전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선박(물놀이)안전 영역에서는 교육영상 상영과 물놀이 및 생존수영 교육이 이뤄지며 화재 안전 영역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요령, 완강기 사용법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교통 안전 영역에서는 보행안전, 버스 및 자동차 안전, 자전거 안전 교육이 이뤄지며 응급 안전 영역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효율적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각 영역별 활동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현장 의견을 수렴, 만족도 조사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성옥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이번 안전교육은 교육환경의 제약을 넘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저 경력 교사의 고3 학생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대입 진학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고3 학생 지도를 맡은 저 경력 교사들에게 진학지도에 대한 어려움을 덜고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도내 143교에서 200명의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2일(YBM 연수원)과 16일(동양생명 인재개발원)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대입 진학지도의 기초 ▲대입 전형별 진학지도 ▲대입 상담 프로그램 활용 ▲대입 진학 상담의 기초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연수는 대입 진학지도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 경력 교사에 맞춰 사례 중심의 연수로 구성됐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경기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단이 강사로 나서 대학 입학 전형 전반을 실무 위주로 안내한다. 특히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 프로그램과 경기도교육청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은 실제 진학지도 현장에서 저 경력 교사들의 적용력을 높이는데 활용된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진학지도의 중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는 5월 2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지방의회 디지털 전환과 독립적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사업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경기도의회만의 독립적이고 선진적인 디지털 업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급변하는 ICT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의원 중심의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위원(도의원 및 외부 전문가)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수행사가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을 보고했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김호겸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의원 중심의 디지털 기반 의정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도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의회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경기도의회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6월 20일까지 ‘미세먼지 공동대응 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생활 속 실천방안을 통해 정책 제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대기환경 개선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푸른 하늘은 APPA(Air Pollution Policy Audition)’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실천형과 연구형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실천형은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가능한 미세먼지 저감 활동과 경기도의 대기환경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영상물, 이미지 등 홍보 콘텐츠를, 연구형은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이 참여해 경기도 대기환경의 중장기적 개선을 위한 독창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는 총 2,000만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신청과 공모전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도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 수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회장 김재훈 의원)가 오는 5월 8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비롯한 고립·은둔 관련 조례 및 정책의 미비점을 진단하고, 고립·은둔 당사자와 그 가족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조례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장년층과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빈집을 활용한 공동생활 공간 마련 등 실질적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문제는 특정 세대의 개인적 어려움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사회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고립·은둔 당사자뿐 아니라 함께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 대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례 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모세종 지속가능경영재단 센터장이 발제를 맡고 유현주 사회적협동조합 내비두 이사장, 박형규 경기대학교 교수가 토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이번에 GH가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탁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국립과학원의 가리예프(E.Gareev) 식물원으로, GH는 이곳에 △‘경기도 평화의 정원’ 정비 △양묘장 조성 △탄소중립 숲 묘목 식재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GH는 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는 이미 2022년 광주역세권 도람근린공원에 ‘탄소상쇄 숲’을 조성해 제23회 ‘자연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키르기스스탄 사업은 GH의 첫 국제개발협력 사례로, 조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