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학업중단 예방교육 담당자 및 관심 있는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맞춤형 학업 중단 예방을 고민하는 학업중단 예방교육 담당 교사들이 타시도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인천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연수 주제는 ▷더 가디언팀과 e2 대안교실 ▷내 안의 씨앗이 열매가 되도록 이며, 연수에서 발표된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업 중단의 복합적인 원인을 진단·발굴해 적기에 개입할 때 학업 중단 위기를 해소할 수 있어 학업 중단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4개 지역 의료기관(검단탑병원, 나은병원, 부평세림병원, 인천힘찬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 내용은 ▲학교 건강 관리 및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 ▲학교 건강 관리의 의학 자문 ▲건강 평등권을 위한 공공의료 지원 ▲학생 체험교육 및 교직원 건강 역량 강화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4개 의료기관은 ▶저출산 시대 교육청과 의료기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 마련 ▶학교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 ▶다양한 학생 맞춤 건강 관리 보건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총 18개 지역 의료기관과 학교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협력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은 학습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라며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각급 소속 기관과 시민에게 추천받은 총 1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해당 공적자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사례로 정책은 △지역업체 구매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 △연면적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원인자부담금을 인원 기준으로 변경하여 부과 유예 조치를 통해 교육재정을 절감하여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영 여건을 마련한 ‘원인자부담금 산출 현실화를 통한 교육재정 확충’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무허가건물 철거 및 공유재산을 원상복구 이뤄낸 ‘25년 장기 무하가건물, 행정대집행으로 말끔히 해결’ 등 총 6건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요자의 마음을 읽어 세상의 변화를 만드는 새로운 행정을 당부드린다”며 “과거 관행에 머물지 않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17명의 노력이 인천교육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선양 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중국 동북지역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선양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선양시와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을 통해 신(新)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9월 25일(현지시간) 왕 신 웨이(王新伟) 선양시 서기를 접견하고, ‘선양시 국제우호도시 경제무역협력대회’에 참석해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왕 신 웨이(王新伟) 서기와의 접견 자리에서 이번 초청에 감사를 표한 뒤 “최근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한중 양국의 교류 활동이 위축되고 있으나, 한중은 영원한 이웃이자 동반자로 동아시아 경제공동체로 상생과 공존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인천의 반도체·바이오,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과 선양의 스마트 제조, 디지털 경제, 의료 등 상호 강점을 살리고 인문 교류를 활성화해 도시 활력을 창출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왕 신 웨이(王新伟) 서기는 “양 도시 결연 10주년을 계기로 협력관계가 한층 심화되고 미래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의 출발을 기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사업에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한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사고 발생위험이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시설에 설치해 상시(24시간) 사용이 가능토록 하고, 지역 축제 등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하는 등 사업에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 급성심장정지 조사통계’에 따르면 국내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률은 ‘22년 인구 10만 명당 68.3명으로 ‘17년 이후 증가추세*이나, 병원 전 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은 ‘22년 16%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22년 이태원 참사 시에도 사건 발생 장소 반경 500m 내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3대에 불과해 조기 대응이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먼저 시는 10개 군·구 보건소에 각 3대의 자동심장충격기, 총 30대를 배치해 지역행사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사업은 「인천광역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 혁신으로 시민행복 제1도시를 꿈꾸다'를 부제로 ‘인천 혁신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천시의 혁신 의지를 담아 기획됐으며,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청 본관 1층 중앙홀 등에서 8일간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인천시의 다양한 혁신 우수 사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인천광역시 시정혁신 전시전'이 열린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그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전은 시정혁신존, 직원창의존, 소통공감존으로 구성된다. 시정혁신존에서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 등 인천시의 대표 혁신사업이 소개된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고물가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물류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이며,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은 국가적 최대 이슈인 저출산 문제를 인천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부담 경감 및 저출산 문제에 극복을 위해 출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 ‘바로버스 2.0’을 공개하며, 교통 인프라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바로버스 2.0’은 기존 버스정보안내기(BIT)의 한계를 보완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업그레이드된 설루션이다. ‘바로버스 2.0’은 기존 제조사별로 각각 운영되던 버스정보안내기 프로그램을 웹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해 센터에서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규 기능 추가 및 업그레이드를 일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시스템 및 환경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단말기만 추가하면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장애 발생 시 센터에서 원격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시스템 안정성도 대폭 강화됐다. 특히, ‘바로버스 2.0’은 정류소별, 노선별 특성을 반영한 알고리즘 적용이 가능해 버스 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 예를 들어, 상하행 버스가 동시에 정차하는 구산사거리, 영종역 정류소에서는 곧 도착할 버스의 행선지를 함께 표기해 승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IoT 플랫폼 기반의 CMS(Content Management Syste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지킴 대상은 현재 대한민국의 큰 난제인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인천시는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기존에 지원되던 아동수당, 부모급여 등 7,200만 원에 더해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아이 꿈 수당을 신설하여 2,8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9월 24일 기준, 50만 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는 14,538명이, 1세(2023년 이후 출생아부터 시작)부터 7세까지 매년 120만 원을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은 8,061명, 아동수당이 중단되는 8세(2016년 이후 출생아부터 시작)부터 18세까지 매월 5만 원에서 15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45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가 9월 27일 인천 YWCA에서 개최된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으로 공무원, 기업, 시민(환경)단체, 대학생,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제45차 아카데미에서는 문주일 제주대학교 태풍연구센터 센터장이 ‘태풍과 기후재난’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인천탄소중립연구ㆍ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홍수 등 다양한 형태로 기후 위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전역을 강타한 10호 태풍 ‘산산’으로부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기후재난’의 심각성과 영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재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국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정책 방향(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 공원, 유원지 주변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 달간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수입산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국내산처럼 위장 판매하는 행위, 그리고 표시 방법 위반으로 인한 원산지 혼동표시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최근 국내산 염소고기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는 식당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별사법경찰은 관내 닭고기, 오리고기, 염소고기 전문 식당 21곳을 점검한 결과, 4곳에서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적발 사례로는 염소수육과 전골 등을 판매하는 ‘ㄱ’ 음식점이 호주산 염소고기와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두 가지 모두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여 원산지 거짓 표시로 적발됐다. ‘ㄴ’ 음식점과 ‘ㄷ’ 음식점은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면서 식당 내 원산지 표시판에 국내산과 호주산을 모두 기재하여 원산지 혼동표시로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