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 ‘오 할리우드’를 8월 11일(목)부터 7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오 할리우드’는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일상 속 활력을 증대시키고, 캠핑형 영화관을 주제로 하여 각각의 공간에서 감성적이고 이색적인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8월과 9월에 △영은미술관 △낙선재 △카페 이늘 △곤지암밸리 △카페 들 △중대 물빛공원 △더 포레스트 캠핑장까지 총 7곳에서 운영되며, 각 장소의 특색에 맞추어 '라라랜드', '아이 캔 스피크', '비긴어게인', '지금만나러 갑니다' 등 친구와 연인, 가족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는 각 영화상영 장소별 △버스킹 공연 △수공예품 팝업스토어 △AR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게임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각 장소별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다과 또는 사은품(선착순 제공), 더 포레스트 캠핑장 숙박 할인권, 광주시문화재단 기획공연 티켓(추첨) 등 풍성하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영화관 ‘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지난 7월 27일 약 두 달간 의정부의 구체적인 미래를 상상해보는 333소셜픽션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333소셜픽션은 3명 이상, 3번 이상 모여 도시의 미래를 상상한 시민들에게 30만원의 상상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9개의 시민 커뮤니티를 발굴하고 29개의 시민이 상상한 정책 아이디어를 펼쳤다. 이번 333소셜픽션은 특별히 “2030년 내가 원하는 모습의 도시가 되기 위해 내가 2026년 의정부 문화도시 시장 후보라면” 어떠한 대표 공약을 내걸 것인지 상상하는 설정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미래를 직접 상상하고, 그 미래가 실현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논의하며 민원성이 아닌 실효적인 이야기를 도출할 수 있었다. 수치적으로는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시민 커뮤니티 29개가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계층의 문화 향유, 문화약자를 위한 복지, 문화다양성과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정리된 아이디어는 29개의 대표 공약과 실행 방안이 담긴 선거공보물 형태의 결과물로 도출되었다. 지난 7월 27일 333소셜픽션 결과공유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시민들이 우리 도시에 대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8월 한 달 동안 청사 2층 내 갤러리 영통에서 김대웅 작가의‘김대웅의 실크로드 기행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서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교수로 활동 중인 김대웅 작가가 20여년 간 세계문화유산과 동서문물현장을 여행하고 담사한 경험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의 기록과 모습을 현장감 있게 스케치하고 재현한 기행전시다. 일명 비단길로 불리는 실크로드(Silk Road)는 지금으로부터 2000여년 전부터 이어져 오던 동·서양의 지리적 연결통로로, 동서를 대표하는 중국문명과 로마문명의 소통을 가능케 한 운명의 교차로이다. 문명과 교류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있던 김대웅 교수는 아시아의 동쪽 끝부터 중앙아시아를 넘어 지중해와 홍해까지 수 년동안 그 길을 답사하고 체험했다. 작가의 체험을 담고있는 이번 전시 작품들은 답사 당시 사진과 더불어 캔버스에 종이를 구겨놓은 것 같은 수많은 주름을 입혀 산맥이나 사막을 나타내는 그만의 ‘전면회화’기법을 활용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영통구 관계자는 “구에서는 갤러리 영통 전시를 통해 매월 다양한 색깔의 작품을 전시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매번 색다른 예술적 가치를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생활문화를 매개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의 생활문화동호회와 용인 시민들을 연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2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 ON(溫)'의 3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용인문화재단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와 생활문화 동호회가 △우리 집에 ON 생활문화 △내 손안에 ON 생활문화 △다 같이 ON 생활문화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3분기 '우리 집에 ON 생활문화'는 ‘식물 세밀화 그리기’ 키트를 비롯해 닥종이 공예, 유칼립투스 리스 만들기 등의 체험 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내 손안에 ON 생활문화'는 생활문화 동호회 12팀의 공연 영상이 9월 29일 용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 같이 ON 생활문화'에서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전시회와 공예, 독서낭독 및 영화 토론회 등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우리 집에 ON 생활문화' 체험 키트와 '다 같이 ON 생활문화'의 사전 접수 기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2022 우리동네 숨은 맛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상권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미디어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수원지역 내 숨은 동네 맛집으로 영상(3분 이상) 또는 라디오(15분 이상) 콘텐츠이다. 콘텐츠에 대한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을 구성해 인지도, 완성도, 창의성, 적합성을 토대로 이뤄진다. 이후 최종 선정자에게 편당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8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경기도민 또는 수원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이뤄진 개인이나 팀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수원미디어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작한 콘텐츠와 함께 기재된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콘텐츠는 수원 사람들이 만들고 수원의 이야기를 쌓아가는 공공미디어플랫폼 ‘똑똑수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수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수원미디어센터는 작년 진행한 공모전의 좋은 취지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며 “두 번째 개최하는 만큼 특색있는 콘텐츠들이 많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음악협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클래식 가족음악회 '밤의 요정 빅토리아'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밤의 요정 빅토리아'은 지난 2017년 초연된 작품으로, 시흥시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의 우수작품 재연 부문에 선정됨으로써 이번 연주회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명물인 빅토리아 연꽃을 소재로 한 음악과 동화, 극과 안무가 어우러진 가족음악회를 선물할 계획이다. 관람 예약은 오는 8월 5일 네이버에서 오픈되는 티켓 예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석 1만 원으로 가족예약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관람 연령은 6세 이상(2017년생)부터 가능하며, 입장 시 연령 확인 서류를 확인한다. 시흥시 음악협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시흥시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이번 공연으로 좋은 추억을 쌓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오는 9월 24일 오후 5시 '음악 더하기 발레'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음악 더하기 발레' 공연에서는 낭만시대의 발레부터 현대의 창작발레까지 시대별 대표적인 발레 작품들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생동감 있는 무대 영상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를 소재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프로 무용수들로 구성된 엘리트발레컴퍼니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라라랜드(LaLa Land)’ 등 평소에 친숙하게 만났던 프로그램을 발레공연으로 만나 볼 수 있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에 예매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인치덕 기자] 평택문화원은 지난 7월 29일, 30일에 걸쳐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한 여름밤의 진위향교’에 1,000여 명의 시민과 50여 명의 미군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완료했다. 이번 행사는 진위향교에서 진행한 야간 행사로 평택시민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사초롱길, 달빛에 비친 향교, 내림천 아래 월하정인 등 진위향교만의 포토존 ▲빛과 함께하는 전통타악그룹 천공의 농악공연 ▲느티나무 이무기 설화 애니메이션과 이무기 소원나무 ▲향교를 비춰주는 청사초롱 만들기, 다섯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오미자차 시음 등의 다양한 체험과 LED 꽃양산 대여, 야광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었다. ‘한 여름밤의 진위향교’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선정된 시범사업이다. ‘미션! 조선의 그림을 모아라’, ‘이무기 진위, 진위향교 수호신이 되다!’를 진행하였으며, ‘한 여름밤의 진위향교’를 마지막으로 2022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보선 원장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진위향교를 찾아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 공모사업에서도 진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여름 밤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을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화성행궁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수원 문화재 야행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기억의 문이 열린다’는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마켓 등 다채로운 8야(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민들을 초대한다. 수원 문화재 야행 기간 중 방문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 관람을 위해 일부 유·무료 프로그램을 사전예매로 진행하며, 오는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주요 사전예매 프로그램은 ▲야로(夜路) ‘잊혀진 근대, 되찾은 기억’ 근대역사문화탐방 투어 ▲야사(夜史) ‘일상의 기억 책가도, 야행 토크살롱’ 강의프로그램 ▲야설(夜設) ‘공감, 달빛옥상 콘서트’ 음악 공연 ▲야식(夜食) ‘수원 야식기행’ 미식 투어 등이다. 또한 기후 위기와 전쟁으로부터 위협받는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 프로젝트인 수원 야행 NFT를 발행한다. NFT 제작⋅발행업체인 프로젝트 스푼과의 협업으로 진행하며, 블록체인을 활용한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은 추후 프로젝트 스푼을 통해 한국문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서사랑채에서 '2022년 화서사랑채 제3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서사랑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손잡고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기수별 12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통문화 12강좌, 인문학 2강좌로 구성했다. 전통문화는 해금, 가야금, 한국무용, 시조창, 장구, 판소리, 피리 등을 배울 수 있고, 인문학은 명심보감, 어반스케치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번 제3기 교육에는 ‘옛 선비의 시조창’ 과목을 신규 개설했다. 지난 제2기 판소리반에는 직장을 다니는 20대 여성부터 30대 청년, 4~50대 주부 등 다양한 수강생들이 진도아리랑을 비롯해 놀부 심술 타령, 흥부 쫓겨나는 대목 등 우리 소리를 배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번 제3기 교육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14가지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운치 있는 화서문 앞 공공 한옥에서 전통문화와 인문학을 배움으로써, 더위는 쫓고 마음은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