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육군 8기동사단 불무리여단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경기 양주·포천시와 연천군, 강원 철원군 일대에서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여단 전투단의 제병협동작전 수행능력과 전시 임무수행능력 완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여단은 훈련 기간 중 다수의 훈련 병력과 궤도 및 군용차량 이동으로 일부 지역에서 도로 정체, 소음 등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너그러운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여단은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안전통제팀과 주민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불편사항 발생 시 안내된 번호로 신고하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0일 양주그린라이온스클럽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학용품 50세트(15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클럽 회원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선별하고 정성껏 포장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박미성 회장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물품을 고르고 포장하면서 회원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오히려 저희가 더 기ᄈᅠᆻ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용기를 얻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주 자원봉사센터장은“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양주그린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을 잘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양주그린라이온스클럽은 평소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또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달 조달청의 혁신 제품 시범 기관으로 선정된 후 최근 ‘산불 지연제’ 10톤을 지원받아 주요 지역에 선제 살포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산불 지연제’는 불의 확산을 늦추는 특수 물질로 산불 발생 예상 구역에 미리 뿌려두면 화염의 이동 속도와 강도를 낮춰 중요한 시설과 민가를 지킬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무독성 성분과 산림 생육을 돕는 요소까지 더해 피해 복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전 대응은 화마에 취약한 회암사지와 양주관아지 같은 문화재부터 시민들이 즐겨 찾는 숲속야영장·유아숲체험원·목재문화체험장 등 산림휴양시설까지 관내 전역에서 촘촘하게 이뤄졌다. 특히, ‘산불 지연제’의 사용은 단순히 뿌리는 데 그치지 않았다. 지난 4월 한 달간 양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집중 교육과 실전 훈련을 거쳐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에서 복원까지 고려한 종합적 대응이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사례를 방지하고 공정한 요금 부과를 실현하기 위해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하수도 사용료는 상수도 사용 후 발생한 하수를 공공 하수도를 이용해 배출하는 세대에 부과·징수하고 있다. 다만 하수관로 정비사업 구간에 포함돼 공공하수관로와 연결됐음에도 불구하고 하수도 사용료가 부과되지 않는 가구가 종종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하수도 사용료 부과의 형평성 문제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지방재정 누수 요인으로도 지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상수도 요금이 부과되는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공무원과 준설원이 합동으로 전산시스템 자료를 분석했으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색소 검사, 관로 CCTV 조사, 육안 검사 등의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조사를 통해 하수도 사용료가 미부과된 가구를 확인하고 미부과 관련 내용을 우편으로 사전에 알리며 대상자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지침을 마련하고 시스템 개선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 달간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매일만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진행되며,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이달 12일부터 워크온 앱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 달간 누적 25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챌린지 참여 기간 중 혈압 측정 인증샷까지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커피 쿠폰(1만원 권)을 제공한다.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은 걷기와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쉽고 재미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걷기와 혈압 관리가 생활 속에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온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참여문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8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5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열고 김성홍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를 초청해 ‘용적률 게임; 새로운 전략을 묻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양시가 직면한 도시 공간 문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의 도시계획 전략을 논의하고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홍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용적률’을 단순한 건축 기준이 아닌, 도시계획의 전략적 수단으로 바라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제 도시계획은 토지이용 규제 중심에서 전략적 공간관리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히며, “도시 내 용적률 결정이 사회적 합의의 산물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양시가 특례시로서 보유한 도시계획 권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차등적 용적률 배분 ▲공공기여와 연계한 인센티브 구조 설계 ▲기반 시설 확충과 용적률 상향의 연계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 목표를 반영한 용적률 운영 등 도시계획의 전략 전환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도시정책 전반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개별 개발계획이 아닌 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불현동행정복지센터는 불현동 ‘나목 스모크밸리’가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달 식사 기부를 후원하는 착한식당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목 스모크밸리’는 탑신로에 있는 바베큐 전문점으로, 왕방계곡 옆에 있어 여름철에 특히 이용객이 많은 가게이다. ‘나목 스모크밸리’는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다 이번 착한식당 참여를 통해 매달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 김정숙 대표는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꾸준히 대접하고 싶다.”라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높은 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선뜻 취약계층을 위해 식사를 후원해 주시는 ‘나목 스모크밸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14개소의 착한식당에서 매달 후원을 받아 관내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 후원 식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어수정 작은도서관은 5월을 맞아 ‘소중한 관계’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인간관계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부모와 자녀, 부부, 교사와 학생, 친구 등 폭넓은 관계의 의미를 다룬 책 30권이 한 달간 전시된다. 선정된 도서는 '친밀한 타인들',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당신은 사람보는 눈이 필요하군요',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등 총 30권이다. 가까운 관계에 대한 철학적 통찰과 따뜻한 시선을 담은 에세이, 소설, 가정학 도서, 만화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어수정 작은도서관은 전시와 함께 타관 대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동두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일 동두천기독교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생명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1:1 맞춤형 지원 활동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정서 지지 및 자원 연계를 위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자살예방센터는 현재 재가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이들 활동의 성과 점검과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두천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종교계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동두천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고위험군에 대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자살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정보도서관은 5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그림책정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대로 읽고 마음껏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대로 읽고 마음껏 쓰기’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동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독서 및 글쓰기 연계 프로그램이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유도해 문해력을 높이고, 글쓰기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력과 논리력을 동시에 키우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기간 동안 참가 아동들은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에 대한 생각을 글로 써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매시간 창의적인 글쓰기 주제가 제시되며,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자신만의 이야기책 만들기에도 도전한다. 정보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이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자신만의 언어로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한층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그림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