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가 망월동 신도시 지역 쥐 퇴치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망월동 신도시 지역 쥐 출몰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4개 부서(보건소·식품위생과·자원순환과·공원녹지과)가 협업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망월동 일대 쥐 방역 요청이 늘어나면서 쥐 트랩 설치 후 일일 현장 관리 및 방역조치를 취해왔으나 좀 더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쥐 퇴치 방법을 모색하고자 고민해왔다. 이에 4개 관련부서가 협업을 통해 ▲쥐 은신처 조사 후 지속적인 방역 실시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및 음식물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 지도·교육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 및 배출시간 준수 지도와 가로청소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중앙화단 수풀 제거 등 쥐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정비를 철저히 해 보다 근본적인 쥐 퇴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망월동은 상가와 음식점, 오피스텔 등이 밀집해 있어 음식물 쓰레기가 늘고 한강변 녹지대가 많아 쥐 서식이 용이한 부분이 있다”며, “식품접객업소가 많은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지도 점검과 자체소독 등 방역을 강화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해 위원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위원회는 공개모집과 당연직 위원, 동 주민자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총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숙의 과정을 거치고 검토해 예산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장 선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앞으로 진행될 주민참여예산 심의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들이 보다 폭넓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소통의 통로”라고 말하며, 시민에게 오롯이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행정 발전, 도시 발전으로 이어짐을 강조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수행과 활동을 당부했다. 이에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원국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실질적인 심사와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만하고 공정한 회의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주민 제안사업은 지난 4월부터 총 92건이 접수돼 현재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고, 공약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공약이행평가단’이 4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공약 이행평가단은 공모 및 추천을 통해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공약이행 평가에 필요한 지역, 분야별 전문가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이행평가단 발대식은 이행평가단 위촉장 수여와 민선 8기 공약사항 확정 과정을 보고하고, 폐지 및 통합하는 공약에 대한 이유를 함께 공유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민선8기 공약사항은 최초 136개 중 유사 공약사업 통합을 거쳐 총 124건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 도시개발 및 일자리, 주거환경, 보육, 교육, 복지, 시민소통, 생활인프라, 지역경제 등 9개 분야에 걸쳐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약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보고된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해 공약별 실천계획서를 7일 하남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분기별로 공약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알리고, 반기별로 공약 추진사항에 대해 이행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은 권역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는 투병과 생활고에도 복지서비스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극단적 선택을 한‘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을 막고자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최현주 미사1동장, 관내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1동형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총 31곳의 오피스텔이 모여있는 미사1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 미사1동은 올해 8월 기준, 국민기초수급가구 중 오피스텔 거주 비율이 21.2%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주로 1인 가구가 거주하며 전출입이 빈번하고 이웃과의 교류가 적은 구조로 되어 있다는 특성상 행정기관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신속하게 발견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이날 간담회를 통해 홍보영상 시청, 협력사항 논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과 심리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하남시가족센터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하남시가족센터·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감일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에게 보다 심도 있는 상담과 다각적인 복지 지원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단위 전문상담과 개입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심층 상담지원 ▲청소년에게 필요한 기초 생활 및 사회경제적 서비스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살찌기 쉬운 가을! 걷기 챌린지로 비만과 거리두기하세요.” 하남시는 4일부터 14일까지 ‘제13회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걷기 챌린지는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모바일 걷기 어플(APP)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기간 동안 누계 6만보 걷기에 성공한 시민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스마트 체중계를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설치해 하남시 공식 커뮤니티 ‘도약하는 하남시민 모여라’에 가입해야 한다. 이어 챌린지 탭에서 ‘제13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챌린지’의 ‘참여하기’(혹은 예약하기)를 누른 후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은 여름보다 햇볕의 양이 줄어 식욕 억제 기능을 하는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 돼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다”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적정한 체중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일상생활 속 가장 실천하기 쉬운 걷기 운동을 통해 올가을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원(국민의힘, 가 선거구)은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리더십으로 2022년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이끌어 호평을 받았다. 금 의원은 지난 27일부터 4일간 진행된 첫 상임위 체제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각종 민생 현안과 이슈에 대한 의원들의 충분한 질의 및 시정요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금 의원은 안전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에 재난재해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매뉴얼의 재점검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가상연습 및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시에서 활용하고 있는 주요지역의 재난재해 상황의 실시간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스스로도 대피 가능하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재난대응 시스템 전반을 개선토록 촉구했다. 도시전략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교산신도시 조성에 대한 사항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면서 현실적인 계획인구의 반영을 통해 충분한 도시 인프라를 도시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토지보상, 임시거주지, 대토 등 이주자 보상과 관련된 부분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7일부터 진행된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문제점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방안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민원 현장과 주민 생활여건의 개선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개선점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오 의원은 안전정책과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무더위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설치한 “얼음냉장고”가 폭염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에 생수 보충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불만이 발생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전반적인 운영방식 개선을 요구했다. 도시계획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야간에 어둡고 치안상의 문제로 통행이 어려운 원도심의 지역들을 찾아 사례를 제시하며 셉테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시 전역에 걸쳐 무분별하게 게시되어 있는 옥외광고물의 철저한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경관을 유지해 달라고 제안했다. 특히 건설과와 공원녹지과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과거 행정편의주의적으로 명명된 교량과 공원의 명칭이 현재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는 9월 30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지회장 김선배)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이현재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노인 30여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과 하남시장, 국회의원 표창 등을 하며 축하했다. 김선배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한평생 쌓은 고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 위상을 높이도록 하자”며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에 모범이 되고 봉사하는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에서 “최근 고물가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긴급 예산을 편성해 10월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매달 10만∼25만원 증액해 지급하고,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예산도 확대했다”며 “연내에 제2노인복지관도 착공해 탁구·당구 등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9일 진행된 수료식을 끝으로‘2022년 대안학교 자기계발 프로그램’사업을 마무리했다. 하남시 꿈드림은 2020년부터 관내 미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동아리 및 예체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미인가 대안학교 3개교(꽃피는 학교, 동성학교, 닻별학교)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기악동아리 ▲몸과 마음 ▲꿈이 있는 공부 ▲스쿼시 교실 ▲아두이노 스마트융합기기 총 6개의 동아리활동 및 예체능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30회기 이상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질병 1명을 제외하고 전원 수료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발표회 및 수료식을 통해 그동안 쌓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높은 성취감을 보였다. 특히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원하게 된 사물놀이와 기악동아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이 돋보였다. 이와 관련해 꿈드림 조재영 센터장은“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