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화성독립운동사 및 지역사를 연구하고 전시·교육·아카이브 등으로 활용할 가치 있는 유물을 확보하고자 공개 구입을 실시한다. 중점구입대상 유물은 옛 수원군·남양군(현 화성·수원·오산시)의 독립운동을 살펴볼 수 있는 제분야의 각종 유물이며, 그 외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자료와 사진 등이다. 이를 통해 화성시의 정체성 확립과 근현대 자료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 2023년 건립 완공 예정인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입하는 모든 유형의 유물은 소장 경위가 명확해야 하며 도굴·도난품 등 불법적으로 획득하였거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제외된다. 기념관은 유물감정평가위원회의 감정을 통해 매도 신청 유물에 대한 가치, 적격여부, 가격 등을 평가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구입할 계획이다. 실물접수대상 및 평가결과는 선정된 유물에 한해 개별통보 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6월27일~7월3일)을 맞이하여 내달 1일 용인시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패스트 트랙'을 운영한다.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작년 '우리 모두 문화로 청춘이네!'에 이어 올해에는 '티키타카'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용인시민을 위한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티키타카'의 개막 프로그램인 '문화 패스트 트랙'에서는 영화 평론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영화 감상 후 생각을 정리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에 대해 어려워하고 거리감을 느끼는 시민을 대상으로 ‘영화’라는 친숙한 장르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현장 및 온라인 참여자를 선정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24일까지 청년을 위한 무대기술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 무대기술 두드림(Dream!)'’ 교육생을 모집한다. '수원 무대기술 두드림(Dream!)'은 무대예술로 진로를 정하고도 직접 공연 작품을 디자인하기 힘든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역량을 스스로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미래의 무대예술전문인으로 거듭나는 밑거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무대기술 아카데미’는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이론과 실습의 초급-중급반 단계였다면, 이번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 무대기술 두드림(Dream!)''은 청년을 대상으로 중급-고급반 단계로 디자인(영상, 조명, 음향)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공연 관련 학과 재학생 및 공연 관련 종사자다. 교육과정은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백스테이지 체험, 공연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및 실습, 결과발표회(Do-Dream! Concert)를 통해 상상 속 디자인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간 총 10회로, 1회차 오리엔테이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에서 2022 도서관 팟캐스트 ‘북새통’ 시즌3을 6월부터 운영한다. ‘책(Book)으로 새롭게 소통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팟캐스트 '북새통'은 시민과 사서가 함께 만드는 북토크 방송으로, 2020년 시즌1로 시작하여 2021년 시즌2를 운영했다. 2022년 팟캐스트 북새통은 ‘책 먹는 도서관’이라는 컨셉 아래 시즌3 ‘톡톡 튀는 우주맛(6~7월)’, 시즌4 ‘단짠단짠 지구맛(8~9월)’, 시즌5 ‘영양만점 도서관맛(10~11월)’ 총 3개의 시즌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시즌별로 도서관 이용자, 시민 패널, 우리 마을 책방지기, 작가 등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방송을 꾸려 나갈 예정이며, "이 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를 펴낸 권인걸 작가가 메인 MC로 활동한다. 시즌3 ‘톡톡 튀는 우주맛’은 6~7월 동안 8개의 방송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지난 6월 10일 첫 번 째 에피소드인 ‘화성에서 온 시민 작가와의 만남 1 - 화성을 기록하는 화성온마을작가단’이 방송되었으며, 이후 금요일마다 ‘화성에서 온 시민 작가와의 만남 2 – 일상을 기록하는 1인 1책 쓰기 작가’, ‘오이책방 책방지기와 함께하는 1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과 25일 문산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원작 동화책인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를 각색해 소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할아버지의 아픈 기억이 가족의 사랑으로 치유되는 과정을 그린다. 공연 티켓은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연주회는 시립합창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연주회를 관람한 모든 분들께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를 6월 18일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일제 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 중 형을 잃은 주인공 해웅과 폐가인 쿠로이 저택에 살고 있는 지박령 옥희의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형의 죽음 이후 ‘안될 일’에 나서기를 망설이는 해웅과 죽음의 비밀을 풀어야 하는 옥희, 정체를 숨기고 작전을 준비하는 가네코 등 암울했던 시절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이들의 감동 스토리를 유쾌한 코믹 뮤지컬에 담아 관객들에게 전하는 작품이다. 약 4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21년 2월 초연된 창작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지난 1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곡상, 극본상, 작품상을 수상해 더욱 화제가 되었다. 화성아트홀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욱진(해웅 역), 송나영(옥희 역), 한보라(가네코 역), 원종환(아저씨 역), 김지훈(요시다 역), 황두현(노다 역)이 출연해 더욱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에서 동시대에 주목할 만한 작품과 아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운영하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는 2022년 두 번째 작은 전시 '독립의 손짓, 기증의 손길'를 개최했다. 기증 유물의 공공성 강화 및 유물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2일(목)에 개막하여 오는 7월 31일까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1전시실 ‘작은 전시’ 코너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화성독립운동가 후손이 기증한 유물 중 16점이 전시됐다. 1919년 송산 사강 장날 3·1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예종구, 왕광연, 홍남후 지사, 일제의 보복으로 집이 불에 탄 사람들에게 자신의 산림을 개방하여 재목(材木)을 나누어준 홍헌 지사, 1930년대 조선혁명당에서 활동하며 비서과장을 역임했던 윤영배 지사, 1945년 친일어용대회가 열린 부민관에 폭탄 의거를 한 조문기 지사와 관련한 자료이다. ▲이재민재목배급표(罹災民材木配給票)는 홍헌 지사가 자신의 재목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기록한 문서로, 왕광연 지사 이름도 찾아볼 수 있다. ▲보통학교 한문독본(普通學校 漢文讀本)은 윤영배 지사가 중국으로 넘어가기 전 화성 호곡리 실영학숙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필사한 책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22 신작 '어린왕자'를 오는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공연한다. '티케'(2017), '변용학의 먼나라 이노무나라'(2018), '템플'(2019), '돛닻'(2020, 2021) 등 인상적인 초연작으로 관객들과 만나온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22년 신작 '어린왕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원작으로 ‘간다’ 스타일로 재창작하여, 오롯이 무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피지컬 씨어터(Physical Theater) 형식으로 제작된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흔히 아이들이 즐겨 읽는 동화로 알려져 있지만, 깊이 있는 상징과 따뜻하고 시(詩)적인 메타포, 관계와 인생에 대한 성찰을 다룬 주제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손색없다. 1~2차 세계대전을 겪은 20세기 전반 세계에 드리워진 공포와 그 이면의 그늘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이야기는 여전히 우리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 공연은 작가 생텍쥐페리 과거를 회상하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운명 같은 어린왕자와의 만남. 사방에서 들려오는 어린왕자의 목소리. 텅 빈 사막
[경기헤드라인=인치덕 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팽성예술인창작공간(아트캠프)에서 지난 5월과 6월, 팽성지역 노인복지시설 29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 캐리커처’ 이벤트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캐리커처’ 이벤트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일신하고자 기획되었다. 팽성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사진을 받아 디지털 작업 후 캐리커처 액자로 증정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지난 5월 6일, 팽성노인복지관의 어버이날 행사일에는 125명의 어르신이 참석하였고, 6월 9일 미소요양원의 두 번째 전달식에는 165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디지털 캐리커처 액자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지루한 일상 속 이렇게 재미있고 행복한 선물이 찾아와 기쁘다”라고 전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상보다 길어진 코로나19 상황 속 ‘찾아가는 힐링 캐리커처’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고단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작은 이벤트가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하였기를 바란다.”라며 “참여한 모든 노인복지시설과 어르신분들께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인치덕 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상균)은 6월 11일 평택시농업생태원 어울마당 에서 진행한 평택 세계 장애인 역도 선수권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파크닉 콘서트’를 약 8,500여명의 시민들의 떼창과 열광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Jtbc‘쇼다운’에 출연했던 비보이팀인‘소울번즈’가 나와 멋진 비보잉을 선보였고, 공연 중간에 시민들과 함께 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공연은 박칼린 음악감독과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유명 뮤지컬 곡들은 물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조수미의 Champions’등을 선보였으며,‘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과 1부 출연진의 하모니로 듣는‘아름 다운 나라’로 평택 세계 장애인 역도 선수권 대회의 의미를 더하였다. 2부는 슈퍼스타K-6를 통해 얼굴을 알린 ‘그렉’의 쏘울풀한 목소리로 시작을 해, 매력적인 음색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볼빨간 사춘기’가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으며, 피날레로는 전설의 힙합 레전드 듀오인‘다이나믹 듀오’가 나와 시민들의 떼창과 열광 속에 마무리 되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잔디 위에 돗자리 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