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립합창단이 주관한 합창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 공연이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성대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린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접수로 관람객을 선정했는데, 접수 시작 당일 5분 만에 600석의 좌석 예약이 모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이 마련한 특별 기획 연주회로, 단원들이 본연의 합창 연주와 더불어 연기와 안무를 소화하기 위해 2개월간의 특별 연습과 트레이닝을 걸쳐 공연 완성도를 높여 관람객들의 만족도는 배가 됐다. 아울러 많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는 문화도시 시흥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뜻깊은 공연으로 자리했다. 총 5막에 걸친 무대에서 주인공 피터팬과 웬디를 비롯한 합창단의 연주와 열연이 펼쳐져 매 연주가 진행될 때마다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특수 분장과 무대에 각 역할에 맞는 의상이 더해져 관객들을 고전 명작 ‘피터팬’ 특유의 신비로운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전문 뮤지컬 공연이 아니었음에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했던 한 시민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 이렇게 재미있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 길영배)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경기시민예술학교 기초협력사업에 선정되어 2022 경기시민예술학교 ‘상상하는’ 수원캠퍼스를 6월 9일부터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처음 선보인다. ‘상상하는’ 수원캠퍼스는 개인의 삶을 다양한 관점으로 들여다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거나 내성을 키울 수 있는 가능성으로써의 예술적 시도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머무는 교실'과 '생소한 학당' 등을 운영한다. 먼저, 상반기에는 공예, 사진, 영상, 무용 분야의 강사 4명과 함께하는 '머무는 교실:하루의 백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일상의 공간과 행위를 표현하고(춤), 나타남과 사라짐의 순간을 기록하고(사진), 보이지 않는 세계를 구축하거나 보이는 세계에 대한 은유의 공간(양모펠트공예)을 연극적인 구성안에서 만들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머무는 교실' 1기는 오는 6월 9일에서 8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6월 30일, 7월 7일 제외), 총 8회차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성인 20인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9일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이끌어 갈 미래세대를 위해 수원화성 ‘우리동네 수원화성! 세계유산 탐구생활’ 어린이‧청소년 해설사를 모집한다. 재단은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이끌어 갈 미래세대의 세계유산 인식 고양 계기 마련을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등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8일 ~ 8월 6일 매주 토요일 10시 수원문화재단 및 수원화성 일원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관련 이론 및 체험, 현장학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성교육 종료 후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평가회, 아카이브 전시 진행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모집정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시민기획 문화예술행사 '노작미로, 일상에 스며들다'를 오는 6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홍사용 문화거리(동탄공원로 2길 22)에서 개최한다. '노작미로, 일상에 스며들다'는 시민문화자치 기구인 ‘홍사용 문화거리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행사로서 홍사용 문화거리를 시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및 체험을 통해 도심 속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편안한 의자에 앉아 책을 읽으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노작 책 쉼터', 시원한 다리 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우리동네 다리 밑 영화관'과 영화 상영 전 영화 주제에 맞춰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보컬·국악·관현악·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로 구성되어 있다. '노작미로, 일상에 스며들다' 행사는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27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2 오! 경기 문화도시 포럼 - 모든 도시는 특별한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관련 경기도 내 11개 지자체의 문화도시 담당 공무원 및 재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공간문화센터 최정한 대표가 ‘문화도시의 두 축 – 거버넌스와 특성화’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최 대표는 문화도시 정책의 전반적인 흐름 설명과 함께 거버넌스 기반의 특성화 구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경기문화재단의 황순주 실장은‘문화도시와 문화자치, 광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문화자치 상생발전을 위한 10대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권역화·지역화 전략들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지자체 및 추진기관 실무자들의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거버넌스’ 테이블에는 김기석 부천문화재단 부장과 지금종 군포 문화도시지원센터장, ‘특성화’테이블에는 이선옥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과 백정희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지원단 부단장이 각 도시들의 거버넌스와 특성화 사례들을 발표했다. 관계자들은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문화도시 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화성시미디어센터는 2022년 미디어배움터 정규강좌 2학기 ‘누리 미디어’의 수강생을 6월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미디어배움터 정규강좌는 미디어 교육 강좌 제공을 통해 화성시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창작욕구의 증진 및 향유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며 연간 3학기제(3~5월, 6~8월, 9~11월)로 운영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정규강좌 2학기 ‘누리 미디어’는 교육이 시작하는 기간인 6월의 순우리말 ‘누리달’에서 이름을 따왔다.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친다는 뜻을 가진 누리처럼 화성시민의 삶에 미디어가 가득 찰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11개 강좌로 구성, 특히 지난 1학기에 인기가 많았던 ‘어린이 방송 스피치’와 ‘나도 이모티콘 작가가 되어보자’ 강의가 재개설된다. 또한 성인 대상의 주말 프리미어 편집수업과 어린이 대상의 아이패드로 음악을 작곡해보는 음향강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교육은 주 1회 수업 및 8주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2022년 6월 2일(목)부터 13일(월)까지며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오는 7월 2일 오후 5시, 3일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 '한여름밤의 꿈'을 한국적 정서와 몸짓 등 새로운 형식으로 구현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1998년 창단하여 탄탄한 메소드와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중견 극단으로 인간 본연에 내재된 열정을 신체 움직임, 소리, 오브제, 가면 등의 언어로 무대 위에 환유시키는 독창적인 무대를 만들어왔다. 대표작으로 ‘보이첵’, ‘하녀들’, ‘휴먼코메디’, ‘카프카의 소송’ 등이 있다. 티켓가는 전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코로나19를 뚫고 3년 만에 돌아온 2022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는 19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개최한 수원연극축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올해 축제는 ‘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축제장인 경기상상캠퍼스 정문에서부터 수원시 가로수 가지치기에서 생겨난 잔가지 등으로 제작한 ‘그롤라 곰’이 관객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를 다룬 초록소의 ‘다 함께 막거나, 다 같이 죽거나’, 윤종연 개인전의 ‘이동하는 세계’ 등 2개 공연이 관객과 함께했다. 또한 축제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쓰레기를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먹거리 공간을 친환경 구역으로 운영했다. 시민들은 축제 기간 먹거리 구역에서 다회용기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축제 방문객들은 3일간 약 1만 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했다. 부대행사 역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와 협력한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했다. 이밖에도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로 제작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25일 경기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문화도시 수원 시민협의체 ‘수원 나우어스(SUWON NOWUS)’의 시민리더 발족식을 개최했다. 발족식은 길영배 대표이사와 김기배 문화체육교육국장을 비롯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수원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및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시민협의체 ‘나우(NOW) 회원’ 중 시민투표 과정을 거쳐 선출된 시민리더 47명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이선옥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문화도시 수원 추진방향 소개와 자율적인 분과 운영을 위한 모더레이터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화성생활권 △북수원생활권 △서수원생활권 △광교생활권 △영통생활권 5개 분과별 모임을 통해 자율적으로 분과장을 선출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올해 선출된 시민리더는 발족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분과별 정기회의를 기반으로 문화도시 관련 의제 발굴 및 논의, 사업 모니터링, 시민 주도 사업 제안·실행 등 지속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이 ‘시민주도성’인 만큼 시민협의체의 시민투표를 통해 직접 선출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문화재단은 지난 20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2 포천문화재단 축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포천문화재단의 설립 1주년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개발과 운영에 주민협력과 더불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4개 읍면동 주민공동체 관계자와 문화예술 분야 지역활동가들을 비롯해 포천시 관계 공무원과 5군단 갈등행정협력관 동이 운영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포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축제의 방향성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와 ‘포천지역의 관광 증진’, ‘공동체 기반 문화 예술 활성화’, ‘소외된 공간 활용’ 등 축제의 핵심적인 성과를 위해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는 7월과 8월에 걸쳐 개최 예정인 축제는 기존의 대형 이벤트 위주의 관람형 축제가 아닌 주민의 일상과 함께할 수 있는 참여성이 강화된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