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이자 방송인 송해가 기네스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국내 최장수 TV 가요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약해온 송해의 업적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기록임을 확인하여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등재된 부문명은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이며, KBS와 송해가 기네스에 기록 도전 신청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기네스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검토, 보완 요청 등을 거치는 등 면밀하게 심사한 후에 기네스세계기록에 등재가 최종 확정되었다. 실제 확정된 일자는 4월 하순이었으나, 코로나 감염 상황으로 인한 업무 지연과 송해 본인의 건강 문제로 대외 공표가 다소 늦춰졌다. 1927년 출생인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으며,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의 방송 진행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송해가 최고령 진행자임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세계 각국의 기록과 KBS에서 제출한 기록을 비교 심사한 결과, 전 세계 최고 기록임을 공인받았고 한편으로는 최고령 진행자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오산문화재단의 무대, 조명, 음향감독들이 업무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살려 관내 문화시설 기술점검을 재능기부로 지원한다. 문화시설 기술점검은 이번이 3회 차로 ‘코로나19’로 부터 벗어나 다시금 문화 향유를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는 문화시설들을 안전사고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기술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지원하는 문화시설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공공기관 및 문화예술과 관련된 비영리 기관이 기술점검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학교 및 도서관, 문화센터, 복지센터 등에 속한 강당이나 무대, 조명, 음향시설이 갖추어진 공간이 이에 해당한다. 이지훈 무대감독은 “오산문화재단 무대시설팀의 점검 지원 사업은 오산 관내 문화시설이 무대안전사고가 없기를 희망하는 공연장 감독들의 바람에서 시작되었다”며 “2020년~ 2021년까지 2년에 걸친 참신한 시도는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에 올해 3번째 재능기부 릴레이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기술점검은 관내 문화시설들이 무대, 조명, 음향장치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이 없어 관리 및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숲속의 음악#scene(음악씬) 이집트의 숲속 in 마술피리'를 5월 25일 오후 7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숲속의 음악#scene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의 2022년 재단 기획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화성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재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도심 한복판 숲속에 펼쳐진 야외공연장에서 오페라와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올린다. 첫 번째 공연은 권선징악의 교훈을 전달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다. 예술감독을 맡은 이의주 오페라 연출가가 직접 해설을 선보이며, 성악가 김동녘(타미노 역), 박수진(파미나 역), 김형순(밤의여왕 역), 황중철(파파게노 역), 김동연(파파게나 역)과 음악코치 김경희가 속한 피아노 3중주단의 연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에는 365일 쉬는 날 없이 누구나 무료로 예술가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스타필드 하남의‘작은 미술관’이다.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6월 1일(수) 오후 3시 30분 스타필드 하남점 센트럴 아트리움 1층 웰컴홀에서‘작은 미술관’개관 2주년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2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하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도시락(樂)콘서트’와 작은 미술관 참여작가였던 색연필 그림작가‘요우망고 작가가 그려주는 우리 반려동물’이벤트 행사가 열린다.‘하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영화‘시네마 천국’OST 연주와 함께 현장에서 방문자 사연을 신청받아 사연 내용과 어울리는 곡을 즉흥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작은 미술관’은 하남문화재단과 스타필드가 2020년 지역 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스타필드 하남에 마련한 대안 전시 공간이다. 작은 미술관은 여타의 다른 전시 공간과는 다른 차별성으로 지역민들과 작가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작은 미술관 운영 구조는 하남문화재단과 스타필드의 협업 구조로 이뤄진다. 재단은 작가 공모 및 선정의 역할을, 스타필드는 전시 공간 제공 및 유지의 역할을 맡는다. 작은 미술관은 매년 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과 왕배푸른숲도서관에서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유치, 오는 6월부터 운영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통해 시민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문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2년 연속 시행기관으로 선정, 왕배푸른숲도서관은 올해 신규로 선정되었으며 국비 총 1천3백만원을 지원받아 도서관별 특화 주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사업을 펼친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예술’과 관련한 ‘나를 찾는 그림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을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적으로 삶과 접목해 볼 수 있도록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총 12차시로 6월 4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강좌로 △ 어려운 그림이 좋아하는 그림이 될 때, 그림은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우리는 그림을 통해 무엇을 보아야 할까?(이일수 하나코갤러리 대표) △ 그림에 마음을 놓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22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사업을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2022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시민들의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가 △예술 항공 2022 △엄마의 아리랑 △공감 놀이터, 놀러와!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눈치코치 오감 탐험‘ △이야기가 있는 지도 ’우리 동네 멋지도다‘ △마음 그림 △뿌셔 뿌셔 영양소 요리조리 밥상 등 7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거점형’과 맞춤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거점형’은 용인시 3개구의 거점공간에서 운영되고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맞춤형’은 이동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을 제공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에서 2022년 도서관 팟캐스트 '북새통' 시즌4 ‘단짠단짠 지구맛’에 참여할 시민 패널을 5월 19일부터 모집한다. 도서관 팟캐스트 '북새통'은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온라인 독서 콘텐츠로 지역사회에 읽고 쓰고 토론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되어 2020년부터 시즌 1,2를 운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책 먹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총 3개의 시즌을 운영한다. 일반 시민부터 지역 독서 커뮤니티 구성원, 작가까지 다양한 사람을 만나 책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 패널은 ‘북새통 시즌4 단짠단짠 지구맛’에 참가하여 ‘한여름 도서관 괴담회’, ‘내가 좋아하는 것들’ 이라는 주제의 북토크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게 된다. 회차별 4명씩 총 8명을 모집하며, 인터뷰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시민 패널로 활동 시, 팟캐스트 주제 도서와 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이며, 만 14세 이상 화성시민 및 화성시 소재 직장 재직자(학생)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 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간 노무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하로동선’이 오는 5월 19일 IPTV & VOD 서비스를 전격 오픈하며 안방극장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1997년 당시 3당 합당 철회를 외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을 배경으로 당시 3당 합당을 반대해서 선거에 낙선된 국회의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하로동선’이라는 식당을 차리게 된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이다. 노무현 대통령 재임기간 외국 체류 중이었기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특별한 감정은 없었다고 한 김시우 감독은 “당시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뉴스에서 보고 가장 큰 의문점은 강력한 대통령제의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이 왜 스스로 삶을 거두었을까?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이끌었을까?”란 생각이었고, 많은 추측과 가까운 측근들의 증언이 이어졌지만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후 우연히 대통령께서 낙선 의원 시절 여러 동지들과 함께 식당을 경영하였고 직접 서빙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서민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그분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꼈을까? 또는 조금 억지스러운 표현을 빌리자면 과연 그 분은 서민의 식당을 경영해 보면서 무슨 깨달음이 얻었던 것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2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의 첫 무대로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오는 5월 28일(토)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2021년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 Ⅰ~Ⅳ 성료에 이은 시즌 2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총 4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전막 오페라와는 다르게 주요 아리아를 콘서트 형식으로 즐기는 ‘오페라 콘체르탄테’로 제작된다. 친절하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대중친화형 공연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을 자랑하는 아람음악당에서 저렴한 입장료로 오페라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첫 공연인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은 '돈 조반니', '마술피리'와 함께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로 꼽히며 오랜 시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4막 구성의 대표적인 코믹오페라(오페라 부파)다. 바람기 많은 알마비바 백작이 피가로와 결혼을 약속한 수잔나에게 흑심을 품자 아내 로지나와 함께 백작을 골탕 먹이는 내용으로 당시 귀족들의 양면성을 신날하게 풍자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보마르셰의 희곡 피가로 3부작 중 두 번째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로렌초 다 폰테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의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2022 화성예술가활동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재단 예술지원센터 출범과 함께 확대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올해 총 222건의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74건의 화성시 기획·창작 및 예술활동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화성예술가활동지원’은 화성시의 공연, 시각, 기술 융·복합, 문학 등 예술인이 기획하는 모든 장르의 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크게 △1단계 예술창작기획지원: 예술 창작을 위한 기획 단계 지원, △2단계 예술창작활동지원: 창작된 예술작품의 초연·전시·출간 지원, △3단계 모든예술31지원(경기예술지원 매칭지원): 기존에 실연된 우수 예술작품을 다시금 화성시민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 단계이다. 지원받은 예술 프로젝트는 모두 화성시 관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화성시 예술단체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의 뮤지컬 공연 '첫사랑 프로젝트'가 지난 5월 7일(토) 누림아트홀에서 첫 선을 보였다. 해당 작품은 청소년 창작 뮤지컬로 학생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250여 석을 채우며 코로나19로 침체돼있던 화성시 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