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화성시미디어센터는 2022년 미디어배움터 정규강좌 2학기 ‘누리 미디어’의 수강생을 6월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미디어배움터 정규강좌는 미디어 교육 강좌 제공을 통해 화성시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창작욕구의 증진 및 향유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며 연간 3학기제(3~5월, 6~8월, 9~11월)로 운영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정규강좌 2학기 ‘누리 미디어’는 교육이 시작하는 기간인 6월의 순우리말 ‘누리달’에서 이름을 따왔다.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친다는 뜻을 가진 누리처럼 화성시민의 삶에 미디어가 가득 찰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11개 강좌로 구성, 특히 지난 1학기에 인기가 많았던 ‘어린이 방송 스피치’와 ‘나도 이모티콘 작가가 되어보자’ 강의가 재개설된다. 또한 성인 대상의 주말 프리미어 편집수업과 어린이 대상의 아이패드로 음악을 작곡해보는 음향강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교육은 주 1회 수업 및 8주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2022년 6월 2일(목)부터 13일(월)까지며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오는 7월 2일 오후 5시, 3일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 '한여름밤의 꿈'을 한국적 정서와 몸짓 등 새로운 형식으로 구현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1998년 창단하여 탄탄한 메소드와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중견 극단으로 인간 본연에 내재된 열정을 신체 움직임, 소리, 오브제, 가면 등의 언어로 무대 위에 환유시키는 독창적인 무대를 만들어왔다. 대표작으로 ‘보이첵’, ‘하녀들’, ‘휴먼코메디’, ‘카프카의 소송’ 등이 있다. 티켓가는 전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코로나19를 뚫고 3년 만에 돌아온 2022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는 19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개최한 수원연극축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올해 축제는 ‘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축제장인 경기상상캠퍼스 정문에서부터 수원시 가로수 가지치기에서 생겨난 잔가지 등으로 제작한 ‘그롤라 곰’이 관객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를 다룬 초록소의 ‘다 함께 막거나, 다 같이 죽거나’, 윤종연 개인전의 ‘이동하는 세계’ 등 2개 공연이 관객과 함께했다. 또한 축제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쓰레기를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먹거리 공간을 친환경 구역으로 운영했다. 시민들은 축제 기간 먹거리 구역에서 다회용기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축제 방문객들은 3일간 약 1만 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했다. 부대행사 역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와 협력한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했다. 이밖에도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로 제작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25일 경기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문화도시 수원 시민협의체 ‘수원 나우어스(SUWON NOWUS)’의 시민리더 발족식을 개최했다. 발족식은 길영배 대표이사와 김기배 문화체육교육국장을 비롯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수원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및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시민협의체 ‘나우(NOW) 회원’ 중 시민투표 과정을 거쳐 선출된 시민리더 47명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이선옥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문화도시 수원 추진방향 소개와 자율적인 분과 운영을 위한 모더레이터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화성생활권 △북수원생활권 △서수원생활권 △광교생활권 △영통생활권 5개 분과별 모임을 통해 자율적으로 분과장을 선출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올해 선출된 시민리더는 발족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분과별 정기회의를 기반으로 문화도시 관련 의제 발굴 및 논의, 사업 모니터링, 시민 주도 사업 제안·실행 등 지속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이 ‘시민주도성’인 만큼 시민협의체의 시민투표를 통해 직접 선출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문화재단은 지난 20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2 포천문화재단 축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포천문화재단의 설립 1주년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개발과 운영에 주민협력과 더불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4개 읍면동 주민공동체 관계자와 문화예술 분야 지역활동가들을 비롯해 포천시 관계 공무원과 5군단 갈등행정협력관 동이 운영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포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축제의 방향성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와 ‘포천지역의 관광 증진’, ‘공동체 기반 문화 예술 활성화’, ‘소외된 공간 활용’ 등 축제의 핵심적인 성과를 위해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는 7월과 8월에 걸쳐 개최 예정인 축제는 기존의 대형 이벤트 위주의 관람형 축제가 아닌 주민의 일상과 함께할 수 있는 참여성이 강화된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이자 방송인 송해가 기네스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국내 최장수 TV 가요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약해온 송해의 업적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기록임을 확인하여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등재된 부문명은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이며, KBS와 송해가 기네스에 기록 도전 신청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기네스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검토, 보완 요청 등을 거치는 등 면밀하게 심사한 후에 기네스세계기록에 등재가 최종 확정되었다. 실제 확정된 일자는 4월 하순이었으나, 코로나 감염 상황으로 인한 업무 지연과 송해 본인의 건강 문제로 대외 공표가 다소 늦춰졌다. 1927년 출생인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으며,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의 방송 진행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송해가 최고령 진행자임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세계 각국의 기록과 KBS에서 제출한 기록을 비교 심사한 결과, 전 세계 최고 기록임을 공인받았고 한편으로는 최고령 진행자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오산문화재단의 무대, 조명, 음향감독들이 업무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살려 관내 문화시설 기술점검을 재능기부로 지원한다. 문화시설 기술점검은 이번이 3회 차로 ‘코로나19’로 부터 벗어나 다시금 문화 향유를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는 문화시설들을 안전사고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기술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지원하는 문화시설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공공기관 및 문화예술과 관련된 비영리 기관이 기술점검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학교 및 도서관, 문화센터, 복지센터 등에 속한 강당이나 무대, 조명, 음향시설이 갖추어진 공간이 이에 해당한다. 이지훈 무대감독은 “오산문화재단 무대시설팀의 점검 지원 사업은 오산 관내 문화시설이 무대안전사고가 없기를 희망하는 공연장 감독들의 바람에서 시작되었다”며 “2020년~ 2021년까지 2년에 걸친 참신한 시도는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에 올해 3번째 재능기부 릴레이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기술점검은 관내 문화시설들이 무대, 조명, 음향장치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이 없어 관리 및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숲속의 음악#scene(음악씬) 이집트의 숲속 in 마술피리'를 5월 25일 오후 7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숲속의 음악#scene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의 2022년 재단 기획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화성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재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도심 한복판 숲속에 펼쳐진 야외공연장에서 오페라와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올린다. 첫 번째 공연은 권선징악의 교훈을 전달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다. 예술감독을 맡은 이의주 오페라 연출가가 직접 해설을 선보이며, 성악가 김동녘(타미노 역), 박수진(파미나 역), 김형순(밤의여왕 역), 황중철(파파게노 역), 김동연(파파게나 역)과 음악코치 김경희가 속한 피아노 3중주단의 연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에는 365일 쉬는 날 없이 누구나 무료로 예술가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스타필드 하남의‘작은 미술관’이다.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6월 1일(수) 오후 3시 30분 스타필드 하남점 센트럴 아트리움 1층 웰컴홀에서‘작은 미술관’개관 2주년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2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하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도시락(樂)콘서트’와 작은 미술관 참여작가였던 색연필 그림작가‘요우망고 작가가 그려주는 우리 반려동물’이벤트 행사가 열린다.‘하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영화‘시네마 천국’OST 연주와 함께 현장에서 방문자 사연을 신청받아 사연 내용과 어울리는 곡을 즉흥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작은 미술관’은 하남문화재단과 스타필드가 2020년 지역 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스타필드 하남에 마련한 대안 전시 공간이다. 작은 미술관은 여타의 다른 전시 공간과는 다른 차별성으로 지역민들과 작가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작은 미술관 운영 구조는 하남문화재단과 스타필드의 협업 구조로 이뤄진다. 재단은 작가 공모 및 선정의 역할을, 스타필드는 전시 공간 제공 및 유지의 역할을 맡는다. 작은 미술관은 매년 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과 왕배푸른숲도서관에서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유치, 오는 6월부터 운영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통해 시민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문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2년 연속 시행기관으로 선정, 왕배푸른숲도서관은 올해 신규로 선정되었으며 국비 총 1천3백만원을 지원받아 도서관별 특화 주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사업을 펼친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예술’과 관련한 ‘나를 찾는 그림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을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적으로 삶과 접목해 볼 수 있도록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총 12차시로 6월 4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강좌로 △ 어려운 그림이 좋아하는 그림이 될 때, 그림은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우리는 그림을 통해 무엇을 보아야 할까?(이일수 하나코갤러리 대표) △ 그림에 마음을 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