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총 3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24일 모두 통과됐다. 이번 심사에 통과한 3개 안건은 ▲(가칭)시흥과학고 신설 ▲시흥 거모2초 신설 ▲평택 고덕8초 신설이다. 시흥과학고는 이공계 과학 인재 양성과 맞춤형 교육 지원, 경기도 내 과학고 부족으로 인한 교육 불균형과 입학 경쟁 완화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특수목적고로, 시흥시 최초의 과학계열 고등학교다. 시흥과학고는 지난 2월 교육부의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지정된 4개교 중 하나로, 이들 가운데 가장 먼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설립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시흥과학고는 영재학교·특목고·마이스터고가 없는 시흥시에 설립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등 첨단 연구 기반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도 갖추고 있다. 시흥과학고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5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청소년 통일캠프'운영으로 미래세대의 균형 있는 통일인식 확산과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에 적극 나선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개관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파주시 적성면 소재)가 처음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통일캠프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통일캠프를 시범 운영함으로써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에 맞는 캠프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이뤄지며, 미래통일교육센터와 캠프그리브스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비용은 경기도교육청이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는 경기 북부 접경지역인 고양시·파주시 소재 중학교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 신청을 받아 모두 80명으로 구성했다. 중학교 교육과정에 기반해 균형 있는 통일교육 실현을 목표로, 관련 교과 성취기준과 연계해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미래세대를 위한 통일교육 특강 ▲미래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육 더하기(+) 활동 ▲비무장지대 생태문화교실 탐방 ▲통일미션 방 탈출 게임 ▲도전! 통일 골든벨 ▲제3땅굴 견학 등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통일교육센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24일'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길을 통해 각자의‘나다움 성장 STORY’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그림책꿈마루,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과 함께 군포다움공유학교의 깊이 있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포·의왕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밖 학습환경 조성 및 진로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함께 의학‧보건 진로를 꿈꾸는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메디컬 진로를 디자인하는 컬러풀한 배움’이라는 공헌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그림책꿈마루,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을 거점활동공간으로 구축하여 지역성과 다양성을 담아 군포다움공유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성정현 교육장은 “ 이번 업무협약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되는 시민저자학교 ‘매달 한 권 읽고 쓰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달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사유를 나눈 뒤 글을 쓰며 독서의 의미를 확장하는 독서·창작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8월의 주제 도서는 신형철 작가의 ‘인생의 역사’다. ‘인생의 역사’는 평론가 신형철이 동서고금의 시 25편을 엄선해 시 전문과 함께 사유의 글을 담은 시화(詩話) 형식의 에세이집이다. 시를 읽는 데서 나아가 삶 속에서 ‘겪고 해석하는’ 깊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사랑과 고통, 죽음, 역사 등 보편적 삶의 주제를 시와 함께 되새기게 한다. 참여 신청은 7월 28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계양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초등 가족 대상 ‘우리 가족 도서관 바캉스 북멍책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층 이야기방에 마련된 전용 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독서, 놀이,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사서가 추천한 ‘북멍책멍’ 코스를 따라 다양한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주 프로그램은 ▲독서 및 독서노트 기록 ▲영화감상 ▲AR 책놀이 및 독후활동 ▲과월호 잡지 보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누리집‘도서관서비스-기타예약’에서 가능하며, 가족당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거나, 부평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비대면 함께 읽기 프로그램 ‘15일 완독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선정 도서는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로, 창경궁 대온실을 배경으로 그 안에 숨어 있는 비밀과 인간에 대한 믿음을 지켜가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독서지도 전문가 정지선 강사의 진행으로,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15일간 운영하며, 도서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 또는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7월 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21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개 학급을 대상으로 ‘읽걷쓰로 만나는 학부모 동아리 10기’ 학부모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6월 ‘읽걷쓰로 만나는 학부모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 중 자원봉사 희망자가 직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유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 학부모는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에 큰 힘을 얻었고, 그림책의 매력을 새롭게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활동이 학부모 자기계발과 가족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아교육 분야에서 학부모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장애 영·유아 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 인형극’ 『반짝반짝 우리사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6월 18일 강화유치원을 시작으로 대월초 병설유치원, 마니산유치원, 코끼리유치원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통합학급 유아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반짝반짝 우리사이’는 말과 행동이 서툰 가진 전학생 ‘가람이’와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 ‘다희’ 간 갈등과 화해를 다루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유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으로 장애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와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통합교육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2025 강화 특수교육 운영계획에 맞춰 통합교육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발달 지원뿐 아니라 비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 인천공촌초등학교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읽걷쓰GO! 캠페인' ‘건강한 학교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다. 향후 관내 초·중학교 79교를 대상으로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국제성모병원의 의료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읽걷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 내용은 ▶학교 내 건강계단 환경 조성 ▶걷기 장려를 위한 걷GO 활동지 보급 ▶손씻기 장려 스티커 보급 ▶매월 운동 및 영양교육 컨텐츠 제공 ▶몸짱 마음짱 GO! 건강교실 운영 등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학부모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소비 트렌드를 이해하고, 자녀 진로 지도에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 전미영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 ‘2025 트렌드 코리아로 읽는 미래 변화와 진로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와 세대 간 문화 차이, 그리고 이에 따른 진로 선택의 방향성을 강연했다. 특히 ‘정체성 소비’, ‘진정성 중심의 소통’ 등 MZ세대의 특징을 설명하며, 자녀와의 소통 방법과 진로 지도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전달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관심을 갖는 것들을 무조건 ‘요즘 애들’ 문화로만 치부했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며 그 안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미래 변화를 이해할 때 자녀와의 소통과 진로 설계가 훨씬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변화의 흐름 속에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