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내달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12~16세 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내달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자동차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위한 ‘자동차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디자인센트럴 자동차 디자인 학원 박영진 원장의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자동차 디자인 스케치를 통해 점토로 자동차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윤강미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윤강미 작가는 2020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작가로, 자연과 건축의 아름다운 조화를 담은 그림책 '나무가 자라는 빌딩'의 저자이다. 작가와 함께 '나무가 자라는 빌딩'을 읽고 그림책 제작 과정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뒤 팝업북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강의 내용 및 접수 안내는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에 끼인 세대인 12~16세의 트윈세대들이 트윈웨이브라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22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상반기 공모를 실시한다. 2022년 수원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자율적이며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4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지역 전문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연극·무용·다원, 음악·전통, 시각 총 3개 분야를 공모한다. 미발표 신작만 응모가 가능하며, 사업비는 총 8,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지원금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지역 신진예술가 및 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유망예술가 지원사업’은 공연과 시각 총 2개 분야를 모집한다. 활동 경력 5년 이내 예술가 및 단체의 창작 및 실연에 대해 지원하며, 사업비는 총 3,5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7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전문예술단체의 예술 활동과 문화예술공간 사업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4,5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형형색색
[경기헤드라인=유수상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안양 지역미술인을 육성하고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시각예술분야의 안양연고 작가를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공모한다. 재단은 회화, 조각, 설치, 사진, 공예, 영상 등 시각예술분야의 지역 연고 작가를 발굴‧지원하고, 시민들이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총 4명의 작가를 선정해 초대전 개최 및 평론가 매칭, 도록 발간, 아트페어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작가의 작품도 구매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자격은 안양에서 출생하거나, 안양시 소재 학교를 졸업한 작가 또는 공고일 기준으로 거주지나 작업실 소재지가 안양인 작가를 대상으로 개인전 1회 이상 혹은 그룹전 2회 이상의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작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을 새롭게 발굴하여 많은 안양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숲 속의 파티” 2022 수원연극축제에 참가할 국내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내달 4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축제 장소를 활용해 즐거움과 감동을 제공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전문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으로, 신작・재창작・재연작을 연극이나 무용, 신체극, 서커스, 마임 등의 형태로 만든 작품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특히 초연작과 실외공연을 우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에 공연료와 함께 공연장소, 기술제공, 홍보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는 5월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준수한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2022 수원연극축제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상상캠퍼스 및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용인특례시 출범을 기념하여 전야제인 ‘다시 새롭게, 특례시 용인’ 을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국악과 클래식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단체 서한우버꾸춤보존회의 복을 기원하는 ‘문굿’ 공연을 시작으로, ‘뱃노래’, ‘자진뱃노래’ 등 경기민요 공연과 용인문화재단 상주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방성호)의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소프라노 김희정이 ‘강 건너 봄이 오듯’과 ‘꽃구름 속에서’를, 국립창극단 단원 유태평양이 ‘인연’과 ‘아름다운 강산’을 노래한다, 이어서 소리꾼 이봉근의 ‘아리랑X애국가’와 심청가 중 ‘타루비’공연과 가수 김연자의 ‘10분내로’. ‘아침의 나라로’, ‘가요메들리’ 공연을 차례로 진행해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하여 정부의 방역패스 지침을 준수하고 있으며, 좌석간 거리두기, 관람객 체온확인,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대상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거의 문화유산과 현시대 청소년의 감성, 날로 발전해 가는 미래 과학기술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오가며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과정은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을 활용하여 무대기술을 체험하고, 조선 후기의 역사, 철학, 미학을 집대성한 건축물인 화성행궁에 프로젝션 맵핑으로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 융합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3주간 총 11회로, 1회차 오리엔테이션 및 수원화성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프로젝션 맵핑 실기교육과 LED다이오드 체험, 공연장에서 VJing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특히 마지막 날 청소년들이 만든 화성행궁 미디어 파사드 전시도 진행한다. 한편,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는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 직업체험 프로그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1년 연말시즌을 맞이하여 화성시민을 위한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Wind Story'를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1974년 창단되어 매년 2~3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 야외연주, 방송사 및 초청연주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관악 오케스트라이다. 캐나다, 미국 등 4개 이상의 도시에서 세계 순회 연주회를 개최하고, 관악계의 최정상 국제대회 세계심포닉밴드협회(WASBE)주최 세계대회에 초청되어 극찬을 받는 등 한국 관악계의 자존심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힘찬 연주와 상임지휘자인 김응두(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의 섬세한 지휘, 성굉모(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알찬 해설로 진행되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화려한 멜로디의 캐롤 'A Christmas Festival',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테마곡, 스웨덴 출신 그룹 ABBA의 'Mamma mia'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예매율 100%를 달성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의료인과 의료인가족들을 위한 송년특별공연 '마음방역콘서트'를 12월 30일 오후7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 한 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그에 따른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고된 업무환경에 놓인 의료인들을 위로하고자 화성시문화재단이 특별 기획한 송년음악회로, 일반예매 오픈 전 의료인과 의료봉사자, 동행하는 가족까지 무료로 모집하여 진행된다. 의료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사회분위기 속 시민들도 격려하는 자리로, 함께 의료진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의료인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60명을 초대한다. 공연순서 중간에 실제 현장에 방문한 시민들의 응원메시지를 낭독하여 서로 격려하는 시간도 준비되어있다. 의료진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목적으로 개최되는 공연의 선한 뜻을 함께하고자하는 시민들의 예매가 잇따라, 현재(12월27일 기준)는 전석 매진이다. 종합선물세트처럼 다양하고 풍성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이다슬(KBS 성우극회 성우)의 사회로 진행되며 tv조선'미스터트롯'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2021년은 NFT 열풍이 그 어떤 때보다 강한 한 해였다. 8090 레전드 여왕 가수 양수경이 이런 흐름으로 NFT 분야에 동참하였다. 화가로도 활동하는 가수가 있지만, 예술의 경계가 허물어진 지금 가수 양수경처럼 미술작품을 위해 전문적인 콜라보를 하는 가수는 최초다. 자신의 작품과 사진들의 NFT 콜라보에 양수경은 무척 쑥스러워하며 가수가 되기 전 한때, 그림을 그리고 싶어 했지만 전문적인 회화 교육의 시기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에 양수경은 가수 활동 중에도 기회가 될 때마다 그림을 그려왔다고 한다. 이렇듯 미술작품 활동에도 관심을 두어 왔으나 이번 NFT 프로젝트사에 참여하게 됨으로 그녀의 파격적이고 새로운 예술 활동이 기대된다. 양수경의 NFT 매니지먼트를 진행하는 가이덤 아트파운데이션은 "동방의 등불이 세계를 비춘다"라는 프로젝트로 K-컬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가이덤이 기획하는 "동방의 등불"은 한국의 미술, 음악 등 예술 문화와 NFT 및 메타버스를 활용해 새로운 한류의 표준을 만들고자 하는 기획 프로젝트다. 한편 가이덤은 현재 (사)한국미술협회의 '2022년 IAA (세계미술 조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지난 20일 사단법인 삶과 문화 아트홀에서 제1회 우리동네 작은 연극축제가 열렸다. 금산군과 금산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마을의 이야기로 문화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크게 평가받고 있다. 이 행사는 극단 '비단길', 어린이 극단 '明랑소녀', 그리고 주민극단 '금산여관'이 선보이는 총 3가지 색깔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 포인트는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산면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공연을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농어촌 시골마을은 문화소외지역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러한 곳에서 외부의 초청이 아닌 스스로 문화를 창출해 냈다는 것은 주민들의 의지가 얼마만큼이나 중요한 것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주민 관객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물론 축제 운영팀은 특별히 방역에 신경 써 소수의 관객만을 초대해 진행했다. 주민들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이야기가 문화콘텐츠로 생산된 것에 대해 매우 기뻐하며, 크게 공감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무리 문화소외지역이었다고는 하나 코로나로 인한 문화적 갈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