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4일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수원지부 등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에 ‘시각장애인용 예술체험키트’를 전달했다. 시각장애인용 예술체험키트는 올해 7월부터 성균관대학교 휴먼ICT융합연구센터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미술 작품을 촉각, 청각 등의 다중감각으로 감상할 수 있게 제작했다. 시각장애인은 체험키트를 통해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명화를 촉각 체험할 수 있으며, 터치로 작품 설명과 효과음, 다른 시각장애인의 감상평 음원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이번 비대면 교육 사업으로 시각장애인분들이 촉각과 청각을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서비스를 확장하고 문화예술 취약계층의 예술향유 및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전시 연계 문화행사 'SUMA 뮤지엄데이 : 헬로! 네덜란드'를 12월 18일 오후 4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SUMA 뮤지엄데이 : 헬로! 네덜란드'는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 선정사업으로 미술관 현장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라틴, 펑크 스윙 등 여러 장르를 혼합한 독자적인 재즈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 ‘로스 트리오’와 색소포니스트 구민상 그리고 보컬리스트 김현미 등 총 5인이 출연한다.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라 비엥 로즈 La vie en rose'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재즈로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하이네켄코리아의 협찬으로 성인 인증된 관람객에 한해 하이네켄 논알코올 음료가 증정된다. 전시 관람객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고, 미술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되며 관람객 간 거리두기 준수 그리고 음료 실내 음용은 제한된다. 한편, 수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지난 12월 6일 화요일 오후9시 40분부터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 5화에서는 인순이, 정훈희, 김수희, 설운도, 전영록감독들의 혈전이 펼쳐졌다. 이번팀 미션의 경선은 감독들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자존심의 경선이 펼쳐졌다. 1등은 전원 생존, 2등은 2명 탈락, 3등은 3명 탈락, 4등은 4명 탈락, 5등은 5명 탈락하는 방식이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이번 경선은 모든 심사위원들의 칭찬속에서 예술적 무대를 선보인 인순이팀이 단연 돋보였다. 1등을 거머진 인순이팀은 감독 인순이와 조장혁코치 지휘하에 선수들은 송별이(국제엔젤봉사단 홍보대사), 나상도, 김재혁, 이지나, 탁애경이 땡벌팀을 맡았으며, 장세령은 추억의 소야곡을 부리는 난타를 이지나와 김재혁은 랩과 국악베틀을 빨간구두 아가씨는 김현민, 유필립, 오주주, 송해준이 맡았으며, 김츄리, 이시현, 이지나, 두리, 김나윤이 '불타오르네' 를 맡았고, 미니마니, 송별이, 두리, 탁애경, 김츄리가 맡아 불렀으며, 수퍼스타는 전체선수 18명이 참가해 1등을 확보하는 쾌거를 일구어 전원이 생존했다.계속되는 경선속에서 송별이양의 우승을 조용히 점쳐본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15일 푸른지대창작샘터 소전시실에서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작가 송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별행사에는 길영배 대표이사와 수원시 관계자, 1기 작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기 활동을 마치는 작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기 작가들은 그간의 다양한 활동을 되짚어보고 소감을 나누었으며, 평론가 워크숍, 오픈스튜디오, 결과보고 전시 등 활동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팀의 작가들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작품세계를 사유하고 심화 시켜 나가면서 시민문화 향유 및 수원문화예술 인프라 강화, 소통과 나눔의 장을 생산하는 데 기여해왔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푸른지대창작샘터 작가들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과 동행하는 예술적 실천을 구현하여 수원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작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여한 박영학 작가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활동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1.12.18.~12.30까지 2021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제34회 미려展’ 을 개최한다. 여주 미술교육 연구회 교사들로 구성된 ‘미려전’은 지난 33년간 꾸준한 작품발표를 통해 미술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교원·학생·학부모에게 예술 소통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연구단체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주 미술교사들이 함께 모여 순수미술과 다양한 표현기법을 연구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이론적으로 가르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직접 연구와 실천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예술의 열정을 몸소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여주교육지원청 이명신 교육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정서를 심어주는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 라고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이번 ‘제34회 미려展 ’에 참여하는 교사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8인의 작품을 통해 여주미술인들의 저력을 확인하고, 미술에 대한 열정과 이들이 전해주는 희망의 메세지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시 관계자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2021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전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를 12월 14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는 수원시립미술관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국내 최대 전시다. 어윈 올라프(Erwin Olaf)(b.1959~)는 네덜란드 중부에 위치한 위트레흐트(Utrecth)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작가는 사회구조나 문제를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담아낸 사진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의 사진은 동시대 논쟁적이고 첨예한 이슈를 매혹적인 이미지로 표현한다. 작가는 이런 작업 과정에 대해 “나는 작품의 심미적 측면에서 관람객을 매혹하는 것을 좋아한다. 관람객이 여기에 걸려들어 그 매력에 빠져들면, 그때 작품의 진짜 메시지로 그들을 단번에 사로잡아버리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활동 초기에는 상업 사진작가로 유명했으나 이후 상업사진과 순수예술사진의 경계와 정체성을 균형 있게 조율하여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에는 네덜란드 정부에서 수여하는 예술상인 요하네스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는 2021 ’ 제9회 한류힙합문화대상시상식과 K-HIPHOP AVENGERS(힙합댄스 장르별 경연대회)를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World K-POP 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1일차 K-HIPHOP AVENGERS는 힙합댄스 장르 중 브레이킹(브레이크 댄스)이 2024년 파리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고, 힙합인들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경연종목의 분야별 우승자에게 표창과 함께 총상금 2021만원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브레이크댄스를 주축으로 하여 세계대회 규모로 확장하고,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힙합 어벤저스” 대회를 출범하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2일차 제9회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는 힐링콘서트 형식의 축하무대와 함께 힙합계에서 활약하는 가수, 댄서, DJ, 그래피티, 방송 제작자 및 감독 등 K-힙합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상패와 부상이 주어졌다. 한편,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는 영상축사를 보내왔고, 함서현 대회장, 김인순(인순이)조직위원장, 전)예술의전당 고학찬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2월 11일에‘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주현미, 필윤밴드, 이경우의 K-jazz 러브레터'를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주현미, 필윤밴드, 이경우의 K-jazz 러브레터'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중가수 주현미가 재즈 연주자인 필윤밴드와 히트곡들을 재즈풍으로 편곡해 선사하는 이색적인 공연이다. 주현미의 데뷔곡인 ‘비 내리는 영동교’를 비롯‘러브레터’, ‘울면서 후회하네’, ‘신사동 그 사람’ 등 주옥같은 주현미의 명곡들에 필윤밴드의 연주가 더해져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여주시민들의 마음을 녹여줄 예정이다. 또한, 매력적인 보이스의 재즈 보컬 이경우가 출연해 ‘목화밭’, ‘해남아가씨’, ‘켄세라’ 등을 선사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활동이 조심스러운 중장년층들에게 우울증이 많이 발생한다는 얘기를 접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여주시민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우리 재단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세종국악당을 찾을 수 있도록 방
[경기헤드라인=인치덕 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가 절실한 가운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맞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합작품은 바로 지난 8일(오후 7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 무대에 올렸던 공연 '다시 추는 춤, 함께 추는 춤'. 한국예술종합학교 소속 무용단 K-ARTS의 우수 레퍼토리를 종합선물로 제공한 이날 공연은 평택시민과 평택의 어린이들을 객석으로 초대해 신명 난 굿 장단에 휘몰아치는 전통 춤사위로 희망과 기쁨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평택시민의 문화 향유도를 높이고 다채로운 창작무용 레퍼토리로 문화적 감수성에 목마른 평택시민의 문화 만족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돼 시선을 모았다. 이날 공연에 두 명의 자녀와 나란히 손을 잡고 관람한 시민 A씨(43・안중읍)는 “창작무용이란 장르가 어려울 것 같아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떼 한 번 쓰지 않고 공연에 몰입해 너무 뿌듯했다. 특히 난해한 현대무용뿐 아니라 판소리・국악의 울림이 시원했다. 힘을 얻고 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공연을 주최한 (재)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평택시민과 더불어 문화로서 함께할 수 있는 무대를 끝없이 고민해 온 우리 재단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오는 24일과 26일 이틀 동안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크리스마스 특강'을 진행한다. ‘상상플러스 아카데미’는 유아 및 어린이 수강생을 대상으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요리·미술·움직임·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 반죽으로 눈사람·트리·산타 모양 쿠키를 만드는 ‘크리스마스 쿠키만들기’ △ 도자기 점토를 활용해 장식용 리스를 만드는 ‘꼬마 산타의 흙공방’ △ 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한 장면을 경험하고 나만의 트리를 만드는 ‘장난감 나라의 무도회’ △ 크리스마스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나눈 후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드는 ‘크리스마스 무드등, 오르골 LED트리, 스톱모션 영상카드’ △ 아이들의 손근육을 발달시키며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드는 ‘작은세상으로의 초대 미니어처’로 구성됐다.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크리스마스 특강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