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 2022년 첫 통합사례회의 개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노출된 위기가정 문제해결 논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승란)는 지난 9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에 노출된 위기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해 (사)수원여성의전화 부설 통합상담소,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첫 번째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 날 사례회의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부터 벗어나고자 관내 임시주거시설에 전입한 가구(모, 자녀3)로, 2021년 11월말 사례관리 개입되어 긴급생계비, LH긴급주거, 주거복지재단 긴급임시주거시설, 심리상담 서비스가 연계되어 있는 가정에 대하여, 기관별 사례관리 서비스 중복을 막고 진행 현황 공유 및 기관별 역할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각 기관에서는 가정폭력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한 심리지원과 아동학대 피해아동 심층 사례관리 등 피해회복 지원을 통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최승란 동장은 “공공분야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례발굴 및 관리와 함께 민간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활용하여 서로 협력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을 골든타임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지역의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라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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