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 출마의사, 존중하나 역주행 시작 아니기를
교육의 정치적 중립은 국민의 뜻입니다.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가운데, 학생 중심의 교육논리로 학교가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들입니다.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도민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합니다. 혁신교육을 계승 완성하고 창의교육을 실현하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정치선거는 그래서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학교현장 경험 없어도, 아이들 잘 몰라도, 정책 준비되지 않아도, 정치논리에 기대어 임한다면 교육의 역주행이 시작絳求�. 몸담았던 정치권의 힘으로 임한다면 백년대계� 일장춘몽이 됩니다.
이재정 전 장관과 조전혁 전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의 잇단 출마의사는 일단 존중합니다. 우리 교육에 대한 사랑으로 믿고 싶습니다. 이제부터는 정치인의 자세를 버리고, 학교의 교육에 대해 열심히 공부도 하고, 좋은 정책도 마련하며, 교육자로서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믿습니다. 모쪼록 역주행의 주인공으로 조명받지 않기를 정중히 요청합니다.
2014년 3월 24일
최창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